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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 시술법이란 사기다 ?



절개된 살의 단면(斷面)은 두껍고 질겨보였다. 파인 살 속에 끈적한 피가 고여 있었다. 허옇게 드러난 척추는 생각보다 가늘었다. 수술대 옆에는 칼, 가위, 송곳, 고리, 망치 등 '목공' 연장이 놓여 있었다. 내가 아침부터 사람 피를 보고 있구나, 그제야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서울아산병원 3층 수술실.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런 그가 최근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 수술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병원은 일단 의심하면 된다. 허리디스크의 8할은 감기처럼 자연적으로 낫는다.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에게 돈벌이를 위해 수술을 권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새로운 시술법'치고 검증된 게 없다. 보험 적용도 안 된다. 결국 환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버리고, 몸은 몸대로 망가진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두고 그렇게 참지 못하는가?

"척추 수술만 예로 들면, 한동안 '레이저 디스크 수술'이 유행했다. 레이저 고열로 디스크를 녹인다는 것이다. 그걸로 좋아질 증상이라면 가만 놔둬도 좋아진다. 오히려 시술 시 발생하는 고열로 주변의 뼈나 신경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로봇 수술, 몸에 흉터를 안 남긴다는 내시경 수술, 5~10분 만에 디스크를 제거한다는 수핵성형술 등이 나왔다가 사라졌다. 주현미의 노래 제목처럼 '길면 3년 짧으면 1년' 딱 이거다. 요즘에는 '신경성형술'이 획기적인 치료법인 양 퍼지고 있다."


―시장에서 수요가 있다는 것은 그런 수술을 받아본 환자들이 효과를 봤기 때문이 아닌가?

"신경성형술은 가느다란 관(管)을 몸에 집어넣는데 그 비용만 200만원이 넘는다. 검증된 적 없는 이런 시술에 왜 고비용을 물어야 하나.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다. 좀 좋아진 기분이 느껴졌다면 시술 전에 맞은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일 뿐이다."


―그들도 같은 전공 의사로서 나름대로 판단이 있지 않을까?

"처음에는 양심을 속이고 한다. 그렇게 세 번쯤 반복하면 자신도 그런 시술이 정말 옳다고 믿는다. 사람은 합리적인 게 아니라 자기 합리화를 하는 존재라고 하지 않나."


―그쪽 의사들의 반발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느냐? 한때 한 척추 전문 병원이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안다.

"그런 새로운 시술법을 팔아먹는 쪽에서는 내게 '당신이 해봤느냐. 안 해보고서 왜 떠드느냐'고 한다. 도둑질이 나쁘다는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워서 아는 것이지, 꼭 직접 해봐야 나쁜 줄 아는가. 이런 시술은 보험 적용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횟수가 뚝 떨어진다. 요즘 무릎관절 치료에서 자기 피를 뽑아 주사하는 'PRP 주사'가 난리다. 내 전공은 아니나 대학병원의 전공의사들과 얘기해보면 이 역시 전혀 검증이 안 됐다."


―새로운 시술법을 부정하면 고전적인 방법이 늘 옳은가?

"의료 행위는 인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검증 과정이 몹시 중요하다. 어떤 치료법이 행여 몇몇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전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위험하다. 척추 수술은 현미경을 보면서 손으로 하는 것이다. 획기적인 방법으로 좋아질 환자라면 당초 수술을 하지 않아도 좋아질 환자다. 다시 말해 그건 불필요한 수술이고, 차라리 안 하는 게 맞는다."


―허리 디스크 대부분은 수술을 안 받는 게 맞는다는 뜻인가?

"척추 수술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상업적인 의사는 환자에게 늘 얻는 것만 말한다. 수술을 했다면 목에 굴레가 씌워진 것과 같다.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렇게 재발해 또 수술을 받으면 결과는 더욱 나빠진다."


―선생은 어떤 경우 수술을 결정하나?

"수술받아야 할 환자는 꼭 받아야 한다. 가령 척추관협착증이나 척추측만증이 심한 환자는 수술이 아니고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노인이 '허리 아프다'며 수술해달라고 하면, '감기 걸렸는데 폐를 잘라내나요' 하고 달랜다. 나이가 들면 허리가 아프게 마련이다. 이를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운동하면 된다. 어떤 분들은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그랬는데 여기서도 똑같은 말만 한다'며 역정을 낸다."


―이번 책에서 '광고를 많이 하는 의사, 실적 홍보가 심한 의사, 운동선수나 유명 인사를 치료했다고 떠벌리는 의사는 일단 의심하라'고 했다.

"흙탕물을 흐리는 미꾸라지는 극소수 의사다. 문제는 그런 의사들이 돈을 잘 벌고 번성하고 젊은 의사들의 모델이 된다. 이 때문에 의료 행위가 왜곡되는 것이다."
―그런 의사들의 경력을 보면 대부분 외국 명문대에서 연수해 선진 의료를 배운 걸로 되어있는데도.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일주일쯤 어깨너머로 슬쩍 들여다보고 와서는 이력서에 '어느 대학 연수'라고 쓴다. 특정 수술법 세미나에 참가비를 내고 하루이틀 참석하고도 '수술법 연수 과정 수료'라고 한다. '교환교수'니 '초빙교수'도 하나같이 사기다. 외국 명문대 병원에서 그런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드물게 특정 분야의 대가라면 몰라도. 그런 타이틀을 앞세우고 방송에 자주 출연하면 우리 사회에서 스타 의사로 대접받는다."


―선생도 '스타 의사'로 분류되지 않는가.

"나도 한때 유명해지려고 했겠지만, 그건 정말 젊었을 때 잠깐으로 그쳐야지. 인생 살면서 그런 게 다 부질없는 것 같았다. 돼지는 먼저 도살될까봐 살찌는 것을 두려워하듯, 사람도 추락하지 않으려면 유명해지는 걸 두려워해야 한다(人�Q出名 猪�Q壯·인파출명 저파장)고 했다. 정말 실력 있는 의사 중에는 매스컴을 거부하는 의사도 많다."


―선생의 수술 일정은 1년 뒤까지 꽉 차 있다고 들었다.

"나는 학생들 척추측만증이 관심사다. 여름·겨울방학에는 그 수술에만 집중한다. 1년에 150명쯤 한다. 어른 환자는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110도가 휜 S자형 척추' 사진을 보여줬다.

"열다섯 살 여자아이인데, 어제 수술실에 아침 9시 15분에 들어가 오후 2시 반에 나왔다. 수술 도중 아이의 오른쪽 발 신경 기능 수치가 떨어졌다. 순간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곧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수술을 앞두고 수류탄을 투척하는 꿈을 꾸는데 내가 잘못 던지는 꿈까지 꿨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다. 이렇게 수술이 잘되면 2~3일은 기분이 정말 좋다. 소풍 가는 날 아침처럼 오늘 4시 반에 깼다."


―수술 잘하는 비결이 있나?

"전문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무모한 담력, 뛰어난 수술 기술이다. 이번 책 제목으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여자의 손'이라고 한 것과 같다. 신경을 덮은 뼈가 1㎜ 두께라도 나는 망치로 칠 수 있다. 전혀 신경에 손상이 안 가게 하고. 그럴 때면 '이건 보기 좋은 예술이야' 하는 생각도 든다."


―척추 수술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신경을 다쳐 하반신 마비 같은 합병증이 오는 것이다. 나는 1년에 250명쯤 척추 수술을 해오지만 그런 마비가 없었다. 다만 환자 사망을 딱 한 번 경험했다. 140도 측만증의 뇌성마비 환자였다. 수술 과정에서 심장 문제로 숨졌다.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 경우에 일부 의사는 "나처럼 잘하는 사람이 수술했는데도 문제가 생겼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라고 하지 않나?

"그런 사건을 겪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곧 다시 수술하거나 아랫사람한테 '이건 네 책임이야' 하고 미루는 의사들도 있다. 병적인 자기도취의 성격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의사들 모습이 그렇지 않은가?

"훌륭한 수술 의사가 되려면 그런 성향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 도중 환자가 사망하면 차라리 담담해진다. 보호자들에게 멱살 잡히고 화끈하게 며칠 당하면 된다. 환자에게 마비 합병증이 생기면 그때부터 견디지 못한다. 나도 과거에 한 노인분을 수술한 뒤 발목 마비가 와서 정말 괴로웠다. 심약한 의사들은 이런 괴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기도 한다. 한 보고서를 보니 산부인과 의사 자살률이 5%가 넘었다. 출산한 아기가 뇌성마비이거나 어떤 문제가 있으면 감당해낼 수 없다."


―의료 사고를 걱정해 어려운 수술은 아예 피하지 않는가?

"어려운 수술이라고 해서 수당을 많이 받는 게 아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사라면 8000m 히말라야를 오르는 산악인이 북한산에 만족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더 어려운 수술에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다. 물론 막대한 손해배상과 형사 책임을 떠올리면 무모하게 할 수는 없다. 미국 병원에선 수술 후 환자에게 합병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거듭되면 해당 의사의 칼을 뺏는다."


―선생은 외래 환자를 볼 때 한 명당 1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았다.

"수요일 하루, 금요일 오후에 외래 환자를 본다. 나도 많이 알려져 외래 진료 스케줄이 2년치가 차 있다. 연결된 진료실 4개 방을 왔다 갔다 하면서 본다.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나와 인간적으로 대화하고 싶어 한다. 환자는 밀려있고 이들과 눈 맞추고 인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는가. 대부분 수술해야 할 환자가 아니다. 내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만 시간을 많이 쓴다."


―선생을 보면 허리가 좀 불편하더라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 현명한 것 같다.

"사실은 내가 허리가 안 좋다(그의 연구실에는 스트레칭 매트, 윗몸일으키기 기구가 놓여 있었다). 30분만 서 있으면 못 견딘다. 서점에서 책을 읽을 때도 바닥에 쪼그리고 앉는다. '내 허리 수술을 형(한 살 위인 서울대병원의 이춘기 교수로 척추 분야 전공)한테 맡길까. 하지만 너무 터프해' 이런 생각을 하다가, 내가 내 허리를 수술하는 꿈도 꿔봤다."


―그 허리 상태로 환자들 허리를 본다는 게 역설적이다.

"오늘도 수술 전에 윗몸일으키기를 70회쯤 하고 들어갔다. 수술대에 기대면 몇 시간 서서 수술해도 괜찮다."


―MRI는 찍어봤나?

"안 찍어봤다. 그 결과로 수술해야 된다면 굉장히 의기소침해질 것이다. 내 의사적 소견으로는 지금 증상으로는 수술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암이라면 모르겠지만 허리 병을 빨리 안들 무슨 도움이 되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

그는 과거 정기 검진에서 혈압이 아주 높게 나오자 그 뒤 십몇 년 동안 검진을 아예 안 받았다. 당시 너무 놀랐고 의사로서 창피했다고 한다. 그를 봐도 훌륭한 직업인이 꼭 상식적인 인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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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정리


최종수정일 : 2012.04.30


■ 비타민의 대명사격인 비타민C는 포도당의 대사산물이다.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비타민C 전환효소 4개를 완비하고, 비타민C를 호르몬처럼 합성 사용한다. 그런데 이유를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인간을 포함한 소수의 동물들은 어느 때부턴가 위 그림의 네번째 효소(L-gulonolactone oxidase = GLO)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비타민C 합성능력을 상실하였다. 이때문에 ascorbic acid는 인간에게서 비타민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The Natural History of Ascorbic Acid in the Evolution of the Mammals and Primates and Its Significance for Present Day Man (Irwin Stone)
Orthomolecular Psychiatry, 1972, Volume 1, Numbers 2 & 3, pp. 82-89

http://www.seanet.com/~alexs/ascorbate/197x/stone-i-orthomol_psych-1972-v1-n2-3-p82.htm (의역, 수정 있음)

비타민C는 약육강식의 스트레스상황에서 생체항상성을 유지케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이다. (포식자의 기습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 필요한 아드레날린의 합성에 필요하다.)

가장 원시적인 척추동물인 어류는 4억2천5백만년전부터 신장에서 비타민C 합성 효소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대기가 풍부해져 햇빛의 강한 방사선이 차단되자, 어류가 육상으로 올라왔고, 점점 여러 형태의 척추동물로 진화하기 시작하였다.

포유동물(Mammal, 린네의 분류로는 포유강)이 처음 나왔을 때는 어류처럼 신장에서 비타민C 합성효소를 생산하였다. 그러다가 1억6천5백만년전 육상생물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포유동물에게 가혹한 스트레스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때문에 포유동물은 보다 스트레스적인 환경에 잘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진화를 시작하는데, 신장보다 훨씬 큰 간장에서 보다 많은 비타민C 합성효소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중생대 백악기 끝무렵 (6천5백만년 이전) 드디어 영장류(Primates, 린네의 분류로는 영장목)라는 포유동물이 소수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그당시 일반 포유동물과 마찬가지로 간장에서 비타민C 합성효소를 생산하였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백악기에서 팔레오세(6천5백만년전 이후)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지구에 크나큰 변화가 생긴다. 거대 공룡들이 급격하게 멸종하기 시작하고, 영장류도 급격하게 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때 영장류에서 분화된 유인원아목(Anthropoidea)에게서 L-gulonolactone oxidase 라는 네번째 전환효소를 생산하는 유전자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아마도 소행성충돌후 가혹한 태양 방사선의 유입에 따른 돌연변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원원아목(Prosimii) 계열의 영장류에게서는 이 효소가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

(주 : 인간이 몇천년전에서야 비로서 비타민C 합성능력을 상실하였다고 주장하는 종교적 과학자들이 아직도 존재하나, 명백한 거짓말이다. 또한 인간들이 경작을 하면서 먹을게 많아져 퇴화되어갔다는 주장도 명백한 헛소리다.)

■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식생활이 개선된 최근에는 주로 일반적인 항산화의 목적으로 복용되나, 피부가 얇고 접촉성 감염이 증가하거나, 비만자로서 심혈관질환이 도래한 경우, 소화기관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도 보충섭취가 권장될 수 있다. 다만 여러 실험결과에서 보듯 보충제가 필요한지는 논란이 있다. (후술)

비타민C 최적섭취량은 학자마다 천차만별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비타민C 연구자인 서울대 이왕재교수는 동물들의 생산량과 비교했을때 6 ~ 12g 이 적정하다고 주장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50 ~ 100 % 정도 증량될 수 있으며, 대량복용 초기단계에 생기는 소화불량, 위장장애, 변비, 방귀, 설사 등은 일시적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장 합리적인 설명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너스 폴링, 어윈스톤, 클레너, 로버트 캐스카트 등의 미국의 초창기 비타민C 연구자들은 굉장한 고용량을 임상에 사용하였다. 경구 투여 뿐 아니라 정맥주사를 과감히 시도하고 있다. 일련의 연구들에 제대로된 검증실험이 미비하여 미국정부의 공인을 받지 못했지만, 굉장한 매니아층을 형성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비타민C 메가도스 학파라고 불러도 될 정도이다.

다만 대규모의 비타민C 임상실험들에서는 거의 대부분 500 ~ 2,000 mg 정도의 소용량이 테스트되고 있기 때문에 6g을 넘는 정도의 메가도스 용량의 효능에 대해서는 연구결과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는 반론도 있다.

Eight Decades of Scurvy. The Case History of a Misleading Dietary Hypothesis.

http://www.seanet.com/~alexs/ascorbate/197x/stone-i-orthomol_psych-1979-v8-n2-p58.htm

▷ Stone, 1972 ~ 1977 : 만성 잠복성 괴혈병 (Chronic Subclinical Scurvy = the CSS Syndrome) 은 굉장히 만연한 질병이다. 비타민C 45 mg 으로는 괴혈병의 종국적 증상의 발현을 막아줄 수 있지만, CSS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CSS의 장기적 결과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의학적 문제를 일으킨다. 즉 심장마비, 암, 콜라겐 질환, 기타 등등. 몇건의 예비적 임상실험들은 비타민C의 메가레벨 투여가 이들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CSS를 잡으려면 (스트레스 상황에 맞춰) 최소 10 g 의 비타민C를 처방하여야 한다. 또한 CSS 환자가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200 ~ 300 g 의 초극단적 투여도 고려해야 한다.

▷ Klenner, 1974, Cathcart, 1978, Pauling, 1976 : 바이러스 질환의 경우에도 비타민C는 도움이 된다. 게다가 독성도 없고 대응할 수 있는 바이러스에도 한계가 없다. 정맥주사든 경구섭취든 최대 300g 까지 투여하면 96시간내에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

▷ Stone, Cook, 1978 : 비타민C 결핍 임부의 태아는 (자궁내에서 지속적인 결핍증세를 보이다가) 태어나자마자 CSS에 분류되고 유아돌연사할 확률이 높다. 유아돌연사는 유아에게 비타민C 투여를 증가시킴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정부에서는 성인남성의 경우 영양권장량은 90 mg, 관용량은 2,000 mg 으로 설정하고 있다. 물론 이런 관용량 설정이 2,000 mg 이하로 섭취해야만 한다는 적극적 의미는 아니다. 2,000 mg 이상 섭취시 몇몇 사람들에게서 변비 등의 일부 트러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경고의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생각컨대 아직까지 비타민C 연구가 미진하기 때문에 비타민C 최적섭취량에 대한 여러 주장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소비자의 재량과 책임의 영역이라고 보겠다. 다만 주관적 견해를 피력하자면 일반적 정상인의 경우 3 ~ 6g을, 고지혈증이 확증되거나 피부가 얇아지는 자는 6 ~ 12g을, 안압이 높은 녹내장 우려자는 20g 이상을 섭취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만사 귀찮으면 3그램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비타민C는 철분과 함께 콜라겐이라는 섬유형 단백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효소적 작용이다. (구체적 화학작용은 단백질 글 참조)

참고로 콜라겐은 혈관, 피부, 근육, 뼈, 힘줄, 잇몸, 입천장 등과 같은 결합조직이 있는 곳에 위치하여, 세포들을 연결해주고 형상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의 (완전)결핍이 2주이상 지속되면 혈관벽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이 극도로 저하되어 혈관의 형상이 으스러지면서 피가 터져나오고 멍이 잘들며 모발손실 및 피로증가현상이 나타난다. 결핍이 4주이상 지속되면 대부분의 말초혈관들이 터지면서 즉사하게 된다. 이런 혈관질환을 소위 괴혈병(Scurvy)이라고 한다.

다만 영양권장량에도 훨씬 못미치는 10 mg 정도의 극미량만 꾸준히 보충해도 괴혈병의 종국적 발현은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괴혈병으로 사망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그러나 10 mg 은 상회하지만, 전반적으로 비타민C 섭취가 매우 저하되었을때에는, 괴혈병 유사증상으로 피부가 얇아지기 시작하고, 중기적으로는 혈관도 얇아지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으로 전환될 확률이 높아짐을 조심해야 한다. 이를 일컬어 만성 잠복성 괴혈병(CSS) 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괴혈병의 종말단계 예방의 범주를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콜라겐합성을 촉진하고, 피부트러블을 감소시키며,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양이 최적섭취량의 범주이다. 3 ~ 12 g 까지 증가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왕재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50~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괴혈병증상이 빈번했다고 한다. 즉 김치와 같은 발효채소를 많이 섭취함에도 비타민C 결핍이 상당했다는 것이다. 비타민C가 외부에 노출되면 쉽게 파괴됨을 확인시켜주는 사례이다. 채소수확철이 한정되어 있던 과거에는 채소의 장기간 보관을 위해 소금 등을 무쳐서 가공하는게 적합했겠지만, 현재처럼 사시사철 채소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굳이 채소를 가공하여 섭취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진다.


■ 다음으로 중요한 조효소적 작용으로, 카테콜아민 계열의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의 합성에 관여하는 것이다.

이들 호르몬은 일종의 스트레스 대응 호르몬으로서, 신체가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복잡한 혈압, 혈당 시스템을 모두 스킵하고) 순식간에 혈압을 높이고, 혈당량을 증가시킨다. 일종의 비상버튼과도 같다. 만약 이들 호르몬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위기상황에서 저혈압, 저혈당으로 실신할 수도 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로 (위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과 (위 호르몬합성의 조효소인) 비타민C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여성들(특히 모델)이 스트레스 상황에 닥쳤을 때 종종 일어난다. 심한 경우엔 쇼크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들을 예방하려면 최소한 영양권장량 수준의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의 반응성을 높이려면 최적섭취량 수준으로 나아가야 한다.


■ 한편 비타민C는 카르니틴의 합성, 담즙산의 합성시에도 조효소로 관여한다. 이들의 합성에도 최소한 영양권장량 수준의 섭취가 필요하다.

여기서 카르니틴은 지방산을 미토콘드리아내로 운반해줌으로써 에너지생산 흐름을 원활케 만들고, 담즙산은 간내 복잡한 화학작용에 의해 생성된 여러 대사산물들을 소장으로 쓸고 내려가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카르니틴 합성이 부족한 경우 에너지생산이 둔화되고, 담즙산 생성이 부족한 경우 각종 대사산물들의 배출이 더뎌지므로, 이들 둘을 피로회복에 중요한 물질로 보려는 견해가 있다.

생각컨대 카르니틴과 담즙산의 부족시 얼마나 피로회복을 느끼게 되는지가 분명치 않기 때문에, 이들의 합성을 유도하는 비타민C를 피로회복제로 바로 연결하려는 것은 조금 비약적이지 않나 싶다.


■ 비타민C는 항산화 donator 역할도 가진다. 즉 전자 및 수소의 공여자로 작용하여, 체내의 활성산소종을 물로 만드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이 기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참고로 비타민C의 영양권장량은 항산화기능까지 고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높은 수준의 항산화작용을 유지하려면 위에서 언급했던 최적섭취량인 3 ~ 12g 수준까지 증량하여야 한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공액이중공유결합 라인에 연결된 (하부의) 히드록실기(-OH) 2개가 수소와 전자를 제공함으로써 항산화작용을 가능케 한다. (상세내용은 further-라디칼의 chain reaction과 항산화제 글 참조)



우선 ascorbate oxidase 와 ascorbate peroxidase 등의 산화효소들이, ascorbic acid(ASC)를, 부분적 산화형인 ascorbyl free radical (AFR or mono-dehydro ascorbic acid : MDHA)로 전환시키면서, 전자 한개와 양전하 수소이온 한개를 떼어받아 활성산소종에 건네준다.

이후 위 효소들이 AFR을 불활성형인 dehydro ascorbic acid (DHA)로 추가전환시키면서, 또다시 전자 한개와 양전하 수소이온 한개를 떼어받아, 활성산소종에 건네준다. (이때의 DHA 약자는 오메가3지방산의 DHA와 아무 상관이 없다.)

이렇게 전자 두개와 양전하 수소이온 두개를 받은 활성산소종은 물이 되버리고 만다.

ascorbate oxidase (+구리) : 4 ASC + O2-· → 4 AFR + 2 H2O
2 ASC + O2-· → 2 DHA + 2 H2O
ascorbate peroxidase (+헴철) : 2 ASC + H2O2 + 2 H+ → ASC + DHA + 2 H2O
ASC + H2O2 DHA + 2 H2O


물론 역으로 DHA reductase (=Glutathione dehydronase), AFR reductase (=Mono-dehydro-ascorabate reductase) 등의 환원효소가, 다른 환원형 항산화제(글루타티온, NADH2)로부터 전자와 양전하 수소이온을 공여받아, DHA를 ASC로, AFR을 ASC로 환원시킬 수 있다.

DHA reductase : DHA + 2 Glutathione(GSH) → ASC + Glutathione disulfide(GSSG)
AFR reductase : 2 AFR + NADH2 → 2 ASC + NAD(+)


다만 DHA는 특히 불안정하여 반감기가 6분에 불과하다. 전자공여자인 다른 네트워크 항산화제가 부족하면, ASC로 환원될 여지가 없이, 2.3-diketo-1-gulonic acid(DKGA : 디케토굴론산)으로 즉시 대사되어 버린다. 이후부터는 소변배출을 위한 대사과정을 밟게 된다. 이 과정중에 여러 대사산물이 발생하는데 그중 옥살산(수산)이 대표적이다.


■ 참고로 항산화제라는 것은 특별히 고안된 제품에만 이름이 붙여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이 대소강약의 차이는 있으나 항산화기능을 한다. 따라서 항산화제라고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덥석 구매해서는 안되며 얼마나 강력한 항산화기능을 하느냐가 중점이 되야 한다. 이런 수치를 계량화한것이 미농무부가 발표한 ORAC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수치이다.

이에 따르면 항산화능력이 뛰어나다고 광고되는 많은 과일들이 거의 대부분 비타민C나 E보다 항산화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다만 여러 향신료(강황,후추 등) 들은 비타민C나 E와 유사한 단위그램당 항산화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향신료의 1일섭취량이 제한적인 것을 볼 때 항산화 총합계능력은 여전히 비타민C,E가 압도적이다. 또한 향신료나 식물성 항산화제들이 전통적 항산화제보다 신체내 작용이 제한적임도 유념해야 한다.

한편 비타민C는 다른 항산화제들과 네트워크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지용성인 비타민E(토코페롤)가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라디칼이 된 경우 비타민C가 비타민E에 접근하여 비타민E를 환원시키고 대신 자신이 라디칼이 되는 것이다. 물론 역도 가능하다. 어떤 방향으로 네트워크기능을 하느냐는 순전히 항산화제의 섭취비율에 달려있다. (물론 역방향이 가능하냐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수용성인 비타민C는 대사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르므로 비타민C가 비타민E를 환원시켜주고 라디칼이 된 비타민C가 빨리 배설되는것이 몸전반의 항산화효율을 극대화하는 길이다. 이때문에 다른 항산화제에 비해 비타민C의 섭취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유력하다.

단 비타민E가 지용성물질에서의 마스터 항산화제인 만큼, only 비타민C 요법은 부적절하고, 적정량의 비타민E가 보충됨을 전제로 하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 한편 비타민C가 심혈관질환이나, 암, 수명 등에서 얼마만한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여러 실험이 있었다. 일부 긍정적 결과가 없지 않아 있지만, 대다수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Vitamin supplement use in a low-risk population of US male physicians and subsequent cardiovascular mortality.

Arch Intern Med. 2002 Jul 8;162(13):1472-6.

미국내 건강한 83,639명의 남성 의사들을 상대로, 5.5년간, 비타민C, 비타민E를 알아서 구매하여 자발적으로 복용케 하고 결과를 살펴본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이나 그로 인한 사망률 저하에 별로 효과가 없었다.
Vitamins E and C in the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men: the Physicians' Health Study II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AMA. 2008 Nov 12;300(18):2123-33.

미국내 건강한 14,640 명의 남성 의사들을 상대로, 10년간, 매일 비타민C 500 mg, 격일로 비타민E 400 iu 를 섭취케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을 낮추지 못하였다.
A randomized factorial trial of vitamins C and E and beta carotene in the secondary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events in women: results from the Women's Antioxidant Cardiovascular Study

Arch Intern Med. 2007 Aug 13-27;167(15):1610-8.

8,171명의 건강한 여성들을 상대로, 10년간, 매일 비타민C 500 mg, 격일로 비타민E 600 iu 와 베타카로틴 50mg (83,333 iu) 를 섭취케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에 별 효과가 없었다.
Vitamin E, vitamin C, beta carotene,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women with or at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The Women's Antioxidant and Cardiovascular Study.

Circulation. 2009 Jun 2;119(21):2772-80.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2,824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10년간, 매일 비타민C 500 mg, 격일로 비타민E 400 iu 와 베타카로틴 50mg (83,333 iu) 를 섭취케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인지능력 감퇴 효과가 없었다.
Long-term antioxidant supplementation has no effect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e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primary prevention SU.VI.MAX trial.

Int J Epidemiol. 2011 Dec;40(6):1605-16.

8,112 명의 참가자중 실험군에 대략 6년간, 매일 비타민C 120 mg, 비타민E 30 mg (약 44 iu), 베타카로틴 6 mg (10,000 iu), 셀레늄 100 mcg, 아연 20 mg을 섭취하게 하였다. 이후 건강개선여부에 관한 설문을 하였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한 반론들을 보면, 대체로 실험에 투입한 비타민C가 1g 이내로 비타민C의 효과가 나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으로서 실험설계가 잘못되었고, 비타민C의 비중이 높아져야만 항산화제의 네트워크 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짐을 간과하였으며, 위 피실험자들이 실험기간중 스타틴과 같은 다른 약제들을 동시에 복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통제된 실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있다.

생각컨대, 일단 수많은 임상실험의 결과와 반론중 어떤 것을 믿을지는 일차적으로 소비자의 자유이다. 다만 비타민은 여전히 조연에 불과함을 유념해야 하며, 혈관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항산화기능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암이나 수명 등에서 직접적인 향상을 기대하는 것은 오버라고 생각된다. 그저 하루하루 신체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고 본다.

물론 위 실험의 투입량을 훨씬 뛰어넘는 메가도스를 통해서 건강증진을 꾀할 수도 있는데, 이것도 소비자의 재량과 책임의 문제라 하겠다. 다만 메가도스에 대한 대규모의 Randomized clinical trials가 거의 없다는 사실은 전제되어야 한다.


■ 한편 대량의 비타민C 섭취가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는 논문이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 이 주장은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켜 혈관벽이 두터워진 현상을 두고 잘못 결론을 내린 것으로 오히려 혈관파열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이지 혈관벽에 플라그가 쌓여서 혈관덩어리가 두터워진 동맥경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반론이 있다. 그러나 혈관벽이 바깥으로만 두꺼워질 리는 없고 안으로도 두꺼워지는 즉 평활근의 증식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재반론도 있다. 이에 대해 혈관을 관측하는 장비가 고도로 발달한 지금, 바로 관측하면 될 일을 말장난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재재반론도 있다. (현재 동맥경화주장을 다시 제기하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볼 때 단발성 주장으로 보인다.)

또한 대량의 비타민C 섭취가 DNA손상이나 암을 유발한다는 논문도 여럿 발표되었었는데, 일단 이 주장들은 통계적으로 적절한 표본을 생성하지 못하였고, 인체환경과는 전혀 다른 실험실수준의 결과일 뿐이라는 반론이 있다.

한편 대량의 비타민C 섭취가 비타민B12의 결핍을 초래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따르면 비타민B12의 결핍으로 호모시스테인질환이 촉진되어 동맥경화가 올수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불과하고 실제 임상에서는 그러한 사례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반론이 있다.


■ 한편 정기적인 비타민C 섭취자의 경우 감기에 걸렸을 때 약간의 항히스타민 작용으로 면역작용의 폐해를 줄여준다고 한다. 이 견해는 많은 논쟁의 끝에 어느정도 다수설화되었다고 여겨진다.

한편 이런 주장에 한발짝 더 나아간 견해에 따르면,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면 감기에 거의(!) 걸리지 않고, 설령 감기가 걸리더라도 비타민C를 증강복용하면 쉽게(!) 치료된다고 한다. 이 견해는 비타민C를 면역의 핵심조절자로 보는 전제에 있지만 수긍키 어렵다는 반론이 많다.

미국 국립보건원의(National institute of Health) 공식입장은 다음과 같다.

① 대부분의 경우 비타민C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더라도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춰주지 않는다.

② (정기적인) 비타민C 보충제 섭취는 감기에 걸렸을 때 그 지속기간이나 폐해를 약간(slightly) 낮춰주는데 불과하다.

더욱이 감기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비로소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이러한 효과마저도 없다.

한편 Cochrane Collaboration의 메타분석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29건의 임상실험결과를 모두 종합한 결과,

① 일반인들이 정기적으로 비타민C를 복용하더라도, 감기의 발현빈도를 낮춰주지 않는다. 다만 단기간에 격렬한 운동을 한 사람에게는 비타민C 정기복용이 (감기예방에) 효용이 있을 수 있다.

② 한편 여러 실험들에게서 일관적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결과는 비타민C의 정기뵥용이 감기에 걸렸을 때 그 지속기간과 폐해를 낮춰준다는 것이다. 물론 소수의 실험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좀더 많은 임상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③ 한편 감기증상이 나타난 후 비로소 고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했을 때 감기의 지속기간과 폐해를 낮춰주는지 여부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서로 불일치한다. 특히나 아이들에 대한 실험은 아예 없다. 좀더 많은 임상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Vitamin C for preventing and treating the common cold
The Cochrane Library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14651858.CD000980.pub3/abstract

The failure of vitamin C supplementation to reduce the incidence of colds in the general population indicates that routine prophylaxis is not justified. Vitamin C could be useful for people exposed to brief periods of severe physical exercise.

While the prophylaxis trials have consistently shown that vitamin C reduces the duration and alleviates the symptoms of colds, this was not replicated in the few therapeutic trials that have been carried out. Further therapeutic RCTs are warranted.

Trials of high doses of vitamin C administered therapeutically, starting after the onset of symptoms, showed no consistent effect on either duration or severity of common cold symptoms. However, only a few therapeutic trials have been carried out, and none have examined children,

■ 한편 대량의 비타민C 섭취가 통풍(관절부위가 따가움)을 증가시키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는데, 이에 대해 일단 요산은 비타민C 대사산물이 아니며, 또한 혈액의 PH는 중탄산-탄산 시스템에 의해 항상성을 유지하므로, 혈중 비타민C 농도 증가에 따른 통풍증가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반론이 있다.

한편 비타민C가 옥살산(수산)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신장결석을 증가시키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는데, 이미 신장결석에 걸려 있는 사람의 상태를 비타민C가 약간 악화시킨다는 소수의 실험결과가 있을 뿐, 비타민C가 일반인에게 신장결석을 새로 생기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반론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들에서 비타민C가 신장결석 증가 요소로 작용함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는 재반론도 있다.

Dietary factors and the risk of incident kidney stones in men: new insights after 14 years of follow-up.

J Am Soc Nephrol. 2004 Dec;15(12):3225-32.

14년간 45,619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신장결석 위험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cohort study를 수행하였다.

일단 나트륨, 인, 피틱산, 비타민B6, 비타민D, 칼슘 보충제는 신장결석과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주: 칼슘보충제가 신장결석과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다른 임상연구도 있다.)

특이하게도 식생활로 칼슘섭취가 높은 상위 20퍼센트군은 하위 20퍼센트군 대비 신장결석 발병률이 RR=0.69 로 나왔다. 이외에 마그네슘은 RR=0.71, 칼륨 RR=0.54을 보였다. (즉 발병률이 낮아짐)

한편 비타민C를 1그램 이상 섭취하는 군은 90 mg 이하로 섭취하는 군 대비 신장결석 발병률이 RR=1.41 로 나왔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인 자에게서 동물성 단백질섭취를 증가시켰더니 다른 체질량군 대비 RR=1.35로 나왔다. (즉 발병률이 높아짐)
Fortify Your Knowledge About Vitamins (FDA)

http://www.fda.gov/ForConsumers/ConsumerUpdates/ucm118079.htm#risks

Risks of Overdoing It
C (ascorbic acid): Upset stomach, kidney stones, increased iron absorption.
한편 비타민C가 요로결석을 증가시키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실험실수준의 결과에 불과하고(in vitro), 비타민C로 인해 요로의 오줌 PH상태가 (약)산성을 잘 유지하면 (엄밀히 말하면 알라키화를 방지하면) 알카리성상태에서 생기는 결석의 효과는 나오지 않으며, 결석의 원인인 옥살산은 대개 식물을 통해서 공급될 뿐, 비타민C 대사산물로 생기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고, 비타민C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으며, 문제가 있다면 미량의 결석을 신속히 배출시키는 수분(+칼륨)을 적절히 섭취하면 족하고, 수십년간 수백만명의 복용결과를 보건대 미복용 일반인들과 비교하여 위 질환들이 유의미하게 높지 않았다는 반론이 있다. 그러나 비타민C를 섭취하더라도 소변 PH에 변동이 없었으며, 소변내 옥살산 수치는 많이 증가한다는 반론도 있다.

Effect of ascorbic acid consumption on urinary stone risk factors.

J Urol. 2003 Aug;170(2 Pt 1):397-401.

이미 결석이 생긴 그룹과 정상인 그룹을 나눠 2그램의 ascorbic acid 를 섭취케 하였는데, 두 그룹 모두 소변의 PH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소변내 옥살산은 둘다 증가하였는데, 이미 결석이 생긴 그룹이 33 % 증가하여, 20 % 증가에 그친 정상인 그룹보다 더 큰 증가를 보였다. 우리는 칼슘-옥살산 결석을 가지고 있는 자는 2g 이내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요로결석론을 발전시킨 일부주장에 따르면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다가 1주일에 하루이틀은 쉬어준다는 의미로 섭취중단을 하면, 이론적으로 옥살산이 잔존하면서 다른 요인에 의해 요로의 PH가 일시적으로 알칼리화될 수도 있는데, 이런 현상이 누적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비타민제는 1주일에 하루이틀 쉬어주는 게 괜찮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자는 연중 끊임없이 섭취해야만 한다고 한다. 물론 비타민C 용량을 약간 감축하는 정도의 휴지일을 갖는 것은 무방하다고 한다. 물론 이런 추정은 논리적으로 일응 그럴듯하지만 과학적으로 실험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메가도스로 인하여 비타민C를 이용하는 효소들이 대량 분비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복용중단은 비타민C 결핍증세와 유사한 효과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다. (소위 Rebound Scurvy) 따라서 자기가 평생 먹는다는 각오가 있을 때에만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해야하고, 메가도스는 하루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럴 각오가 없다면 3그램 이내로 제한섭취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허구라는 반론도 있다. 둘다 증명된 것은 없다.

한편 임산부가 메가도스를 하다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비타민C 공급이 중단됨으로써, 그 아이에게 Rebound Scurvy가 나타난다는 주장도 있다. 허구라는 반론도 있다. 이 역시 둘다 증명된 것은 없다.

이처럼 비타민C와 결석과 관련하여 백가쟁명상태로 돌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의료계의 주류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비타민C 옹호론자들은 위 실험들의 연구기법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물고 늘어진다. 돈이 되지 않아 제대로된 연구가 없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증명방법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논쟁은 끝없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논쟁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것인가는 소비자의 재량과 책임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컨대, 과거 결석 경력이 있거나 신규로 확증된 자가 아니라면 이러한 논쟁을 비타민C 섭취를 제한하는 사유로 삼는 것은 비용대 편익면에서 그렇게 현명한 판단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한 사례들이 희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 메가도스시에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만약을 고려하여 수분섭취를 충분히 늘리면 족하리라 판단된다.


■ 한편 비타민C가 산화제역할(Pro-Oxidants)을 할 때도 있다는 주장이 있다. 예컨대 구리나 철의 유리이온들을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슈퍼옥시드(O2-·)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실험실수준의 결과일 뿐, 체내에서는 구리나 철이 다양한 단백질과 단단히 결합되어 있어 유리될 일이 거의 없고, 설령 유리이온이 있어 슈퍼옥시드가 발생하더라도 세포내에서는 SOD라는 효소가 이를 과산화수소로 만든뒤, 다시 카탈라제라는 효소가 과산화수소를 물로 만들므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론이 유력하다.

물론 절충적으로 암세포에서는 산화제로서 작용하여 (표적)항암효과를 갖는다는 주장도 있다.

암세포는 철분대사과정이 파괴되어 암세포 내부와 그 주변에 유리된 철이온이 많이 흘러다닌다고 한다. 이때 대량의 비타민C를 정맥주사하면, 비타민C가 철이온을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슈퍼옥시드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이후 암세포는 세포내부의 슈퍼옥시드를 제거하기 위해 SOD를 많이 생성해내는데, 이 효소의 작용결과로 과산화수소가 대량으로 양산된다. 정상적인 세포라면 다시 카탈라제라는 효소가 분비되어 이 과산화수소를 물로 만들어버리는데, 암세포에서는 유독 카탈라제라는 항산화효소가 부족하여 과산화수소양이 폭증하게 된다고 한다. 이후 환원된 철이온이 과산화수소와 만나면 비타민C에서 받아두었던 전자를 전달하는데, 전자를 받은 과산화수소는 최악의 프리라디칼인 히드록시 라디칼(HO·)로 변하고 (소위 펜톤반응), 이 히드록시 라디칼로 인해 단시간내에 암세포가 괴사한다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과산화수소를 처리하는 효소에는 카탈라제 외에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제나 아스코르베이트 페록시다제 등도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런 효소들이 과산화수소를 적절히 처리하게 되면 암세포를 파괴하는 히드록시 라디칼의 생성이 적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런 효소들이 처리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양을 훨씬 초과하는 과산화수소를 생성시키는 것이 관건이 된다. 결국 비타민C 주사량이 (정상세포들이 견뎌낼 수 있는 한도내에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슈퍼옥시드양이 폭증하고, 다시 SOD에 의해 과산화수소양도 폭증하면, 위 환원효소들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량을 넘어서기 때문에 히드록시 라디칼의 생성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물론 주사량의 증대에 앞서서 위 환원효소를 돕는 다른 네트워크항산화제의 경구복용도 (주사일의 상당기간전부터 상당기간후까지) 끊어야 함은 당연하다. 또한 위 주사에 포도당을 첨가하지 말아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반론에 따르면 위 주장은 수많은 화학과정을 포괄하고 있는데, 각 단계에서 분명히 증명되지 않은 임의적인 전제들을 깔고 있고, 임상결과도 부족하여, 정규의료현장에서 사용되기는 아직 멀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많은 긍정적 체험담에 비춰 정규의료현장에서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다는 재반론이 있다. 그러나 실제 부작용 체험담도 만만치 않고, 생존률이 높아져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으며, 다른 항암제의 효과를 감쇄시키는 등 오히려 걸리적거린다는 재재반론도 있다.

생각컨대 비타민C 정맥주사가 허황된 것일 가능성도 높지만,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면 시험삼아 맞아볼 여지는 있을 것이다. 물론 정식의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 단계이거나, 일반인이 예방차원에서 하는 정도가 안전해보인다. 개인의 체험에 바탕을 둔 재량과 책임의 영역이라 볼 것이다.


참고로 위 정맥주사법과 비교되는 것중에 마이어스 칵테일 정맥주사라는 요법이 있다. 비타민C, 비타민b(특히 b5, b6, b12), 칼슘, 마그네슘을 함께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것이다. 이 요법은 우울증, 천식, 편두통, 피로, 섬유근육통, 심혈관 질환, 알러지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임상효과를 나타낸다고 하고, 일부환자는 시력호전, 성적 증감, 말초신경염이 호전되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다양한 비타민제에 의한 일반적인 건강개선일 뿐, 비타민C 대량투여에 의한 항암치료와는 비교가 곤란하다고 판단된다. 소비자의 재량과 책임하에 결정할 문제이다.

또한 혈관세척요법 소위 킬레이션 정맥주사라는 요법도 있다. EDTA라는 아세트산합성물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등을 정맥주사하여 체내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요법이다. 축적된 중금속과 독소로 인한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대체의학으로서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FDA는 납중독환자나, 고칼슘혈증환자 등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사용만을 허가하였고, 예방적인 중금속 배출이나, 심혈관질환이나 자폐증과 같은 특정질환에 대한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상태이다.

Questions and Answers on Edetate Disodium (marketed as Endrate and generic products)

FDA drug safety and availability

EDTA라는 용어는 체내 특정물질과 결합하여(chelate하는) 이를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두개의 특정 약품(브랜드)를 언급할 때 종종 사용된다. FDA에 승인된 약품은 두 개이다. 이름이 비슷하여 쉽게 혼동될 수 있다. 특히 두 약제 모두 EDTA라는 약자로 언급되기 때문에 혼동을 더한다.

첫번째 약품은 edetate disodium 이라는 물질을 "Endrate" 라는 브랜드로 팔고 있는데, 고칼슘혈증 환자의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거나 약물중독으로 심장박동에 문제를 일으키는 환자를 치료하는는 용도로 승인되었다.

두번째 약품은 edetate calcium disodium 이라는 물질을 "Calcium Disodium Versenate" 이라는 브랜드로 팔고 있고, 이는 납중독 환자의 혈중 납 수치를 낮추는 용도로 승인되었다.

두 EDTA 약품은 모두 EDTA라고 불리는 바람에 쉽게 혼동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약품이 투여될 가능성이 있다.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edetate calcium disodium이 투여되어야할 환자에게 edetate disodium이 투여되면 정말로 위험하다. FDA 는 1971년부터 2007년까지 edetate disodium의 투입으로 인한 11건의 사망사례를 보고받았다. 11건 중에 7건은 약제를 혼동해서 투여한 결과 발생했다.

현재 두 약품 모두 chelation therapy 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수은 등과 같은 여러 중금속을 배출시키거나, 심혈관 기능을 개선시키는 용도로 말이다. 또한 자폐아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 FDA는 이런 용도의 사용을 전혀 승인하지 않았다. 이런 용도의 사용에 대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지지할 어떠한 임상데이타도 받지 못했다.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업체들에 법적 조치가 들어갈 것이다.)
한편 최근에는 전자기장이 철분의 펜톤반응을 더욱 자극하여 비타민C의 산화작용을 폭증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이때문에 전기장판으로 암을 잡는다는 주장으로 연결지으려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 전기장판요법을 온열요법이라고 그럴싸하게 포장한다.

특히 암세포는 일정온도 이상에서는 정상세포보다 약하므로, 온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도 주장한다.


생각컨대 난방비가 없어서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나는 가난한 사람들이 되려 암에 덜걸린다는 것인가? 믿거나 말거나 수준으로 보인다. 무엇을 믿을지는 순전히 소비자의 재량에 맡기겠다.


■ 참고로 사람에 따라서는 비타민C로 인해 유의미한 이뇨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변이 증가될 수 있다. 이때는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이뇨작용 등으로 혈압이 약간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혈압하강 효과는 논란이 분분하다. 개인차로 생각된다. 물론 중금속배출을 통해 혈압을 하강시킨다는 견해, 일산화질소의 합성을 증진하여 혈압을 하강시킨다는 견해도 있다.

반대로 아드레날린 합성 저조에 의한 심한 저혈압의 경우 비타민C가 아드레날린 합성을 촉진하여 정상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도 있다.

한편 비타민C의 대량복용은 혈액응고방지제인 와파린(쿠마딘)의 약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와파린은 혈액응고비타민인 비타민K의 환원을 저해함으로써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기전을 갖는데, 비타민C가 비타민k의 환원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C가 타이레놀이나, 알루미늄이 포함된 제산제의 부작용을 증폭시키거나, 아스피린의 혈중농도와 부작용을 증폭시킬 수 있다거나, 초고용량의 비타민C가 비타민 B12 의 흡수 및 대사를 저해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비타민C가 철이나, 루테인의 흡수를 높일 수도 있다. 비타민C가 유아의 티로신 대사를 원활히 한다는 보고도 있다.

경구피임약이나 아스피린은 비타민C 혈중농도를 낮출 수 있다. 담배 Nicotine이나, Tetracycline 계 항생제가 비타민C 효과를 줄일 수 있다.

한편 당뇨측정시에는 사전에 비타민C를 며칠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당뇨검사란 것이 기술적으로 산화된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타민C에 의해 커버된 혈당이 당뇨검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즉 혈당수치가 실제와 다르게 낮게 측정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C가 빌리루빈 수치, 크레아틴 수치, 요산수치 등의 측정을 방해할 수 있다.


■ 참고로 다른 포유류에서는 비타민C가 자체합성이 되는데, 진화의 결과 인간에게만 유독 비타민C 합성효소가 없어진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므로, 굳이 외부에서 대량의 비타민C를 섭취할 필요는 없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비타민C 합성효소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진화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비타민C를 활용하는 체내 시스템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하다고 보는게 맞다는 반론이 있다. 또한 다른 비타민과 달리 2주일만 끊어도 심각한 심혈관질환에 직면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

한편 섭취한 비타민C 대부분이 소변이나 대변등으로 그대로 빠져나가므로, 대량의 비타민C 섭취가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에 대한 반론에 의하면 야생의 포유류들이 자기들이 어렵게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대사로 사용하지 않고, 다량을 비타민C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하며, 대개 소변이나 대변을 배출시키는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로 이해된다고 한다.


■ 구체적인 복용법과 관련해서 이야기하면, 일부 회사의 광고와 달리 천연과 합성이 아무런 생화학적 차이가 없다. 천연이나 합성이나 모두 L-ascorbic acid로서 이성질체 유형까지 똑같다. 또한 합성 비타민C는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하는데, 포유류가 비타민C를 합성해내는 효소시스템과 동일한 효소를 사용하여 전환시킨다. 따라서 굳이 고가의 천연 비타민C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편 비타민C는 여러가지 화학식 형태로 판매되는 바, 가장 순수한 형태는 ascorbic acid 이다. 이 성분이 가장 무난하고 효과도 좋다.

다음으로 비타민C가 산성인 관계로 위나 식도가 안 좋은 사람을 위해서 미네랄이 결합된 에스테르 형태의 중성 비타민C도 판매된다. 이를 mineral buffered 비타민C 라고 부르며 결합되는 주요 미네랄은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다. 대체로 미네랄균형문제를 이유로 미네랄 buffered 비타민C의 대량 복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그리고 흡수율과 체류율을 높이기 위해 mineral buffered 비타민C에 비타민C 대사산물(쓰레오닉산 등)을 섞은 ester C라는 비타민C도 팔린다. 그러나 대사산물중 산화물 형태가 신체내에서 아무런 항산화기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역작용을 하지 않는가 하는 우려들이 있다.

또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천천히 흡수되도록 하는 첨가물이 가미된 제품도 있다. 예컨대 로즈힙 등이 추가된다. 그러나 최적의 항산화작용을 위해서는 폭발적으로 흡수되고 바로바로 배설되는게 좋고, 높은 체류율과 유사한 효과를 위해선 여러번 나눠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되며, 낮은 흡수율하에 흡수되지 않는 대용량의 비타민C가 대장을 거치면서 해로운 대장균을 거의 대부분 사멸시키는 매우 좋은 작용을 하고, 대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아무리 흡수율이 낮아도 어떤 경우보다 비타민C 흡수총량이 높으므로 흡수율문제는 사람들의 감각을 호도하는 과장광고라는 유력한 반론도 있다. 물론 비타민C가 해로운 균만 죽인다는 근거는 없다는 재반론도 있다.

한편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P, 즉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섞은 제품도 있다. 그러나 유의미하게 흡수율을 높이려면 비타민C의 수배에 해당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필요하고, 시중의 제품들은 맛보기첨가용에 지나지 않는다는 유력한 주장이 있다. 그러나 흡수율의 관점이 아니라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자체의 섭취를 위한 목적으로 생각해야한다는 유력한 반론이 있다. 이에 대해 비타민C와 과일(또는 녹차)를 함께 섭취하면 모든게 해결되므로 굳이 바이오플라보노이드를 비타민제에 섞어서 섭취할 이유가 없다는 재반론이 있다. 다시 이에 대해 과일(또는 녹차)에 포함된 바이오플라보노이드량이 그리 많지 않고, 탄닌성분이 비타민C 흡수를 저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타민C에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섞인 제품을 굳이 탓할 이유는 없다는 재재반론이 있다. 가격과 복용편이성 등 개인의 선호에 따를 일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비타민C는 대개 수용성인데, 지용성으로 만든 비타민C도 있다. ascorbyl palmitate가 그것이다. 이들은 비타민C 크림(화장품)으로 제조되어 피부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된다. 물론 경구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 한편 일반적인 ascorbic acid를 피부에 직접 바르면 피부손상이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한다.


■ 한편 제조형태와 관련하여, 분말에는 첨가제가 첨가되지 않으므로 태블릿보다는 분말이 더 좋다는 견해가 있으나, 첨가제가 특별히 유해하지 않고 분말은 너무 쓰며 휴대가 불편해 장기복용이 어렵다는 반론이 있다. 물론 대량복용시엔 분말제로 섭취하는게 좀더 안전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

참고로 레모나는 분말형태이지만 오렌지맛 당분 등을 대량 섞어서 맛을 중화시킨 제품으로 장기복용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다. 그리고 비타민C는 원래 하얀색이므로 노란색 제품들은 색소를 첨가한 제품들로서 추천되지 않는다.


■ 한편 제조사를 따져서 골라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값싼 중국제는 영국제의 99퍼센트 순도제품과 달리 97퍼센트 순도 위주이고 제조과정에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머지 3퍼센트라는 것이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에 불과하고, 중국제가 오랜기간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특별히 문제점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이에 대해 중국제는 불순물 함량이 들쭉날쭉하여 생산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재반론이 있다. 그러나 이정도의 불순물 함량은 일반식품에 더 많이 포함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재재반론이 있다.

생각컨대 중국제를 사용한 미국회사의 비타민C 제품들이 인증기관의 검증을 잘 통과하는 것들을 볼때 과잉우려로 생각된다. 다만 한국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비추어 보면 영국제(예:DSM)라고 해서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요새는 영국제가 더 많이 시중에 풀리고 있으므로 구하기 쉬운 영국제를 섭취하는게 무난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순수 국내제조 비타민C는 아예 없다. 모두 원료를 수입해서 가공생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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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고의 진통제 ?


출처 : EBS 지식채널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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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DNA에 붙은 메틸기들이 떨어져 나가 ?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과학전문지 ‘ScienceDaily'의 온라인 판은 최근 기사에서 스웨덴의 캐롤린스카(Karolinska) 연구소가 운동을 할 경우 유전자 구성 자체가 변화되지는 않지만 DNA 물질이 구조적, 화학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성인 남녀들을 20분 동안 헬스 기구로 운동하게 한 뒤 운동 전과 후 근육에 일어나는 DNA의 변화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운동 후 근육 세포에 있는 DNA들에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이들 DNA의 발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격렬한 운동 후의 골격근에서 취한 DNA를 분석해 보니 운동 전보다 운동 후 DNA 내 ‘메틸 군(methyl groups)’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메틸 군의 변화는 근육이 운동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유전자를 활성화시킬 때 필요한 DNA에서 발생한다.

이에 대해 캐롤린스카 연구팀은 “운동이 당과 지방 대사를 증가시키는 것을 포함, 근육 내 변화를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 메틸화 변화가 맨 먼저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상태에서는 운동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특정 DNA를 탈 메틸화를 시키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운동을 통해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등은 외부의 다른 영향에 의해 발생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DNA들의 변화는 운동 직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의 힘과 지구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세포들의 프로그램을 바꾸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줄린 지에라스 (Juleen Zierath) 박사는 “근육은 쓰지 않으면 사라지게 되는데, 운동을 하면 DNA에 변화가 일어나서 근육을 새로 만들고 강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에라스 박사는 “운동은 약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근육은 실제로 변경 가능하다”면서 “건강을 위해 조깅과 같은 운동을 하면서 우리들의 DNA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와 동일한 효과를 갖는 약물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을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지에라스 박사의 말과 관련해, 이번 연구에서는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됐다. 실험실 접시에 있는 들쥐의 배양 근육세포에 별도의 물리적인 신축을 가하지 않고 약물인 카페인만 첨가했는데도 마치 운동을 했을 때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진 것.

이는 카페인이 세포 내의 칼슘 수준을 높여서 운동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 이에 대해 지에라드 박사는 “카페인은 운동 시 근육의 수축을 흉내 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운동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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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전자에 붙은 메틸기는 당해 유전자부분의 발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즉 유전정보는 가지고 있지만, 그 유전자부분은 발현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메틸기가 떨어져나가면 그 유전자부분이 발현된다. 예컨대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부위의 메틸기가 떨어져나가면 암 억제율이 증가한다.

물론 메틸기가 왜 떨어져나가고 왜 붙는지, 어떻게 떨어져나가고 어떻게 붙는지는 미증유의 영역이었다.

이번 실험은 운동이 메틸기를 떨어지게 해서, 대사시스템에 관계된 유전자부분의 발현을 시작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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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체(ER) 스트레스와 Apoptosis


최종수정일 : 2012.04.27


앞에서 보앗듯이 소포체(ER)는, 리보솜에서 만들어진 실모양의 폴리펩티드에 디설피드 본드, 징크 핑거 등의 여러가지 물질을 결합시켜, 폴리펩티드가 이리저리 접힙게 만든다.(folding), 이를 통해 원시적인 단백질 모양이 형성된다. 이후 골지체가 당분 등을 결합시켜 최종적인 단백질 모양을 완성시킨다. (glycosylation)

문제는 단백질 만들기가 과도해지면 소포체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후 스트레스를 받은 변덕스런 소포체가 파업 또는 태업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문에 접히지 않은 폴리펩티드나 잘못 접힌 원시적 단백질이 양산된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물론 대개는 이렇게 잘못 만들어진 제품들은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서 제거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소포체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문제가 생긴다. 과도하게 잘못된 제품들이 소포체에 쌓여간다. 그러다가 이런 폐품들이 세포내에 꽉 차면서 감당불능의 상태가 된다.

이때 드디어 우리의 신체는 Apoptosis를 진행시킨다. 해당 세포는 최종적으로 대식세포에 의해서 갈갈이 찢겨진다.


■ 여기까지의 과정은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극히 자연스런 시스템이다. 그런데 문제는 강제로 Apoptosis를 당한 세포가 어떤 세포이고, Apoptosis의 발현빈도가 얼마나 많아졌느냐이다.

만약 그 세포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이고 Apoptosis가 주변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바로 인슐린의 분비가 중단되는 당뇨병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 의심되는 질병이 파킨슨병, 루게릭병, 백혈병, 류마티스 등 수많은 특이질환들이 연구되고 있다. (개인적 의심으로는 건강한 운동선수에게서 당뇨병이나 백혈병이 발병되는 것은 이러한 문제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 그렇다면 어떤 환경에서 소포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대표적으로 추정되는 몇가지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① 장기간의 과도한 감염상황으로 인해, 면역전쟁에 동원될 물질들의 생산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즉 전시체제의 장기화)

과도한 당분 및 지방섭취로 많은 양의 인슐린 생산이 필요하게 되어, 췌장베타세포가 과도한 생산활동을 하는 경우, (즉 과잉 영양섭취의 장기화)

③ 기타 소포체의 활동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 예컨대 SOD의 돌연변이가 단백질분해효소에 결합하여 잘못 생산된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경우, 노화로 인해 단백질접힘에 에러가 빈발하는 경우 등등,


■ 그런데 이런 소포체 스트레스를 막기 위한 여러 약제들이 연구되고 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 사례도 있다.

위 1번과 같은 상황, 즉 감염상황이 닥쳤을 경우, 어떤 사람들은 자연적 면역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약제를 투입하지 말고 그냥 놔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방임은 한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장기간 무작정 놔두는 것은 극단적인 소포체 스트레스를 방임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신체 중요세포들이 파괴되었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손상이 영구화될 수도 있다. (어린 아이가 1형 당뇨병에 걸리는 사례들은 이러한 추정을 반영한다.)

결국 자연적면역능력 증강과 소포체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의 중간접점을 잘 찾아야 한다. 이는 매우 미묘한 문제이다.

시중에는 자연적 면역능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약제투입을 자제하는 게 낫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지만, 결코 올바른 견해가 아니다. 특히 이러한 주장들이 우리의 과잉의료현실을 꼬집기 위해서 몇몇 언론사들을 통해 뭉개뭉개 피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선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2번과 같은 상황에서는, 과도히 섭취된 영양소를, 보관, 이동, 대사시키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소포체에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따라서 적정한 식생활 관리는 이런 면에서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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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와 신경전달물질


최종수정일 : 2012.04.26


다음으로 신경계(Nervous System)를 보자.

신경계는 크게 두가지 시스템으로 나뉜다.
첫째는 뇌와 척수에서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둘째는 이외 지역에서의 말초신경계(PNS, peripheral nervous system)

한편 말초신경계는 다시 말초에서의 감각내용을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감각신경(sensory nerve)과, 중추신경계에서의 명령을 말초세포로 전달하는 운동신경(motory nerve)으로 나뉘고,

운동신경은 다시 인간의 의지에 따라 조절되는 체성신경(somatic nerve)과, 인간의 의지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조절되는 자율신경(autonomic nerve)로 나뉜다.

그리고 자율신경은 다시, 위급상황시 신체를 흥분시켜 대응케 하는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과, 안정상황시 신체를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e)로 나뉜다.

■ 신경계는 뉴런(neuron)이라는 세포들의 연합으로 이뤄져 있는데, (통상적인) 뉴런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주의: 신경계의 분류마다 뉴런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다.)
개개의 뉴런세포(Neuron cell body)는 머리에 수많은 수상돌기(dendrites)를 가지고 있다. 이들에는 신경전달물질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체들이 있어서 여러 뉴런과 연접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치 전갈처럼 긴 꼬리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축삭(axon)이라고 부른다. 축삭은 스핑고지질의 일종인 미엘린 수초라는 것으로 뒤덮여 있다. 그리고 꼬리 끝부분을 축삭말단(axon terminals)이라 부르는데, 신경전달물질이 운집해 있다.
(참고로 미엘린 수초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거나 손상되면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신경계 이상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다발성경화증이라고 부른다.)
■ 뉴런은 수없이 연결되면서 신경다발을 만드는데, 뉴런 꼬리부분의 축삭말단이, 다른 뉴런의 머리부분에 있는 수상돌기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끊임없이 연결되다가 타겟세포의 수용체부분까지 연결되면 끝이 난다.
이때 연결지점을 시냅스라고 부르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의 틈이 존재한다. 여기서 신경신호를 전달하고자 하는 뉴런의 축삭말단에 있는 소포체(vesicles)란 곳에 숨어있던 신경전달물질(Neuro transmitters)들이 뿜어져 나와, 연결된 다른 뉴런의 수상돌기에 있는 수용체에 도킹한다.
그러면 그 수상돌기에 있던 이온통로(ion channel) 라는 것들이 열리는데, 이곳을 통해 주위공간에 떠돌던 미네랄이온들이 쇄도해 들어온다.
그런데 이러한 미네랄이온들은 일정한 전하를 가지고 있어서, 도킹된 수상돌기에서 전기적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이러한 전기적 변화가 연쇄반응을 일으켜 그 뉴런의 축삭말단에까지 전기적 변화가 이어진다. 그리고 이에 반응하여 그 축삭말단에서도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게 된다. 이런식으로 신경신호가 신경계를 따라 순식간에 파급된다.
주의할 점은 미네랄이온에는 + 전하 이온도 있고, - 전하 이온도 있다는 것이다. 뉴런의 수상돌기에도 이 둘을 구분하는 이온통로를 가지고 있고, 어느 통로를 열지는 순전히 수상돌기에 도킹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종류에 따라 갈리게 된다.
이때 이때 칼슘, 나트륨과 같은 양전하 이온들의 이온채널을 열리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은 흥분성(exitatory) 신경전달물질이라 하고, 염소와 같은 음전하 이온들의 이온채널을 열리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억제성(inhibitory) 신경전달물질로 호칭한다.
참고로 수상돌기 수용체에 도킹하는 방식으로 신호를 전달한 신경전달물질은, 그곳에서 다시 떨어져 나와 원래 위치로 복귀하거나 일부는 대사된다. 이처럼 신경전달물질은 100퍼센트 재활용되지 않기 때문에 신경전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때는 신경전달물질의 수요도 폭증하게 된다. 이때 신경전달물질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면 소소한 신경 트러블들이 생긴다.
■ 신경전달물질은 수십종이 발견되었고, 지금도 발견되고 있다. 왜 이렇게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이 발견되는지는 아직도 분명치 않다. 본 블로그에서는 세세한 신경전달물질까지 언급하지는 않겠다.
신경전달물질은 그 화학적 형태에 따라 크게 3분할 수 있다.
첫째는 아미노산 형태의 신경전달물질이다.
둘째는 아민 형태의 신경전달물질이다.
셋째는 폴리펩티드 형태의 복잡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이외에 일산화질소나 일산화탄소 등의 독특한 신경전달물질도 있지만, 주류적 물질이 아니므로 논의를 생략하겠다. 그리고 아세틸콜린은 위 분류에 포함시키기 어렵지만 간단하게 아민형태에 넣어서 분류토록 한다.
재밌는 점은 위 신경전달물질들 대부분이 단백질에서 파생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을 통해서 이온통로가 열리면서 미네랄이온이 쇄도하여 신경신호를 전달하므로 여러가지 미네랄이온도 신경전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단백질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신경전달에 장애가 없게 된다는 점을 어렴풋하게 유추할 수 있다.
참고로, 나트륨이 혈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너무 잘 실천한 한 여성이, 신경장애로 아이큐가 크게 떨어진 해외토픽이 있어서 충격을 준 바 있다.
■ 먼저 주로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대표적 신경전달물질부터 살펴본다. (주의할 점은 "주로"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음을 주의한다. 신경전달물질이 사방팔방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이러한 애매모호한 표현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1) 글루타메이트 (흥분성)
중추신경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이다. 글루타메이트는 글루탐산에 미네랄이 결합하여 염의 형태를 띄고 있는 물질로서, 미네랄은 비교적 쉽게 떨어져나가므로 사실상 글루탐산과 같은 물질로 통용된다.
한편 글루타메이트의 중요도가 남다르기 때문에 글루탐산이 부족할 때는 우리 신체는 다른 아미노산을 글루탐산으로 활발하게 전환시킨다. (이과정에서 비타민B6의 활성형인 PLP가 조효소로서 활발하게 사용된다.) 이 때문에 체내 아미노산중에 글루탐산의 비율이 가장 높다.
한편 글루타메이트는 워낙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글루타메이트와 특정한 의학적 상황을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만 몇몇 실험에서는 글루타메이트가 학습과 기억에 관계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외에 감염질환시 글루타메이트가 급격히 소비된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카페인이 글루타메이트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한때 글루타메이트의 대표례인 MSG(글루탐산에 나트륨 한개를 결합한 물질)가 일정한 부작용이 있다는 주장으로 대중을 호도한 연구자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헛소리로 치부되고 있다.
(2) GABA (억제성)
Gamma Amino Butyric Acid의 약자이다. 역시 글루탐산에서 파생된 물질이다. (역시 비타민B6의 활성형인 PLP가 조효소로 사용된다.)
역시 워낙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므로 특정한 의학적 상황과 결부시키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실험에서는 차분함, 안정성, 수면을 유도한다고 한다. 또한 일부 견해에서는 정확성, 실용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우리가 섭취하는 술(에탄올)이 (자기 문이 아닌) GABA 수용체에 접촉하여 수면을 유도하기도 한다.
한편 가바는 혈압을 낮추는 용도의 보충제로서도 흔히 사용되는데, 신경전달물질을 건드리는 것은 그다지 권장하기 힘들다.
(3) 아세틸콜린 (주로 흥분성)
앞의 두개는 주로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아미노산계열 신경전달물질이었는데, 지금부터는 주로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아민계열 신경전달물질을 보도록 하자. (엄밀히는 아세틸콜린은 아민이 아니다.) 재밌는 것은 이들이 좀더 멘탈과의 관련성이 부각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로 아세틸콜린,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4인방이 그것이다. (참고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은 티로신에서 파생된 것으로 카테콜아민 계열 화합물이라고 부르고, 세로토닌 멜라토닌은 트립토판에서 파생된 것으로 인돌아민 계열 화합물이라고 부른다.)
아세틸콜린은 콜린에 아세틸기가 첨가된 물질로서, 중추신경계 뿐만 아니라 말초신경계에서도 대량으로 사용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주로 흥분성으로 작용한다.
중추신경계에서 작용할 때는 글루타메이트처럼 학습이나 기억력에 관계된다는 주장이 있다. 한편 아세틸콜린이 항진(저하)되었을 때 건망증이나 알츠하이머(기억장애)가 빈발한다는 주장도 있다. 반대로 아세틸콜린이 지나치게 증가했을 때는 두드러기나 신경민감도가 증가하여 지나치게 예민해질 수 있다.
한편 담배의 니코틴이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작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아세틸콜린을 차단시켜 신경전달을 못하게 하는 물질로 보톡스가 있다. 피부주변의 근육이 아세틸콜린에 의하여 강하게 수축하면서 주름이 생기는데, 이러한 아세틸콜린을 차단하면 주름이 풀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경전달을 차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지는 논란이 있다.
(4) 도파민 (주로 억제성)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은 주로 각성(arousal)과 관련되어 있다. 외부상황변화에 짱구를 바쁘게 돌리게 만든다.
도파민은 이외에도 순간적 판단력, 모험심, 추진력, 활력, 적극성과 관계되어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한편 도파민이 과다하면 흥분, 폭력성, 공격성, 중독성, 조울증등이 생기고, 부족하면 집중력장애, 피로, 우울증, 파킨슨병(운동장애)이 생긴다는 주장이 있다.
참고로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약제로 도파민의 전구체인 L-도파가 사용된다. 흔히 파킨슨병에 사용된다.
(5) 노르에피네프린 (억제성)
주로 각성과 관련되어 있다.
다만 도파민과는 약간 다른데, 불안감을 조성하는 성격이 강하다.
(6) 세로토닌 (억제성)
각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즉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효과를 잠재울 수 있다.
안정감, 만족감, 평상심을 유지케 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외에 행복감, 사교성을 증진시킨다는 주장이 있지만 논란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세로토닌을 행복호르몬 운운하면서 세로토닌 증강요법을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돌팔이라고 부른다.)
부족시 분노, 우울증, 과다섭식, 치매가 발생한다는 주장도 있다.
세로토닌의 전구체인 5-HTP가 보충제로 흔히 사용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권장하지 않는다. (5-HTP가 호산구를 급격히 증가시켜 류마티즘 등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할 여지가 있다는 실험이 있다.)
■ 다음으로 발견확률이 떨어져 분류가 애매하지만, 흔히들 언급되는 중요 신경전달 물질 몇가지를 살펴보자.
(1) 엔도르핀 (억제성)
엔도르핀은 아편성 폴리펩티드 계열의 신경전달물질이다.
주 기능은 통증억제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한때 자주 웃으면 엔도르핀이 많이 분비된다는 돌팔이들이 티브이에 자주 나타났으나, 지금은 헛소리로 치부된다. 신체를 극한의 위험상황으로 몰고갔을 때, 그러한 고통환경을 느끼지 못하게 신체가 최후로 분비하는 물질임이 확고해졌기 때문이다.
마라톤과 같은 극한 운동을 통해 느끼는 감정, 높은 고도의 산을 등반했을 때 느끼는 쾌감들이 바로 엔드로핀에 의한 것이다. 한편 엔도르핀이 극단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때는 출산시와, 죽기 직전이다.
이 때 통증억제로 잠시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이나, 인과관계를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웃을 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엔도르핀으로 인해 겨우 웃게 되는 것일 뿐이다.
(2) 타우린 (억제성)
타우린은 메티오닌의 대사산물로서 일종의 아미노산이다. (호모시스테인질환글 참조)
참고로 고양이는 메티오닌에서 타우린을 합성할 수 있는 전환효소가 없는데, 이때문에 타우린이 결핍된 고양이가 자주 나오고, 그 증상으로 망막질환(+털,치아질환)이 빈번해지는 것을 보고, 타우린이 망막이나 시신경과 관련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정이 생기면서 타우린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타우린이 독특한 형태의 담즙산을 만들때 사용되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외에 항산화기능, 삼투압의 조절, 세포막안정화, 칼슘 시그널링의 조절, 근육이나 망막의 분화 및 기능, 중추신경계에서의 신경전달 등 수많은 효능이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서 타우린 결핍증이 그다지 없고, 타우린을 보충해도 위 관련질환들이 크게 개선되거나 하지 않아, 사람들의 관심은 받지만 뭔가 뾰족하게 효과도 나오지 않는 애매한 형태의 성분으로 남고 있다.
참고로 드링크제를 통해 타우린 1~2그램을 섭취하는 것은 별 부작용도 없고 별 효과도 없는 것 같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Safety issues associated with commercially available energy drinks.
J Am Pharm Assoc (2003). 2008 May-Jun;48(3):e55-63; quiz e64-7.
The amounts of guarana, taurine, and ginseng found in popular energy drinks are far below the amounts expected to deliver either therapeutic benefits or adverse events.
■ 한편 신경전달물질들이 부족했을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는 합당하지만, 이들이 충분한 상태에서는 이들을 추가로 보충한다고 하여 해당 신경전달물질들의 기능이 섭취한 양에 비례하여 구현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왜냐면 신경전달물질은 말그대로 우리 신경계가 활용하는 재료에 불과할 뿐이며, 우리 뇌와 신경계는 어떠한 물질을 중점적으로 사용할지를 자주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말로 하면 우리의 정신상태와 생활행태가 어떠한 신경전달물질을 중점적으로 사용할지를 결정한다는 말이다.
요컨대 특정한 유형의 신경전달물질을 보충하는 것이 그 사람의 정신과 생활행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정신과 생활행태가 특정한 유형의 신경전달물질의 사용을 결정하는 것이다.
인과관계를 혼동함으로써, 마치 신경전달물질의 보충이 무슨 효과를 나타낼 것처럼 호도하는 주장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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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되면 자발적으로 체온을 상승시키는 연유 밝혀지다 ?


출처 :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97959


인체 내로 균이 칩입하면, 몸에 열이 나는 프로세스를 통해 세균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인체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의학계 연구진은 백혈구의 일종으로, 체내에 침입한 병원체를 잡아먹는 호중구를 조사했다.

호중구는 주로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과립백혈구의 일종으로 단핵구와 같은 계열의 세포다. 활성산소를 사용하고 이물질을 살상하는데 활성산소를 만들려면 수소이온이 필요하다.

수소이온은, 호중구의 세포막에 있는 수소이온 채널이 열리면서 공급된다.

이제까지 두 개의 이온 채널이 결합해 작동한다는 사실은 밝혀져 있었지만, 그 메커니즘은 해명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이온채널 결합부분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구조를 해석했다. 결합부분은 단백질 파편 2개의 부채꼴 무늬에 휘감겨 있었으며 체온과 같은 온도인 37도에서 결합부분이 풀리기 시작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풀림현상이 40도가 되면 완전하게 풀려 떨어져 나가고 수소이온이 통과하는 양이 증가했다고 부언했다.

활성산소의 생성은 보통 억제되어 있다가, 병원체 등에 감염하면 발열하면서 이온채널이 열려,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논문은 네이처커뮤니케이션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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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면역세포 활동 개시
-> 아이코사노이드 합성 증가
-> 발열반응
-> 면역세포의 활성산소 합성능력 증가
-> 외부침입물질에 대한 공격능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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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과잉과 염증반응, 그리고 렙틴(Leptin)


영양과잉으로 인한 비만은 수많은 성인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본 글에서는 비만증상이 면역균형을 흐트러놓는 이야기를 추가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비만은 비교적 낮은 등급이지만 만성적인 염증상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성적 염증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지요.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고지방음식을 섭취하여 지방세포가 늘어난 쥐에게서 지방세포내의 염증관련 유전자의 발현정도가 높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지방세포는 지방산과 기타 여러 물질들, 예컨대 다양한 호르몬과 사이토카인과 같은 물질들을 분비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이토카인과 같은 물질들도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중에 Leptin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만자들은 가냘픈자들에 비해서 혈장내 렙틴 수치가 훨씬 높습니다. 이 물질은 원래 입맛을 떨굼으로써 음식섭취를 자제케 하는 호르몬인데, 이에 더해 세포매개성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때문에 렙틴수치는 염증반응을 징표하는 하나의 바이오마커로 취급됩니다.
게다가 혈장내 렙틴수치가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이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여 입맛이 떨어지지 않음으로써 비만이 고착화되는데, 이 상황에서도 감염상황은 지속됩니다.
참고로 일부 연구에서는 고-fructose 식이를 유지하면 렙틴저항성이 쉽게 유도된다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lta2&logNo=162328502&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30&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정크 DNA 역할 밝혀지다 ?


출처 :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198481


기존에 단백질을 생성하지 않아서 별 쓸모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게놈의 99%를 이루는 정크 DNA가 실은 질환 유전자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30여개 연구소 442명의 과학자들이 지난 2003년부터 개시한 '인코드'(ENCODE) 프로젝트의 결과로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30여개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그동안 게놈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21000여개의 유전자가 알려졌지만 이들은 게놈의 1%에 지나지 않아 나머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했다. 이에 연구진은 147개 조직 종류에 대해 1600건 이상의 시험 및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게놈에 2만개의 유전자를 조절하는 400만개의 스위치가 존재하며 그동안 정크 DNA로 여겨졌던 DNA80%는 특정 생물학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스위치는 유전자를 활성화·불활성화 시킬 뿐만 아니라 각 단백질의 생성 시간 및 양까지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은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주는 DNA 메틸화와 같은 후성적 변화에 관여하며 유전자를 켜고 끄는 RNA 분자나 특정 타입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워싱턴대가 사이언스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400여개 질환에 관련된 DNA 변이의 대부분이 질환 유전자와 거리가 먼 조절 부위에 놓여져 있었다. 이는 왜 단순한 개인 DNA 서열분석 결과가 결코 걸리지 않을 질환 위험을 경고하는 한편, 실제로 발생하는 질환을 놓쳐버리는지 설명하는 결과로 해석됐다.
또한 20개 유전자 스위치들이 17개의 일견 무관해 보이는 암의 배후를 조절하는 인자로 나타나 공통 약물 타깃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비슷하게 그동안 유전자 연구결과 크론병 위험에 영향 주는 100개의 위치가 확인됐지만 실제로 그들 부위를 조절하는 전사 인자는 몇 개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연구진은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1형 당뇨, 루푸스 등 별개의 자가면역 질환이 실제로는 공통 조절 회로를 공유해 하나의 약으로 모두 치료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리고 질환 관련 변이의 76%가 조절 DNA 내부나 근처에 존재함도 밝혔다. 따라서 단지 당뇨 유전자나 암 유전자 등 질환 자체의 개별 유전자에서 흠을 찾는 게놈 분석은 해당 유전자를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놓칠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밖에 네이처에 발표된 매사추세츠대 연구 결과 ,3차원 모델을 이용해 이들 많은 조절 부위는 유전자가 접힐 때 직접 접촉함으로써 작용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연구결과 그동안 학교에서 가르쳤던 것과 달리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드는 DNA의 단순 집단이 아니라, 마치 도박사가 카드 한 벌을 나눠 교차로 배치하는 것처럼, 2중 나선의 양 가닥으로부터 나오는 서열의 혼합물로 묘사됐다.
연구진은 이번 프로젝트가 DNA 피드백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보인 연구로 질환 사이에 숨겨졌던 연결고리를 노출시켜 비슷한 임상적 증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모든 결과는 네이처(www.nature.com/encode)를 통해 무료로 공개되며 유전적 활성 배후의 조절적 변화가 어떻게 질환의 위험이나 중증도에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를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lta2&logNo=166647691&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2&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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