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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몸이 스스로 이야기해주는 것에 귀를 기울이자.

방귀는 기체다. 그런데 몸에 낮은 부위인 항문으로 나온다. 그에 비해서 똥은 액체와 고체다. 그렇다면 방귀는 똥보다 가벼우므로 방귀가 나오려면 먼저 똥이 나와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방귀를 뀌면 기체만 항문을 통해서 나온다. 뭔가 물리법칙에 맞지 않는 듯 하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어떤 몸의 생리가 들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방귀는 왜 나오나?

일반적으로 양방에서는 방귀는 음식을 씹을 때 입을 통해서 들어가는 공기때문이라고 한다. 과연 그런지 이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 보자. 물론 음식을 씹을 때 공기도 위속으로 들어가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음식은 고체와 액체이고 공기는 기체다. 그렇다면 공기가 위속으로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씹는 도중에 공기의 대부분은 밖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명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방귀 기체의 대부분은 어디에서 생긴 것일까?

첫째, 한의학에서는 몸의 생리는 기본적으로 기의 승강출입으로 본다. 이 말은 몸 속의 내장에서도 똑 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즉 내장도 숨을 쉰다는 말이다. 내장의 숨은 내장이 운동하면서 그 노폐물을 기체, 액체, 고체의 형태로 내보내는 것이다. 기체로 나오는 것을 삼초이론 가운데 상초에 해당한다. 그 상초는 내장피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상초는 마치 안개처럼 나간다고 했으니 이것이 방귀의 한 원인이다.

둘째, 소화과정에서 음식물이 발효하면서 생기는 기체다. 여기에서 육류(단백질)이 많거나 광물성분이 많은 음식물에서 내뿜는 발효기체는 특이한 냄새를 풍긴다.

셋째, 입에서 음식물과 함께 섞여가는 기체는 무시해도 좋을 만큼 적을 것이다.

2. 방귀는 기체인데 왜 항문으로 나올까?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생리다. 만일 밥통 안에 기체가 있으면 그것은 좁은 십이지장을 통하여 항문으로 내려가기에는 너무도 먼길이거니와 물리법칙에도 맞지 않는다. 그래서 밥통의 공기는 입으로 되나온다. 이것을 트림이라고 부른다.

작은 창자와 큰 창자에서 나오는 기체도 역시 입으로 나올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밥통에서 나는 냄새와 더불어 소위 구취가 심하게 된다. 특히 소화가 불편할 때는 음식 비린내 혹은 대변냄새가 입에서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작은 창자와 큰창자는 비교적 활발한 운동으로 인하여 기체를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기체는 대변이나 위장관의 액체보다도 가볍다. 그런데 어떻게 대변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귀가 나올 수가 있겠는가? 이것이 이 글의 중요한 핵심이다.

바로 위장 대소장이 자신들의 먹이에 대해서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을 통하여 자신들이 숨을 쉬는 환경을 만든다. 즉 항문에 가까운 기체 노폐물이 있다면 비록 아직 소화가 완전히 덜된 똥은 그대로 두고 기체 노폐물만 골라서 항문으로 능동적으로 밀어낸다는 것이다. 바로 이 생리가 중요하다.

3. 방귀 생리의 일반화

사람들은 보통 생각은 뇌에서만 한다고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배워왔고 또한 고급정보는 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에서 보듯 위장관도 생각한다. 그렇다면 생각을 넓혀 위장관만 생각할까? 그렇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 또한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몸에 기억되지 않은 것이거나 혹은 잘못 기억된 것들은 우리 몸에서 거부한다. 그래서 자가면역증상도 나오는 것이고 면역반응도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단순한 이치를 사람들은 늘 잊고 있다. 이 이치를 잊지 않는다면 내 작은 세포 하나가 내 몸 전체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또한 기미의 기본이 되기도 하고 불노장생의 이치가 된다. 책 " 밥상위의 한의학 " 에서 영혼백과 육체의 관계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4. 방귀의 병리및 치료원칙
방귀의 병리는 첫째 안나오는 것과 둘째 힘없이 액체와 같이 흘러나오는 것 셋째 냄새의 내용이다.
첫째는 예컨대 복부창만 처럼 사진을 찍어보면 내장에 기체가 가득한 것이다.
둘째는 예컨대 변실금이다.
셋째는 음식으로 인한 단순한 유황냄새나 단백질 냄새보다 유별나게 독한 썩는 냄새다. 예컨대 종양류다.
첫째와 둘째는 내장을 활성화시켜 주면 치료가 된다. 즉 행기와 거습이 중요하다.
셋째는 내장의 거어거담이다. 즉 보간 소간 거습 발표가 중요하다. 다른 말로 간과 폐를 보해주어야 한다.


밖을 보면 안이 보이게 되어 있다.

무엇이든 자신의 몸이 밖으로 표현하는 것 가운데 뭔가 불편한 것이 있다면 몸 안에서는 이미 병리가 진행중인 것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제발 양방검사를 기준으로 자신의 몸을 판단하지 말고 평소에 몸이 스스로 이야기해주는 것에 귀를 기울이자.

소식하면 오장을 덜 쓰니까 오장이 오래가는 것입니다.

음식을 적게 먹으면 오랜 산다는 말이 거의 올바른 섭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라비 역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유를 확실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질을 알아야 융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늘 이야기 합니다만 사람이 일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중등학교 수준의 교육이면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 사람들은 이 단순한 사실을 늘 잊고 전문가들은 늘 잊도록 유도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운 자연공부에서 윗 말을 해석해 봅시다.

사람은 기초대사량이란 것이 있습니다.
즉 가만있어도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체온을 유지하고 숨을 쉬고 심장과 위장관이 움직이는데 에너지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나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바로 이 부분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즉 소식하면 기본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량이 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만큼 오장의 활동량도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근육이나 머리쓰는 활동량에도 제한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오장의 활동량이 줄어들면 오장이 오래 갈 것입니다.
비유하면 택시의 엔진과 자가용의 엔진을 비교하면 자가용의 엔진이 오래가는 것과 같습니다.
다른 말로 소식하면 오장을 덜 쓰니까 오장이 오래가는 것입니다.
오장이 오래가면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식하면서 일을 많이 하면 일로 인해 오장은 많이 쓰는데 소식하여 오장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지 못하니 오장은 쉽게 망가집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소식하면서 일(육체적 정신적)을 적게하면 오장의 기운이 덜 쓰니까 오래 사는 것이고
그렇다고 소식하고 일을 많이 한다면 오히려 오장이 힘들어 더 짧게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알맞은 장수법은 자신의 생활과 체질과 인생관과 조화를 이룬 섭생법입니다.

그저 대중매체를 떠도는 단순한 문구를 신봉하여 건강을 망치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암 역시 삶이란 연속성에서 보면 생명의 연장을 위한 하나의 방편입니다.

제번하고 종양( 한방명은 적취), 특히 소위 암이라는 악성종양에 대한 잘못된 상식 혹은 편벽된 상식 혹은 환상등을 바로 잡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정리합니다.

1. 암의 병리

1) 암의 성격(종류)
흔히 암이라고 하면 두려움부터 연상하게 되는데 일단 암이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간단히 정리합니다.

악성암 
소위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아직 의학적인 치료가 뚜렷하지 않은 암을 말합니다. 진행되면 자체로 암덩이가 커지고 또한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기도 하는데 이 퍼지는 과정은 다양합니다. 처음 발생한 암세포가 돌아다니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다시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것도 있고 (마치 식물이 번식하는 것과 같은데 이 부분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암세포야 떨어져 나가서 혈류나 체액을 따라 떠돌아 다닐 수 있지만 그 세포가 다른 조직의 암을 유발하는 과정은 솔직히 저도 모릅니다. 예컨대 간암세포가 돌아다니다 대장으로 전이되었다면 간세포가 대장에서 붙어서 자랄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세포는 뼈속의 줄기세포에서 분화되기 때문에 간세포가 도중에 간세포로 변환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암을 유발인자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여 대장세포에 암을 일으킨다는 말이 되는데 여기에도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다면 그런 인자가 왜 특정한 부위만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일단 대장까지 가지 전에 간주위에 다른 조직에 암을 먼저 유발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이론은 암세포는 곳곳이 늘 생기고 있는데 이것이 커지면서 마치 전이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양방이론은 지금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선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암 덩어리 자체는  혈분이 정화(精化)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정분이 되지 못하고 성장하는 것이니 혈분이 정화되는 과정은 간이 담당하니 간허(간기허 간음허 모두 포함)로 인하여 정손이 시작되면 암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분류는 양의학에서 요즘에도 사용하는 개념인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류를 하는 이유는 첫째 일반인들이 이해가 쉽고 그 다음은 보다 상세한 조직학적인 분류가 암의 병리나 치료에 실제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암종의 발전단계를 해석하여 0기에서 말기까지의 구분은 물론 의미가 있습니다.

양성암
악성암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진행되지 않은 덩어리를 말합니다. 이것도 세월이 흐르면 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만 그 자라는 속도나 생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면 그냥 주의만 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런 류의 암이라고 하더라도 먼저 수술을 하는 -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 풍조인듯 합니다.  

결절
그냥 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결절의 경우입니다. 암과는 무관하지만 주위에서 보면 이것이 암으로 발전할지 모른다는 이유로(일부 병원이겠지만) 그냥 수술로 떼어내는가 봅니다. 이런 풍조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내장에 그런 경우에는 외과적수술로 인하여 몸에 커다란 상처자국과 수술로 인한 정기의 손상과 어혈의 쌓임은 후유증으로 남습니다.

기타 유사암
실제로 임상에서는 유사 암이 많습니다. 유사암이란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양방에서 mass like 란 표현을 번역한 말인데 조직검사에서 암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지만 암에 준하여 치료하고자 할 경우에 이런 표현을 하나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부분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첫째는 비록 암은 아니더라도 덩어리는 커지므로 주위 조직에 압박을 가하거나 병리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것이 갑자기 ( 사실 갑자기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습니다.) 암으로 진화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종
간폐의 기능저하로 지방이 조직사이에 뭉쳐있는 것으로 종이란 어미가 붙었지만 이것은 세포가 증식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몸에서는 비생리적인 물질이 많아지면 이런 식으로 어느 것에 저장해두는 방법을 통해서 생명활동을 영속화시키려는 생리는 종양과 같습니다.

여기에서도(여기에서만이 아니고 여기에서도) 추론할 수 있는 것가운데 암에 관하여 흔히 지나치고 있는 내용은
첫째 가끔 임상에서 겪는 일입니다만 위암이나 췌장암 등은 복진으로 암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불과 한 두달 전에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분 가운데 외진상 암이라고 진단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면 실제로 암은 오랫동안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분들은 어느날 갑자기 배가 아파서 가보니 이미 암이 내장 전체에 퍼져 있다는 후일담을 듣습니다. 즉 조직학적인 암과 임상상의 암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임상에서 암으로 진단할 정도면 실제로 암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둘째로 반대로 비록 조직학적인 면에서 암으로 판전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크기가 작고 다른 병리적인 증상이 없었다면 암의 발전속도는 일정하지 않으므로 양방치료를 서두를 것이 아니라 일단은 관찰을 먼저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글에서 재언합니다.  

2) 암은 생명연장의 수단
모든 내과적인 병증이 그렇듯이 암 역시 삶이란 연속성에서 보면 생명의 연장을 위한 하나의 방편입니다. 즉 암이란 병증이 없다면 생명은 기의 승강출입이 막혀서 삶 자체가 더 빨리 끝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암이란 생명연장을 위한 하나의 선택인 것입니다.

암의 기본병리
암의 기본병리는 양의학이나 선의학에서나 같습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일단 양의학에서 보는 암의 기본 생리와 병리를 먼저 말합니다.

몸 안에 이물질 ( = 노폐물, 습담, 비생리적인 물질, 기체 혹은 어혈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함. )이 생기면 몸에서는 이것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제거하는 방법은 정상적인 배출과정인 오줌 똥 땀 혹은 털이나 피부 등으로 내보내는 것이 주이지만 때로는 그런 정상적인 통로로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는
첫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면 점막을 파괴하여 내보냅니다. 예컨대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이 그러합니다.
둘째 다른 물질들과 합하여 그들이 나가는 통로를 이용하여 내보냅니다. 예컨대 가래 담석 신장결석 눈꼽 귀지 등이 그러합니다.
셋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 몸에서는 그 노폐물을 둘러싼 다음 주위조직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 마치 사회에서 범죄자를 격리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것을 치밀조직 결절 혹은 그외 막연한 덩어리로 부릅니다.
넷째 이러한 덩이리가 오래되고 완전히 주위조직과 차단이 되면 그런 덩어리는 돌이 됩니다. 흔히 석회화(calcification) 라는 것입니다. 즉 몸에서 석회화가 되었다는 말은 그런 덩어리로 생길 수 있는 2차적인 병리를 완전히 치료했다는 뜻입니다.
다섯째 그런데 전반적인 몸이 약하거나 또 다른 이유로 이러한 격리가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마치 범죄자를 격리시키기 위하여 병력을 보냈는데 그 병력이 약해서 제대로 범죄자를 막지 못하고 오히려 범죄자로부터 물이 들어 결국 범죄자가 늘어나는 경우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더 많은 병력을 보내야 하는데 문제는 새로운 병력 자체가 훈련받지도 않고 사명감도 없는 이들이라면 오히려 범죄자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소위 악성암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제는 선의학에서 보는 암에 대한 기본병리를 말합니다.
몸은 기의 승강출입이 기본 생리인데 이 과정에서 습담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습담의 종류에 따라 병증은 다양하지만 병이 정분에 들어가게 되면 그 습담은 정분으로 부터 생기게 됩니다.바로 정분의 습담이 암인데 중요한 것은 왜 정분에 습담이 생기게 되었느냐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는 마음이고( 본질 영혼백에서 정분이니 적어도 혼이 깊이까지 들어간 마음)
둘째는 특별한 이유(예컨대 방사선이나 화학약품)로 정분 자체가 훼손되었을 때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정분이 훼손되면 정분 자체가 하나의 습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3) 양방에서의 암 치료의 한계
일단 암이 생기면 보통 사람들은 양방병원에가서 각종검사부터 하고 그 다음 단계인 치료를 바로 시작하는 것이 요즘 우리 사회에 현실입니다. 그 현실을 바탕으로 양방치료의 한계를 말하고자 합니다. 어떤 치료이든 한계는 당연히 있는 것이지만 이렇게 한계를 지적하는 이유는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을 생각해 보자는 뜻입니다.

비록 조금이나마 더 나은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표현했지만 하라비의 대안이 모두의 대안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은 세상살이에는 더불어 살기 때문에 집단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의료 역시 의료권이라는 권력주체가 있으므로 개인의 철학이 뚜렷하지 않는 한 의료권력으로부터 자유스럽지 못합니다. 권력이란 처음 생기기 시작할 때는 진실의 가치와 그에 대한 구성원의 동의에 의해 생기지만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권력은 오히려 대중의 무지를 좋아하게 되는 속성이 있지요. 그러므로 암환자의 뚜렷한 철학이 없다면 주위 사람들의 헛된 믿음과 충성심 그리고 권위에의 의존성 때문에 원하지 않은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실제로 난치병의 많은 부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라비는 구태여 그런 권력적 환경을 무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눈이 뜨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기는 합니다. 적어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모든 암 환자들한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현재 양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암 치료에 대한 한계를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물론 이런 정리는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에 불과합니다. 다만 정리를 통해서 좀 더 깊은 생각을 가져보자는 말입니다.

방사선요법
여러가지 기술이 발달을 해도 근본은 암이 퍼진 부위를 방사선으로 쐬여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암이 충분히 치료되지 않는 것은 모든 치료에서 볼 수 있듯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작 문제는
첫째 이것은 마치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 여드름의 원인을 없애지 않고 여드름을 레이져로 지지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지지면 여드름은 없어지지만 그렇다고 여드름이 다시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즉 근본치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 엊그제 추적 60분에서 방영된 바가 있습니다만 방사선은 가장 강력한 발암제이기도 합니다. 즉 치료가 곧 병인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툭하면 CT 등을 찍는데 양의학의 선구적인 서구 유럽에서는 이런 검사나 치료는 제한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 방사선의 무서움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 지는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말한바 있습니다만 모 종합병원에서 종합검사 받고 미국에 입국하려다 공항에서 경보기가 울려서 고생했던 여자분의 사례는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방사선에 대한 무지내지는 무관심이 오히려 발암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례인데 이런 모순적인 치료행위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항암치료
보통 암환자의 경우, 암조직이라고 의심되는 것이 나오면 수술로 제거하고 그 다음에 항암제를 복용하고 일정기간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는가 봅니다. 뭐 구체적인 상세한과정이야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구요.

항암제는 암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특징적인 분자 활동을 연구하여 그 분자 활동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세포는 대사를 하지 못하므로 죽게 되는 약리입니다. 분자생물학의 바탕을 둔 화학약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여기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양약의 그런 부작용은 어차피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라비가 생각하는 문제 - 일반인들은 무시하기 쉬운 - 만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위에서 언급했듯이 암세포와 정상세포와의 구별이 뚜렷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상당 부분은 그 경계선이 애매합니다. 즉 뼈속에서 나온 줄기세포가 분화하면서 누구는 암세포가 되고 누구는 정상세포로 분화한다고 딱 구별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예컨데 어떤 병이 백인들한테만 나타나는데 순수 백인과 순수 흑인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으니 백인들한테만 나타나는 특징을 연구하여 약을 개발해서 뉴욕에 사는 사람들 한테 복용시키면 뉴욕의 백인들만 병이 나을까요? 물론 환자군데 순수 백인들은 나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인들과 흑인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약으로 인하여 오히려 더 큰 병이 생길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몸의 어딘가 암이 있다는 말은  다른 곳에 있는 정상세포에도 암세포와 비슷한 중간단게의 세포가 많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암제는 아무리 정교해도 목표가 되는 세포뿐 아니라 그 목표가 되는 비슷한 분자구조를 갖고 있는 정상세포의 분자구조를 변화시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상세포의 분자구조를 변화시키면 그것이 곧 암세포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보통 항암제를 연구하기 위하여 실험실에서 동물에게 인위적으로 암을 발생시키고 그리고 개발한 약을 투약해서 그 결과에 따라 시중에 항암제를 내어 놓습니다. 이 부분에서 병리적인 약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암은 아래에서 설명하듯이 외부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내부적인 이유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모든 병리가 그렇듯이 외부적인 이유로 인하여 생긴 병은 정기가 튼실하다면 내부적인 이유로 인하여 생긴 병보다는 쉽게 치료됩니다.
즉, 항암제가 처음 개발할 때에는 암 자체가 외부적인 이유때문에 개발한 약이 잘 들어도 그러나 실제의 암환자의 경우는 병인이 내부적인 이유로 인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치료율(물론 대증치료라 할지라도) 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수술
암세포가 자라서 말기에 이르면 주위조직을 누르고 출혈과 통증을 유발시키면서 오장을 피로하게 하거나 직접적인 병증을 만들어 내니 급한대로 수술로 암덩어리를 제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이 수술이야 말로 가장 흔한 암치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암수술로 인하여 완치되었다는 말을 들을때나 반대로 바로 재발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나 느끼는 것은 사람들의 단순성입니다. 암이라고 하면 마치 다 죽은 듯한 감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암에 대한 생각 자체는 너무도 단순하다면 여기에는 모순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의료계의 교묘한 작업도 한 공여를 합니다. 즉 암이라는 증상에 대한 몸의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암종이라는 덩어리만 떼어내면 다 된것이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죠. 마치 여드름을 째내면 여드름을 다 치료했다는 환상을 심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하라비 역시 급하면 대중치료로 수술을 피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술로 인한 장단점을 생각해 보자는 듯입니다.

첫째 수술로 암을 제거했는데 완치했다는 뜻 ( = 생존기간이 5년 이상이면 완치라고 함 )은 처음부터 암 자체가 심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여드름이 짜내었는데 다시 나오지 않았다는 말은 처음부터 여드름은 심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부분에서 통계의 허위가 난무합니다. 언젠가 미국에서 작성된 통계에 의하면 암치료 환자와 치료하지 않은 환자의 잔존 생존율을 보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치료하지 않은 편(양방치료)이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 더 높은 걸로 기억합니다.
즉 수술은 최대한 숙고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암의 뿌리는 간(아래에서 설명)인데 암의 뿌리를 치료하지 않고 암이 생긴 곳을 없애면 몸에서는 그 다음으로 다른 곳에 암을 발생시키려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모든 병에는 경중이 있는데 뇌나 장에 병이들면 부나 다른 근피보다는 위중합니다. 왜냐하면 뇌나 장은 에너지를 생산하거나 그것을 조절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장에 암에 들어 장을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떼어내게 되면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암세포의 발생이나 기타 다른 병증은 오히려 더 악화시켜 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곧 바로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발하면 처음에 있던 기관은 수술로 없어졌으니 암세포가 퍼질 수가 없으니 다른 곳에서 암세포가 자라납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암세포가 전이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전이가 아니고 그냥 새로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물론 수술을 결정하는 배경에는 단순히 의료적인 면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의료적인 면의 배경이 되는 인생관이나 기타 환경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지인이 중년의 나이로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한 말을 인용합니다.
"지나간 3년 동안 항암제로 너무도 고통이 많았다. 암이라고 아무것도 못했다. 고기도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다.항암제를 정말로 먹고 싶지 않았지만 그러면 남편이 고통스러워할까봐 할 수 없이 먹었다. 지나간 3년이 후회스럽다. 그러나 혹시 다른 사람이 간암으로 같은 고통을 받는다면 절대로 치료를 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사실 지나간 3년 동안 항암치료를 하지 않았어도 그래도 적어도 지금만큼은 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 하고 싶은 것도 다했을 것이다."

4) 대체의학의 문제
암에 대한 양방의 한계로 인하여 반대로 나타난 것이 무자격자들의 의한 근거없는 암치료요법과 일부 양의사들에 의한 대체의학의 문제를 집고자 합니다. 사실 암이란 병증 뿐만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병증이라도 모든 치료에는 한계가 없을 수 없습니다. 실례로 한해에 가벼운 감기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아마도 교통사고보다도 더 많을 것입니다. 그 한계란 치료의 한계라기 보다는 몸 전체의 정기(=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면역력으로 해석해도 문맥에 지장이 없음)의 한계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 즉 기본 생리나 병리 그리고 약리 - 을 무시하고 그냥 만병통치의 약이나 요법을 찾으려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큽니다.

첫째 특정한 물질이나 약초가 암을 치료한다는 설
참으로 황당한 말입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에는 암에 대한 기전이나 병리 혹은 그 약리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먹었더니 암이 낫더라 하는 식의 각종 건강식품이나 특이한 약초의 판매입니다. 다급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몇가지 솔깃한 내용으로 포장하면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사례를 들겠습니다. 십 여 년 전에 하라비는 어느 야생화 사이트에서 노나무가 간암에 특효라는 광고와 투병수기를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노나무란 김일훈씨가 달밤에 보면 유난히 무르기에 간기운기 강하므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홀로 상상한 나무입니다. 물론 김일훈시의 설명도 황당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김일훈씨 자신도 그런데 노나무는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는 것을 하라비는 알고 있었기에 그런 광고를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더구나 나무 한가지에 20만원 정도에 상당히 비싸게 매매되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양심상 모른 척할 수 없어서 추적해서 알아보니 소위 노나무라는 것이 개오동나무였습니다. 개오동나무는 독이 강해 그 열매를 냇가에 풀어놓으면 고기가 죽어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그런 나무인 것입니다. 간암환자한테 그런 독한 나무를 다려먹게 했으니 나은 사람은 있을 리가 없었겠지요. 아직도 그런 장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보를 판단할 수 없는 사람들은 아직도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야생화니 자연이니 그런 사이트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사기꾼들은 자신이 사기를 치는 줄을 모릅니다. 그냥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 자신도 신념으로 믿고 장사을 할 뿐입니다. 그러나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저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이니 다른 사람보다는 나을거라는 환상을 갖게 되겟지요. 그런 사기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병인과 생리 병리 그리고 약리가 서로 일치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들어보고 검토해보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일 수록 설명이 전문적이지 않고 쉬운 말로 하니 어려운 말로 설명하면 그런 사람의 말은 그냥 무시해도 좋습니다.

둘째 의료인의 자격증을 갖고 잇는 사람들에 주장되는 각종 대체의학류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전문가들에 의해 연구된 만큼 부분적으로는 타당합니다. 그러나 전체를 놓고 보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설명에 일관성이 없고 막히면 서로 연결되지 않는 이런 이론 저런 이론을 갖다가 편하게 짜깁기합니다. 결국은 역시 만병통치식의 약이나 식품 혹은 섭생벙을 만들어 냅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의 몸과 마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나타난 몇가지의 결과물을 이용하여 만병통치약을 만들어내는 것이 요즘의 대체의학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들은 전문가들의 자존심이 있어서 위에서 말한 돌팔이들과는 달리 지나치게 황당한 주장은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수준의 치료법을 강조하는데 그러나 거기에는 분명이 장단점이 있는데 이에 대한 구별안목은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2. 선의학에서 보는 암

1) 암의 기본병리
(윗글에 이미 적시했습니다만 쉬운 전개를 위해 반복합니다. )
몸은 기의 승강출입이 기본 생리인데 이 과정에서 습담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습담의 종류에 따라 병증은 다양하지만 병이 정분에 들어가게 되면 그 습담은 정분으로 부터 생기게 됩니다.바로 정분의 습담(정분 자체가 습담으로 작용)이 암인데 중요한 것은 왜 정분에 습담이 생기게 되었느냐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는 마음이고( 본질 영혼백에서 정분이니 적어도 혼이 깊이까지 들어간 마음)
둘째는 특별한 이유(예컨대 방사선이나 화학약품)로 정분 자체가 훼손되었을 때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정분이 훼손되면 정분 자체가 하나의 습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기의 승강출입
습담이 생기기 위해서는 기의 흐름에 막힘이 있어야 합니다.
막힘에는 외부적인 이유와 내부적인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외부적인 이유는 육체적인 이유로 어떤 병증에 2차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외부 충격(약물 방사선 기타 자극)으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조직인 파괴되었거나 기능을 못하여 그로 인해 2차적으로 습담이 생기는 경우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암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반복되는 요인이 없다면 쉽게 치료됩니다. 병리 자체가 쉽게 나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약으로도 기적같이 나을 수 있고 또한 양방으로도 수술을 하건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를 하던 재발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부적인 이유입니다.
기의 흐름이 내부적인 이유로 생기는 것은 오장의 강약과 마음 (영혼백)의 문제입니다.
우선 기 흐름에 영향을 주는 장은 간심비폐신 모두 다 입니다. 그런데 특히 기 흐름가운데 발산을 시작하는 기운인 간기운이 막힐 때 그것은 몸을 공격하게 됩니다. 간기운이 그렇게 몸을 공격하면 대부분이 자가면역성 증상으로 표현되지만 그러나 여러 장부의 강약이나 마음의 문제로  밖으로 표현되지 않고 내부적으로 갈무리하게 되면 그것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암이 있으면 간기는 약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명제의 역인 간기운이 약하다고 암이 생긴다는 충분조건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영혼백과 승강출입
사람은 육체와 마음으로 이루어져있고 마음은 본질과 영혼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상세는 "밥상위의 한의학"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가운데 사람의 개성을 특징지우는 마음의 단계는 혼인데 혼의 영역에서는 육체의 구조적인 변화도 가능하게 합니다. 암과 관련하여 이 말을 다시 정리하면 육체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간기운을 마음으로 강하게 억제하면 그리고 그 강도가 혼의 영역까지 영향을 줄 정도면 비록 간기운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간기운은 마음의 영향으로 더 이상 뻗어나가지 못하고 몸안에서 뭉치게 됩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암은 생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암은 전체적인 정신력의 강약과는 무관하게 암을 만들어 냅니다. 오히려 정신력 자체가 강하면 강할 수록 이 때 강하다는 것은 기운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신념이나 혹은 잘못된 선입관으로 스스로 자유를 억압하는 방향으로 강할 때를 말함) 암을 뭉치게 하는 기운도 강해져 갑작스럽게 암이 생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암의 병리와 오장
암은 오장의 기운이 정신의 영향으로 밖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내부에서 쌓여 돌처럼 굳어진 상태가 오래되어 드디어 기운이 정분에 영향을 준 상태이니 우선 기운이 발산되는 것이 억제된 것이므로 발산되는 기운과 관련된 장이 곧 암과 관련된 장이 됩니다.

오장가운데 가속도에 해당하는 최초의 발산기를 간기라고 합니다. 즉 간이 허약한 것이 일차적인 암병리의 필요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간기운이 정신적인 억제력보다 약할 경우 일단 암은 시작됩니다. 이 말은 모든 암은 간에서 비롯된다고 말할 있다는 것이지요.

비록 간기운이 약해도 심장(행기를 담당)이나 폐기운(외부로 기운을 산포하는 기운)이 강하다면 암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기는 몸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암의 오장병리는 간단하게 정리하면
간기허는 기본이고
여기에 심허 폐허가 같이 가고
동시에 정신적인 억제로 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경우입니다.
물론 여기서 외부적인 자극의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부위별 암의 병리
문장이 너무 길어져 간단히 정리하고 나중에 보완하고자 합니다.

뇌암 : 
상기의 암의 오장병리는 기본 (이하 생략) + 삼초기능저하로 인한 습담. 특히 신허 폐허
척수암 : 습담에 심허
골암 : 심허 신허
혈암 : 간허 비허 신허
폐암 : 폐허 혹은 외부 자극이 강, 심허
간암 : 간허 심허 신허
신암 : 신허 심허
갑상선암 : 폐허 심허
유방암 : 폐허 심허
위암 : 심허
췌장암 : 비허 심허 폐허
대장암 : 간허 폐허
전립선암 : 심허 폐허
자궁암 : 심허 폐허
난소암 : 심허 폐허
피부암 : 폐허 간허

3. 바람직한 암치료

1) 병인에 따른 치료가 최선
당연한 것이지만 모든 치료가 그렇듯이 병인을 찾아서 그 부분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암을 초기에 발견하거나(양방검사앙) 그런 증후(선의학 진단, 즉 위의 병인을 진단하면 암의 발생배경은 충분히 추정이 가능함. 그런 배경을 없애주거나 관리하면 될 것임)를 발견한다면 수술을 생각하기 전에 관찰하면서 치료관리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2) 대증치료
암이 이미 커져있고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수술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어디까지나 대증치료에 불과함을 인식하고 수술 후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수술한다고 해서 암세포의 생산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또한 암세포가 다 없어진 것도 아닙니다. 암세포는 간에서 비롯되어 어차피 전신에서 계속 생산 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의 관리는 몇가지 면에서 중요합니다.

첫째 지속되는 암세포가 덩어리를 만들지 않도록 오장과 마음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 수술로 인하여 몸의 한 기관이 없어지면 그 기관에서 생산하던 기가 부족해지고 또한 그 기관에서 처리해야할 탁기(노폐물)가 몸에 많아지므로 그로 인해 생기는 2차적인 다른 종류의 병증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한 사후관리
셋째 수술로 인하여 몸에 상처가 나면 그 상처로 인해 생기는 어혈제거 등을 처리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술 후의 관리는 아시다시피 항암제는 몸의 정기를(=면역력)훼손시키므로 수술후의 관리는 한약처방으로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약처방의 방향은 위에서 언급한 암의 부위에 따라 그와 관련된 오장의 허를 보해주거나 사해주는 방향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마음치료가 빠질 수 없습니다. 마음치료는 그 사람의 환경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방법은 개별적일 수 밖에 없지만 기본 방향은 마음의 스스로억제기전을 해제시켜주는 것입니다.

생활섭생은 기의 흐름에 방해를 주거나 간을 피로하게 하는 음식과 외부환경을 피해가는 것 역시 필요할 것입니다.

3) 치료의 한계
모든 병증이 그렇듯이 몸의 정기(=면역력으로 해석해도 좋음)가 약해지면 백가지 처방이 무효합니다. 그런데 이미 암종으로 덩어리가 생길 정도면 이미 병증은 그 시작은 매우 오래되었다는 뜻입니다. 시작이 오래되었다면 몸의 구조 역시 그렇게 굳어져 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암의 치료에도 그와 비례해서 한계가 없을 수 없습니다.

경우 별로 정리하면
암 말기(수술을 할 수 없거나 할 필요가 없는 경우)
한약으로 관리하되 우선 대증치료를 고려합니다. 대증치료를 하는 이유는 우선 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통증이나 생활은 안정이 최대한 됩니다.

암중기(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한약처방과 마음치료 그리고 섭생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암중기(수술을 한 경우)
한약처방으로 수술후 후유증을 먼저 극소화시키고 나중에 마음치료와 섭생

암초기
초기라면 수술이나 항암치료는 자제하고 그냥 한약치료하면서 관리해나가는 것입니다.

4)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최선의 가이드
몸 관리 
위에서 암에 관한 병리를 생각해서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정리합니다.
암 = 간허 > 폐허 > 심허에 +습담(어혈) 인 조건에 정신적인 억제기전이 전제하고 가변적인 환경은 외부자극
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평소에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집안에 암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같은 피를 나눈 사람들은 기본적인 발병배경을 갖고 있으므로 평소 섭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간허를 예방하는 방법 : 인공조미료 혹은 화학약, 소화에 부담되는 음식 등을 피해서 음식섭생
폐허를 보완하는 방법 : 피부호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신 땀내기로 찜방이나 숯가마 이용
심허를 보완하는 방법 : 습담을 예방하기 위해 불필요한 물기섭취자제, 마음비우기
습담(어혈)을 예방하는 방법 : 전신 땀내기 혹은 물섭취자제 혹은 생리불순 치료
마음 억제기전해제 : 마음비우기(사실상 어려움), 소리지르기나 춤 타악연주등 발산하기.
                           도그마적인 신념에서 벗어나기, 동네사람들과 막춤추기, 이웃에게 퍼주기도 좋음.


의료기관과 의료에 대한 생각 그리고 주위 사람들
이 부분에서는 많은 설명이 필요하고 또한 설명이 합리적으로 생각된다고 해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이익과 배치되거나 교육수준이 미치지 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많으므로 생략합니다.

다만 사람은 사회일원으로 살기 때문에 주위와의 관계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의 사례를 든 간암환자의 고백이 그런 것입니다. 남편이 항암제를 먹어야 낫는 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남편의 정성을 생각해서 자신이 싫어했던 항암제를 할 수 없이 먹었어야 했다는 것을 죽음에 이르러야 동생한테 고백한 것이지요. 이런 경우는 결코 하나의 사례로 그치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늙은 부모님이 암으로 투병중이라고 하면 실제로 자식이 해줄 수 있는 경우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효도라는 사회적 관념으로 불필요한 것을 알면서도 할 수 없이 항암치료를 하는 것이지요. 사례를 하나 더 들겠습니다. 이 부분은 의료권력을 갖고 있는 주체들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리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외 암환자의 치료와 관리는 환자의 교육수준이나 주위 사람들의 교육수준 그리고 경제력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선택해야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잘못된 개념 중에 주위에 환자가 하나 생기면 주위의 모든 사람이 의료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런 생각이나 이치도 모른채 단순히 환자를 위한다고( 혹은 자신을 돋보이려고) 뭔병에 뭐가 좋다고 그러더라고 하면서 부추기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가는 것입니다. 물론 그 바탕에는 직업적 전문가들의 신뢰를 잃은 것이 깔려있기는 합니다만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한테는 이런 부추김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환자의 선택에서 현재로서는 인연이라는 말로 마무리지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선의학의 생활생리 - 나이들면 저녁잠이 늘고 새벽잠이 없는 이유

보통 노인분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납니다. 그리고 저녁에 일찍 잠을 듭니다. 해가 지면 잠을 자고 해가 뜨면 잠을 깨는 것은 자연의 순환과 합치되는 것이니 이런 일상의 변화는 사실상 가장 건강한 생활 입니다. 이런 생활이 늘 바쁜 우리의 보편적인 일상샐활에서는 벗어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일상샐활이 비정상인 것입니다. 예컨대 생활에 여유가 있는 미국 중산층의 마을에 가보면 해가 지면 상점들도 문을 닫고 집들의 거실 불빛이 아홉시면 많이 꺼집니다. 반면에 아침 다섯 시만 되면 벌써 밖에 소란해지면서 사람들이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이런 생활양식이 건강에는 이상적인 것입니다.

이 처럼 우리의 일상샐활이 비록 비정상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노인이 되면 저절로 이상적인 생활을 찾게 됩니다. 왜냐하면 노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서 먼저 건강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가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변할까요?

쉽게 답하기 전에 간단히 사람의 나고 자라고 늙고 죽는 과정을 기의 흐름으로 정리해 봅니다. 기란 말 대신에 요즘 쉽게 머리에 들어오는 에너지란 말로 대치해서 설명하면 우리가 밥을 먹고 숨을 쉬면 천기와 지기를 몸에 흡수하게 됩니다.(이것을 전문용어로 宗氣라고 합니다.) 
이것이 어린 시절에는 성장하는데 거의 소모 됩니다.
그 다음, 사춘기가 넘어가면서 이 에너지는 성장과 생식으로 소모됩니다.
그 다음 단계인 청장년기에 들어서면 성장이 멈추면서 몸을 유지하는 에너지와 생식에너지로 소모됩니다.
노년에 들어서면 생식에너지는 무시할 만큼 없어지고 대신 유지에너지로 소모됩니다.
더 늙어지면 유지에너지도 어려워 몸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더 늙어지면 당연한 결과로 특별히 병리가 없어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위의 순환이 삶의 기본 생리입니다. 만일 이런 생리에서 벗어나면 그것은 병리가 되는 것입니다.

자, 나이가 들면 자신의 종기(宗氣)로 몸을 유지하기도 어려워지는데 그 이유는 음식과 호흡으로 생긴 종기의 양이 적어서 젊었을 때 처럼 오랫 동안 자신의 몸을 유지시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루에도 활동시간이 길지 못하고 자주 쉬어야 합니다. 

한편 자신의 힘( 요즘 흔히 면역력이란 말로 기도 합니다.) 이 있으면 외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고 힘이 없으면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것은 모든 생명체가 살아기기 위한 적응입니다.
노인이 되면 이 두가지의 생리요인이 몸에 바로 영향을 줍니다. 즉 동이 트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줄고 외부의 여건에 따라 세포가 영향을 받으니 쉽게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따라서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서 오랫 동안 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종기가 모자라게 되어 쉬어야 하니 낮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종기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 다시 일어나서 활동을 하다가 저녁이 되어 해가 지면 다시 세포의 활동이 더디어 지니 일찍 자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노인이 되면 쉽게 자고 쉽게 깨는 것은 자연스러운 적응입니다. 이것이 정상생리인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일찍 일어나서 낮잠도 없이 저녁까지 일한다면 그 노인은 쉽게 병리로 진행됩니다. 또한 일찍 주무시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노인도 역시 병리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노인을 모시는 분들은 이 처럼 노인이 잠자는 시간만 보아도 노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동시에 지금의 생활이 노인에게 무리가 되는지 혹은 안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지금의 생활이 무리가 된다면 노인은 갑작스런 병증을 만날 확률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사망률로 추리한 병리 2 - 당뇨는 문명병이 아니라 폐의 기병(氣病)인 증거

우연히 사망률과 관련하여 나라별 통계가 나온 사이트를 보았습니다.
링크하면
http://www.worldlifeexpectancy.com/    입니다.
기대수명 뿐 아니라 사인별 사망률도 나옵니다.
물론 통계상의 일반적인 오류는 감안합니다.

이 번엔 당뇨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우리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로부터 당뇨는 문명병이란 말을 흔히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선의학에서는 그 말을 그대로 수긍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당뇨는 췌장과 인슐린이라는 생화학 기전은 너무도 작은 범위의 생리라 그것으로 당뇨를 설명할 수도 없고 또한 그러니 치료가 될 수도 없어서 선의학의 기본이론인 기의 흐름으로 양의학은 물론이고 기존의 한의학과도 별개의 병리를 궁구하였습니다.

즉 당뇨는 폐병이고 그 가운데 기병이라는 것이지요.
( 이와 관련된 병리는 하라비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당뇨는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기를 고기나  단 음식 혹은 기름진 음식 등을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 아니라 폐의 기운이 약해서 생긴 것이란 병증이란 것입니다.

그러면 폐의 기운이란 무엇일까요?
폐의 기운이란 에너지를 어떤 막을 통하여 밖으로 밀어내는 능력을 뜻합니다.
폐란 장기는 기본 임무가 한의학이나 양의학이나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양의학에서는 폐란 가스교환이 기본임무라고 말하는데 이 때의 가스란 탄산가스 산소 물 등을 말합니다. 즉 몸의 노폐물인 탄산가스와 물을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의학은 현상만 말하고 있는 것이 한의학과는 다른 점인데 한의학에서는 이 과정을 기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있으므로 이런 과정을 기의 기화중 발산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발산 능력이 떨어지면 당뇨가 오는 것이고 이 발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른 오장의 균형을 맞추어 변증시치하고 동시에 생활섭생을 처방하는 것이 선의학의 당뇨처방인 것입니다.

위의 사이트는 당뇨가 문명병이 아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당뇨로 사망한 사람들의 비율이 대체로 가장 높은 지역은
중미 > 중앙 아프리카 > 남미 인도 동남 아시아 우리나라 > 북미 유럽 서아시아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은 낮습니다
. 우리나라를 제외하면(통계상의 문제일 수도 있고) 대체로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는 사망률이 낮고 낮은 나라는 높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것도 올바른 해석은 아니지요. 러시아 중국 서남아시아 중앙아시는 국민소득이 높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뇨 사망률 분포도 직접 링크  http://www.worldlifeexpectancy.com/cause-of-death/diabetes-mellitus/by-country/ )

그래서 얼핏 잘못 해석하면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가난한 나라는 당뇨약을 먹지 못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가난한 나라라면 아예 병원에 오지를 않아 당뇨인지 아닌지도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병원에 온 환자를 기준으로 뽑았으니 사망률이 나온 것이지요.(우리나라가 중국보다 당뇨 사망률이 높은 것은 중미나 아프리카가 가난해서 당뇨약을 먹지 못해서 그렇다는 생각이 잘 못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적어도 당뇨가 문명병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한 것이지요.

선의학의 해석은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곳은 거의가 더운 나라입니다.
더운 나라는 폐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 생리적으로 발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폐는 한(寒)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의 피부도 얇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나 인도 그리고 중미 사람들은 피부가 얇아 열 발산은 쉬워도 그러나 대체로 건조한 탓에 피부에 기름기가 있어 몸의 체액이 바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아프리카 사람들의 피부를 보면 야들야들하고 빛이 나는 이유입니다.즉 열은 잘 빠져나가지만 습은 잘 나가지 않도록 적응된 것이지요. 이런 적응은 기의 발산을 억제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당뇨가 높은 것입니다.

즉 발산력은 폐기이므로 폐기운이 강할 필요가 없는 더운 나라에서 당뇨의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고 이는 선의학에서 말하는 당뇨는 폐병이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살면 좋습니다

누구나 눈물을 흘립니다. 왜 그럴까요?

양방적으로 설명한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관점이 아닐 것이므로(아마 설명이 있어도 눈물샘이 자극 받아서 눈물이 나온다는 설명일텐데 이런 설명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왜? 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눈물이 나오는 물리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눈물샘이 존재해야 하고 그것이 감정의 변화에 따라 왜 자극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생리가 생명현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별도로 조사하지 않고 그냥 선의학의 의론으로 풀어봅니다.

소리를 내고 눈물을 흘리면 보통 운다 혹은 울다 라고 말합니다. 우는 행위 자체는 울음이라고 합니다. 즉 울음은 鬱音입니다. 鬱音이란 막혀을 때 나는 소리란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운이 막혔을 때, 즉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기운이 밖으로 표현되지 못하고 막혔을 때 우리는 물질적으로는 눈물을 흘리고 감성으로는 소리를 냅니다.

1. 그렇다면 울(鬱)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 책 밥상위의 한의학 참조)

1)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鬱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억울 그 자체로 울입니다. 이 때는 기를 발산시킬 대상도 있으나 자신의 기가 약하여 발산해보았자 현실을 바뀔 수 없을 때 입니다.

2) 슬픔을 당했을 때도 울이 될 수 있습니다. 슬픔은 기 흐름으로 보면 외부 상황에 대해 자신이 기발산을 하더라도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없을 때 스스로 기의 발산을 억제하거나 포기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가까운 사람이 죽어었다면 자신의 기발산으로 죽은 현실은 변화시킬 수 없을 것이므로 이 때는 기 발산을 포기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막연히 운명이나 믿어지지 않는 현실을 향하여 분노의 기를 보내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기를 발산시킬 구체적인 대상도 없습니다.

3) 너무 기쁜 일을 당해도 울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 생기는 울(鬱)은 감성에서 오는 울이 아니라 생리적인 울 이됩니다.

2. 눈물이 나는 이유

1) 억울

기가 처음 발산할 때의 기를 간의 기라고 합니다. 즉 간이란 음장(陰臟)에서 양의 기를 막 내뿜는 것을 간기라고 부르고 이것의 기가 밖으로 나가는 시발입니다. 마치 씨라는 음(물질)에서 싹이 막 트는 과정(양기)에서 싹이 나오는 힘을 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억울은 바람직 하지 않은 상황을 맞닥쳤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 간기를 드세게 내뿜었는데 그러나 자신의 기세로서는 현실을 바꿀 힘이 없을 때 혹은 자신의 기세를 밖으로 표현했을 때 더 큰 위험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이미 발산한 간기는 몸안에서 머므르게 됩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간기울결 혹은 간기울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울결시킬 수 없이 강한 기운이 생긴다면 그 기는 뇌를 침범하여 신지(정신)을 흐리게 할 것이므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장치가 바로 눈물인 것입니다. 즉 과도한 압력을 중간에 빼주는 안전 장치가 바로 눈물인 것입니다.

따라서 억울해서 눈물이 나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자연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만일 눈물이 나는데 의지로 꾹 참으면 그 간기는 뇌를 침범하게 됩니다. 뇌를 침범하게 되면 중풍이 오거나 잠시 기절을 하게 되거나 혹은 뇌를 마지막까지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으로 출혈을 시키게 됩니다.

2) 슬픔

드라마를 보면서 우는 사람들은 주로 여자들이 많고 나이가 어리거나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많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에 대한 변화능력이 그 만큼 기운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능력이 약하다 보니 기운이 몰리고 발산시키려는 상태인 분노보다는 기운의 발산을 포기하는 쪽을 선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은 곧장 운명으로 돌리면서 간기가 발산된 것을 가라앉히려 하거나(활동을 자제하는 것) 혹은 다 가라앉히지 못한 것은 위의 억울과 같은 이유로 눈물로 배출하게 됩니다.

슬플 때 눈물을 참는 것 역시 위의 억울과 같은 병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억울보다는 기운이 약해서 설사 중풍이 오더라도 뇌허혈상태로 인한 증상이 올 것입니다.

슬픔은 기가 모이지 않고 (기가 강하게 모이면 분노로 변한다) 흩트려지거나 기 자체가 약해지는 것이므로 이런 상태에서 심폐(양기의 활성화를 담당)가 약한 체질의 사람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혹은 기타 정신적인 증상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심폐기능이 약한 사람이 슬픔을 자주 느끼게 되면 심폐를 보해주는 처방으로 불안증이나 우울증 공포증 들의 정신증상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3) 기쁨

기쁨은 기 발산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 발산이 날카롭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그렇더라도 이 발산량이 많다면 양기가 가장 잘 모이는 머리로 나가는 발산량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웃음을 통하여 안면근육과 성대소리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가는 량으로도 모자라면 머리에 모인 기를 재빨리 발산시키기 위해서는 눈물을 내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웃음은 전신으로 기가 발산하므로 기의 소모가 빨라 오래 웃게 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우도 눈물로 뇌의 기를 배출시켜주면 뇌의 통제기능이 작동되면서 쉽게 안정이 됩니다.

4) 그외 생리적인 이유

- 찬바람 (비염) : 평소에 비염이 있는 체질은 찬바람을 맞으면 비강이 붓게 됩니다. 비강이 부으면 눈과 코 사이로 연결된 눈물배출구가 막히게 됩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눈물이 눈물샘으로 나가지 못하여 눈물이 흘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염을 치료해 주든가 안면부에 찜질을 자주 해주면 없어집니다.

- 눈 손상 : 눈에 자극이 가거나 손상이 있다면 회복을 위하여 눈으로 기혈이 지나치게 몰리게 되니 당연하게 눈물이 날 것입니다.
    
- 뇌 습담 : 눈을 많이 사용하거나(대뇌를 많이 사용했다는 말과 같음.) 생각을 많이 하게되면 전두부에 습담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배출하는 방법으로 눈물을 내보내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경우 눈물이나 후비루가 없다면 얼굴부위가 멍한 느낌이 나면서 머리가 무겁게 됩니다. 물론 지나치고 반복되면 이 역시 중풍의 한 원인이 됩니다.

5) 명상

종종 명상인들이 눈물을 이유없이 흘립니다. 명상이 깊어지고 자신이 스스로 묶어놓은 결계에서 풀어지고 자유를 느낄 때 특별히 슬픈 감정도 아닌데 눈믈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때로는 밤새 흐르기도 합니다. 이것 역시 머를를 가볍게 해주는 생리적인 이치입니다. 그 감성은 슬픔과 기쁨의 중간 정도일 것입니다.

슬픔과 기쁨은 감성적으로는 반대인 것 같지만 기 흐름으로 보면 둘다 기를 발산하는 것은 공통적인 것이고 슬픔에는 억울이 들어 있고 기쁨에는 전신발산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명상으로 인한 눈물에는 환희도 있고 슬픔도 같이 있습니다. 환희는 자유에서 슬픔은 과거의 어리섞음에서 온 것입니다. 그 깊이에 따라 눈물을 흘리는 량도 다양할 것입니다.

3. 상기(上氣)하면 눈물이 나는 생리

황제내경인가요? 문구가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간 내용은
기는 피를 통해 운반되고 기는 피를 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즉 기(양)도 피(음)가 있어야 발산할 수 있고 기가 먼저 가야 피도 따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피가 모자라면 기운도 모자라는 것은 전자 이고 주먹을 쥘 때 쥐려는 의지가 있어야 주먹을 쥘 때 필요한 피도 간다는 것은 후자 입니다.

따라서 어떤 감성이 생기는 것은 순간이지만 이것이 길어지면 반드시 생각이 따르게 되는데 생각이 따르면 뇌에 기가 가고 기가 가면 혈이 따라 가게 됩니다. 감성이란 의지보다도 더 깊은 생리이기 때문에 기의 몰입이 강합니다. 따라서 혈도 그 만큼 강하게 따라가고 혈이 가면 혈에 수반되는 여러 영양이나 노폐물 등도 같이 몰리게 됩니다. 이것들이 뇌에 몰리면 그 자체로도 뇌습이 되는 것이고 특히 노폐물은 뇌에 병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바로 이 부분을 해결해 주는 생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눈물이라는 것입니다. 눈물을 나오게 함으로써 뇌습도 예방하고 기 흐름도 뇌에 집중되는 것을 피하고 뇌의 열감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연스럽게 살면 좋습니다.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면 눈물을 흘리고 울음이 나오면 소리내서 울면 기가 막혀서 생기는 병증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성은 평생의 생각하는 습관을 좌우합니다.

조기교육 영어학습 선행학습 천재교육 등등의 비슷한 말들은 왠지 단어부터 짜증스럽습니다. 하지만 남한테 말할 때는 차분해야하니 선의학의 생리로 그에 대한 장단을 풀어봅니다.

많은 례를 일일히 열거할 필요도 없이 세살박이 아이한테 초등학교 과목이나 특정한 기술을 가르친다고 합시다. 이렇게 할 경우 과연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나타날 수 있는지 추론으로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어린 아이들의 성장은 육체 감성 지성 (체 덕 지)이 어울어져야.

이것을 말하기 전에 잠시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결론만 말합니다.
첫째 우주에 한번 존재한 것은 존재 자체가 영원히 없어질 수 없습니다. 다만 기 흐름에 의해 형태만 바뀔 뿐입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서 동물의 형태는 사라져도 그 동물이 지니고 있던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고 우주의 다른 부분에서는 여전히 또 다른 순환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우주에 존재하는 것을 우리가 다 인식할 수 없습니다. 예컨대 코끼리가 듣는 소리를 사람은 듣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우주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명제에서 사람의 정신은 우주에 분명히 존재했으므로 비록 우리는 눈으로 보지 못할 뿐 비록 육체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우주의 시공안에 혹은 그 밖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정신 중의 한 부분은 사람의 혼이 되어 새로운 육체에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윤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혼이 새로운 육체에 들어오게 되면 마치 새로운 하드웨어에 지나간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것과 같으므로 기본 프로그램을 깔았어도 그 전에 있었든 응용적인 내용은 다시 시작해야 하듯 그렇게 사람의 지난 생의 기억은 다 지워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컴 운용자는 전에 쉽게 응용해본 데이타는 새로운 컴에서도 익숙하게 처리하듯 전생에 특정한 분야에 익숙했던 정신 활동은 이생에서도 쉽게 숙달이 되는데 이것이 보통 수준보다 많으면 사람들은 천재라고 부릅니다. 즉 이렇게 보면 천재란 기술이나 재능이 특출하니 혹여 돈벌이에 도움이 될까하여 사람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으나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천재라는 것이 결코 별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생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속박하는 기제로도 작용할 수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정신발달도 이와 같습니다. 즉 새로운 컴퓨터에 기본 프로그램을 깔았는데 이에 대해 응용적인 데이타를 처리하는 과정이 바로 어린이 성장과정인 것입니다. 

성장이란 육체적인 성장 뿐 아니라 감성과 지성의 성장도 함께 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회는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활동에 의해 경쟁력이 우열이 가려지다 보니 많은 엄마들이 자녀들한테 보다 일찍이 공부라는 사회적 수용에 맞는 정신활동을 강조하나 봅니다. 그런데 지성이란 육체와 감성이 따라주지 못하면 지성도 지속적으로 발달할 수 없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2. 삶에 중요한 것은 지성보다는 감성이다.

감성이란 이미 인간이란 영혼에 오랜 세월 동안 각인된 성정입니다. 그것은 지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생각들의 오랜 침전물로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자리하고 또한 그만큼 그 기세가 강하여 자극에 바로 나오는 것으로 이미 비슷한 생각의 과정이 생략된 반응인 것입니다.(수 많은 생각들의 침전물인 만큼 새로운 상황이라도 같은 생각을 반복할 필요가 없이 그냥 나오는 것이다.) 마치 빛을 반사하는 물리법칙처럼 생각이 없어도 먼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성은 사람이 전생이라는 아주 오랜 세월을 통하여 시행착오를 거친 생각의 침전물이므로 모든 새로운 생각의 방향을 결정짓는 배경도 되고 또한 새로운 생각을 통제하기도 하고 또한 새로운 생각에 의하여 더 깊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의 행위는 생각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지만 보다 크게 보면 거의가 오랫동안 쌓여진 감성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도 역시 그 사회의 지배적인 감성에 의하여 선택을 강요됩니다. 만일 사회가 이성적인 생각에 의하여 어떤 행위를 결정한다면 수 많은 인문학자들이 고생할 필요도 없이 그냥 컴퓨터에 결정요소만 입력하면 미래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가를 포함한 어떤 인문학자들도 한 사회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은 감성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인데 바로 그 감성을 수량적으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감성이 없는 사람이란 쉽게 말해서 찰리 채플린 영화에 나오는 자동화 기계공과 같은 사람입니다. 사업가는 노동자들이 감성이 없는 기계처럼 움직이기를 원합니다. 비록 어떤 사람은 일찍부터 생각하는 기술을 익혔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이 감성이 없는 기계적인 생각이라면 찰리 채플린의 기계공과 다름없습니다. 즉 육체적인 기계공이나 정신적인 기계공이나 같다는 뜻입니다. 

소위 합리적인 생각을 지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합리적이란 개념이 문제입니다. 현대사회의 경제논리에 빠져서 단순히 물질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한 풍조인데 그런 지성은 감성이 없는 지성이 됩니다. 그런데 존재의 가치는 사람이 무지해도 감성이 있어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 컴퓨터와 같이 빈틈없는 생각으로 기계처럼 살아가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에 종종 합리성은 삶의 목적과 배치될 때가 있을 뿐 만 아니라 때로는 합리성 자체가 비합리성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참고로 요즘에 중요시 되는 창의력은 결코 지성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과학적인 논리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창의력도 그 기본은 감성입니다. 감성이 먼저 문제의식과 목표를 제시하고 지성이나 논리는 수단으로 감성의 실무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똑 같은 이치로 조기교육을 하는 중요한 목적인 한 사회에 지배계층이 되기 위해서는 그 사회에 통용되는 감성을 먼저 익혀야 가능합니다. 그 사회의 감성을 익히지 못하고 교육을 통한 논리의 억지 훈련은 자녀를 그저 기계공으로 만들 뿐이고 결국은 지배계층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3. 아이의 감성은 평생의 생각하는 습관을 좌우합니다.

아이는 백지와 같습니다. 흰 도화지에 맨 처음 색깔을 칠하면 다음에 다른 색을 칠해도 여전히 맨 처음의 색의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이치로 아이들이 백지 상태에서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외부의 자극은 평생에 영향을 줍니다. (물론 전생의 감성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또 다른 특징은 육체적 성장과정이 빠른 것입니다. 육체적인 성장 상태에 따라 똑 같은 자극이라도 받아들이는 감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극에 대한 반응이 체질에 따라 다르고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므로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개인의 개성을 나타내고 한 사회의 특징적인 문화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이란 가변요소가 시공적으로 복잡하여 삶은 물음의 대상이 될 수가 없고 모든 것들의 최종 답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삶이란 정확하게 말하면 성공도 실패도 없고 삶 자체가 가치있다는 뜻인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나간 것 같아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조금 수위를 조절하여 표현하고자 합니다. 예, 요즘 이 나라의 중간계층의 엄마들이 바라고 바라는 자녀의 성공요인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에 맞는 아기교육에 대한 결론을 말하겟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이 인기를 끌고 싶어 합니다. 인기란 대중적인 인기이건 지배계층의 소수로부터의 인기이건 결국 돈과 성공을 보장해줍니다. 그런데 대중의 인기는 이 사회의 감성을 잘 타야 하는 것이고 지배계층의 인기는 지배계층의 특수한 감성을 공유할 수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만일 개인이 조기교육으로 아무리 영어와 논술과 수학을 잘해도 이러한 감성을 개발하지 못하면 그런 사람은 노동자를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특별한 창의력이면 튈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창의력은 감성의 개발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이는 과거에 신문을 장식했던 어린 천재들이 성인이 되어 어떻게 살아기는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혹자는 그래도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조기교육하여 좋은 성적으로 좋은 학교를 가면 비록 뛰어나지는 못해도 그래도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여 자기 밥벌이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 라구요. 그러나 하라비는 이런 추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기교육은 아마도 엄마의 영향력이 큰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는 좋다는 학교에 가는 것이 효과를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나 특히 혼자 연구를 많이 해야 하는 과정인 대학과정부터는 그런 교육이 오히려 창의력을 저해할 것입니다. 대학에서 그런대로 연구성과를 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조기교육을 받은 사람들 보다는 스스로 공부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 많은 것이 이것을 입증해 줍니다.(이런 통계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치로 근건한 것임)

그래도 조기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대체로 좋은 학교에 가고 좋은 자리에 취직도 많이 한 것은 분명히 조기교육의 효과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한가지를 간과 한 것입니다. 즉 조기교육을 할 정도의경제력과 정보력을 가진 중간계층이라면 그 배경이 그 자녀로 하여금 그렇게 만든 것이지 조기교육의 효과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그런 배경을 가진 부모가 아동기에 감성과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인 체제교육에 더욱 힘섰다면 오히려 자신의 자녀들은 더 크게 성장 시켰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사회에 은퇴년령에 다달은 사람들의 가정문제는 조기교육과 관계가 깊습니다. 물론 그 당시는 지금과 같은 조기교육과정은 없었습니다만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암기위주의 치우친 교육은 조직에서 탈락되는 순간부터 동시에 자아도 잃어버리는 현상을 가져온 것입니다. 경제적인 시각에서 보더라도 우리가 잘 살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원천기술이 선진국에 비할 바가 못되므로 언제나 휘청거릴 수 박에 없는 것은 바로 이런 창의력의 부재, 즉 감성교육의 무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춥고 배고픈 시대에 찬밥 더운 밥 가릴 여유는 없었지만... 이런 부분은 사실 당시의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주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윗 얘기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까지 들어 말하면 백지에 색칠하듯 아동기에 육체적이든 감성적이든 자극이 가야 반응도 하고 적절한 반응을 위해 생각도 반복하게 하거나 혹은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이러면서 감성이 쌓이게 되는데) 어린 머리에 많은 것을 주입하려다 보면 이와 같은 자극도 덜받고 반응조차도 학습되어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나 영적인 진화가 더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나이가 들어도 점점 굳어져 새로운 상황을 만나면 스스로 일어서기보다는 어떤 권위나 힘이나 기술 등에 의존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하려는 경향이 짙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지금 세대의 늙은 이들 가운데 이런 경향을 볼 수 있고 직업군으로는 공부잘했던 직업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감성부재의 교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성장을 황제내경에서는 여자는 7년, 남자는 8년을 하나의 육체변화의 마디로 보았습니다. 즉 7세 혹은 8세가 더해질 때 마다 사람의 생리가 변화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경 상고천진론에 여자는 7세에(腎氣盛) 남자는 8세에(腎氣實) 육체의 정기가 영근다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신기(腎氣)란 발달의 기본적인 요건이 갖추어짐을 말합입니다.

즉 타고난 체질의 구조가 완성된 시기(발달의 기본적인 방향)를 여자는 7세 남자는 8세로 보았으므로 그 전에는 과도한 정신적 혹은 육체적 자극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마 공자가 말했다는 남녀치세부동석이란 말도 여기에서 준거한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체로 이 시기에 초등학교의 정규교육이 시작하는 것도 경험적으로 이런 생리가 알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세살에 뭘 떼고 다섯 살에 뭘 하고 했다는 사람들이 과연 삶을 삶답게 살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종종 그런 분들 가운데 천재적 업적을 남긴 분들도 있겠지만 아마도 기본적인 생리에 비추어 보면 아마 요절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생리란 뇌에 너무 많은 기혈을 과도하게 몰리게 하면 반드시 뇌 혹은 간에 문제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눈에 이런 것은 보이지 않겠지만 선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자연에 반하는 억지는 반드시 피할 수 없는 병리를 마주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 합니다.

손목결절종,말초의 혈액순환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손목 등쪽에 혹이 올라와 있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크기나 형태 단단하기 등은 사람마다 각기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한번 보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눈에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면 누르면 살이 들어가지만 오래 된 것은 뼈처럼 굳어서 란셋으로 찔러도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이것을 수술하면 흉터가 남으므로 미용상 수술하기도 그렇고 또한 수술해도 원인을 없앤 것이 아니므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나옵니다.

손목 결절종에 대한 간단한 치료법과 사례를 올립니다.

1. 원인
한방에서는 이를 습담이라는 큰 범위에 넣습니다. 습담이란 여러가지 이유로 몸의 비생리적인 물질이 배출이 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손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쓰는 관절이므로 그 만큼 노ㅍ폐물도 많이 생산됩니다. 이 노폐물은 오줌 땀 등으로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어떤 이유로 피부 근처의 노페물이 잘 나가지 못하면 특정한 부위에 뭉치기 시작합니다.

예컨대 길에 한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면 다음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 버려서 금방 그 부위가 쓰레기더미로 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습담의 범위를 조금 좁히면 수액대사가 안되어서 생기는 습담이고(이것을 한방용어로 삼초기화라고 합니다) 수액대사가 안되는 이유 가운데 특히 말초의 혈액순환이 약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2. 손목 결절의 간단한 치료법
간단히 치료하는 방법은 침 치료입니다. 매화침법으로 빠르면 2-3회 치료로 바로 없어집니다. 물론 이 경우는 근본치료는 아닙니다. 그리고 침치료의 조건은 생긴지가 오래되지 않은 것과 환자의 몸 상태가 젊어서 대사가 활동적이어야 합니다.

지난 여름에 두 젊은 여성분이 하라비 한의원을 이것으로 방문하여 침치료를 각각 2-3 정도 받고 바로 없어졌습니다. 희한하게도 거의 동시에 이것으로 래원하였고 거의 동시에 완전히 나아진 것을 확인해주었습니다.

3. 탕약치료법
몸에 뭔가 생기면 반드시 그 이치가 있고 그 반대로 없어지는 이치도 있습니다.

이런 결절종이 여러개 이거나 양손에 있거나 혹은 크기가 크거나 혹은 오래된 경우는 침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침보다 훨씬 강한 란셋으로 강하게 찔러도 그 물혹의 막을 뚫지도 못할 정도 입니다. 이런 경우는 탕약으로 치료합니다.

최근의 사례를 하나 뽑아서 올립니다.

손목결절 치료사례

1. 인적사항
김 0 0, 여, 32세
주소 강남구

2. 주소
양 손목등 가운데에 결절이 크고 매우 단단하다. 손목을 구부리지 않아도 손목에 혹이 볼록하게 보인다. 모양은 둥글었다. 생긴지는 3년 남짓되었다.

3. 부수증상
3년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부수증상은 그 동안 많이 변할 수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다만 체질적인 요소는 아래 변증에 있음.

4. 변증
간허
심허
폐허
신허

5.병리
윗분은 소화기능을 제외하고는 4장이 허한 상태임. 간허하고 심허하니 말초순환이 더디고 폐허하고 신허하여 삼초기화가 약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습담(노페물)이 잘 배출이 안되니 허리 어깨등이 관절증상이 많고 특히 찬공기에 노출과 노동이 많은 손목에 결절이 생긴 것임.

6.치법
거습담이 주이고 습담을 야기하는 간허 심허 신허를 보완해주면 됩니다.

7.투약 및 결과
이 분은 여러가지 병증으로 오래 복약을 하신 분입니다. 2년간 모두 9차에 결쳐서 복약하신 분입니다. 물론 업무가 벅차서 피로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때 마다 손목결절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조금 작아진 경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업무과로와 체질적인 폐허에서 오는 만성적인 기침으로 다시 복약하게 되면서 처방목표를 습담에 두고 2차에 걸쳐 복용하게 되었는데 2차 복용중 양 손목의 결절이 께끗하게 없어졌습니다.

8.후기
이 분의 치료나 다른 분들의 치료한 경험으로 판단할 때 오래되었거나 뼈처럼 굳어있는 손목결절은 장기복약해야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분은 여기서는 두번째 이지만 그 동안 복약한 결과가 어디로 사라진 것이 아니고 몸 속에 그 효과는 남아 있다가 이번에 몸에 변화를 일을킬 정도 약효를 채우자 결절이
바로 사라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일 손목의 혹이 보기 싫고 손목이 아프다고 수술을 한 때 생각해 보았던 것이 지금에 와보니 아슬아슬했다고 합니다.

몸에 어떤 종류의 병이 생겨도 생기는 이치가 있으면 없어지는 이치도 있는
것이니 반드시 믿을 만한 한의사와 먼저 상의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http://blog.daum.net/brightening/16493731

소변과 건강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
 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가 물이다.

반면 노인이 되면 수분은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인 남성은 60%,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55%가 수분이다.

물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첫째는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풍부한 물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쓸어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둘째는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물이 고갈되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가 맑아져 동맥경화를 줄인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혈관에 끼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셋째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도 한다.
이밖에도 배변을 촉진하고, 침을 만들고,
세포를 싱싱하게 보전해 젊어지게 만든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물을 마신다.
뇌간 시상하부에 있는 센서가 혈액의 농축도를 감지해 급수를 요구한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몸 세포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세포 기능은 떨어지고 생명활동도 위험해진다. 이른바 탈수 상태다.
땅에서 자라던 식물을 화분에 옮겼다고 생각해 보자.
화분에 갇힌 식물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든다.
 중년 이후의 인체는 마치 화분에 심은 식물과 같다.
센서가 노화했으니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만성적인 수분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하루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은 3.1ℓ정도 된다.
소변으로 1.5ℓ, 땀 0.5ℓ, 호흡으로 0.5ℓ정도 사라진다.
설사가 아닌 변에도 하루 0.1ℓ정도의 수분이 들어 있다.
이밖에도 눈물, 체액, 침 등 느끼지 못하는 수분 배출이 0.5ℓ나 된다.
이중 우리는 식사를 통해 1.5ℓ를 흡수한다. 또 체내에서 0.2ℓ를 재흡수 한다.
 따라서 최소 1.4ℓ를 의식적으로 마셔줘야 한다는 얘기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은
 당분간 습관이 들 때까지 다음과 같이 계획을 세워보자.
180㎖짜리 컵을 준비해 하루 7~8잔을 마시는 것이다.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1잔, 오전 10시쯤 2잔, 오후 2시쯤 2잔,
저녁 무렵 1잔, 샤워 전 1잔, 잠자기 전 1잔(하루 6회 합계 8잔)을 마신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아 물 마시는 것을 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동맥경화가 걱정되는 사람은
 물 마시고 화장실 한번 가는 쪽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체내 수분 량이 부족한지는 소변 색을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소변 색깔은 우로크롬이라는 황색 색소로 좌우되는데
 하루 양이 75㎎정도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소변 량이 많아지면 우로크롬이 옅어 무색에 가까우며,
소변량이 적으면 농축돼 소변이 황색으로 짙어진다.
소변은 무색 투명한 색이 건강한 징표다.
소변 량이 적다는 것도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신장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열심히 재흡수하고 있다는 증거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위액이 엷어져 염산에 의한 살균 효과나 소화를 방해한다.
물은 가능하면 식사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까지 마신다.
신장병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수분제한이 필요하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소변 량이 많을 때는
 당뇨병이나 요붕증 같은 질환이 의심되므로 역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하루에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소변의 양은 얼마나 될까?
그 양은 1~1.5L정도 된다. 소변은 99%가 물이다.
 나머지 1%는 몸에서 사용이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긴 색소와 노폐물이다.
소변을 볼 때는 색깔, 냄새, 거품을 살핀다.

- 소변의 이 분홍색, 적색일 때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 피가 섞인 소변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종양·암·결석 등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에,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물론 병원을 찾을 것이니 이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소변 색이 암황색, 갈색일 때
소변 색깔이 진하고 갈색빛에 가까워졌다면
아마도 열이 났거나, 설사를 했거나, 구토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로
추측할 수가 있다.
원인은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어 생기는 현상.
이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늘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치료방법!
이후에도 소변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 색이 콜라색, 간장색과 비슷할 때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변 색이 엷은 갈색이고 피부와 눈동자 색깔까지 황색일 때는
더욱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좋다.

- 소변에 거품이 생길 때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않다.
매우 탁하고, 마치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많은 소변이 지속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각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도 심한 운동을 했거나, 고열이 지속됐거나, 탈수가 됐거나,
등심이나 삼겹살 등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 소변이 나올 수 있다.

- 소변 냄새가 너무 역할  때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면 균이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기가 날 때
소변에서 과일 향기가 난다면 이는 당뇨병 신호. 당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펌 글]


#변(똥)과 건강 이야기

*"자장면 색은 위장관 출혈 의심해야"*
* ●* *뒤끝 없이 한 덩어리로 떨어지는‘바나나형 황금변'이 최고**
**●* *건강하면 똥 냄새 고약하지 않아**
**●* *채식 많이 하면 배변 양 많아져**
**●* *굵은 똥은 대장이 건강하다는 증거**
**●* *변의(便意)만 느끼고 똥 안 나오면 직장 혹 의심해야**
**● 신생아 배내똥과 죽기 직전 똥은 닮은 꼴*

▲ 박재갑(**朴在甲**) 교수
 ▲ 1948년 충북 청주 출생
▲ 경기고· 서울대 의대 졸업
▲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원,
* *서울대 암연구소 소장
* *국립 암센터 초대, 2대 원장

▲*現 서울대 의대 교수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 똥은 생산을 상징*
 농사를 짓던 우리 민족에게 똥은 결코 지저분함의 대명사가 아니었다.
 꿈에 똥을 밟으면 재수가 좋다’고 했던 이유도
 똥을 더럽게 생각하지 않고 생산을 상징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생산은 곧 돈으로 직결되는 것이기도 했다.
 반면 보릿고개로 대표되던 가난을 빗대어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했다.
 가난하면 그만이지, 애꿎은 항문이 왜 찢어지는 걸까?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나물만 먹으면 똥 덩어리가 굵어지고 물기가 없이 딱딱해져요.
똥이 되직하게 나오니까 항문이 찢어지는 거죠.**
 **사람은* *초식 동물이 아니라서 섬유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든요.
 대장 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다 똥으로 나오는 겁니다.*
 *섬유질은 스펀지처럼 수분을 흡수하면서 부풀어 오르지요.
섬유질이 똥의 양을 많게 하거든요.
*그러니 섬유질만 먹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식이섬유는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변의 발효를 돕고 해로운 성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는 청소부와 같다.
 변을 부드럽게 해서 배변을 도와주는 식이섬유에는 과일, 해조류, 콩류가 있고,
변의 양을 늘려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로는 양상추,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꼽힌다.**
 **식이섬유를 먹을 땐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먹어야 배변에 도움이 된다.

▼ 삶은 똥이다?
*서울대 의대 박재갑(朴在甲·62) 교수는 지난 30년간 6,000여회* *수술을 했는데,
 대장암 수술만 5,000회 이상 집도한 대장 항문암의 최고 권위자다.
 대장이 전공이므로 그에게 변(便)은 하루의 시작이자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교수는 “삶이 똥을 닮았다”면서 “입으로 들어간 건 반드시 똥으로 내놓아야
하듯이  삶 역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고 했다.

▼ 똥과 섭생
*“똥이 ‘굵다’ ‘가늘다’ ‘되직하다’ ‘묽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잘사는 나라일수록 배변량이 적어요. 배변량이 식이섬유 섭취량과 비례하거든요.
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채식을 적게 하면 섬유질이 부족해서 똥을 적게 눠요.
 **육류만 먹으면 똥의 볼륨이 작아져요.
대장은 영양가 높은 음식물이 지나가면 천천히 내려 보내요.
 흡수할 것이 많거든요.
 **영국에서 실험을 했어요. 육류 위주로 먹게 했더니 하루에 똥을 100g 정도 눴답니다.
 그런데 채식 위주로 바꾸니까 배변량이 육식 먹을 때보다 배가 늘었다고 해요.”
 **건강한 성인은 변의 양이 하루 200g 이하, 한 컵 정도다.
의학적으로 ‘변비’란 배변량이 하루 35g 이하, 일주일에 2번 이하 화장실에 가는 상태이고,
* *‘설사’는 배변량이 하루 300g 이상, 하루에 4번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를 말한다.**
 **배변량은 국민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육식을 즐기는 서유럽의 경우 100g밖에 안 되지만 파푸아뉴기니 국민은 하루 배변량이 무려1kg에 달한다고 한다.
 채식 위주의 문화권에서는 배변량이 많고,
 육식 위주의 문화권에서는 섬유질 섭취의 부족으로 배변량이 적은 편인데,
파푸아뉴기니 국민은 주식으로 채식만 고집하기 때문에
배변량이 세계최고 수준이다.

▼ 자신의 똥을 관찰하는 사람 증가*
*“양변기 쓰고 나서 똥 안 보는 사람이 없을걸요.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은 똥에 피가 묻었는지,
똥 색깔이 달라졌는지 무의식적으로 보게 돼 있어요.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 똥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놀랄 겁니다.
 ‘양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참 이상한 취미가 생겼구나’싶을 정도입니다.”

 ▼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대변의 색깔이 바로 달라지진 않잖아요?*
1950년대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 배변량이었다’는
소문에는 근거가 있다.
 가난과 기근으로 나물만 먹던 그 시절 한국인의 배변량은 지금의 3배 쯤 됐다고 한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인이 동남 아시아인, 일본인과 함께 치질 발병률
세계1위로 꼽혔는데
 섬유성 식품을 많이 먹어 배변량이 많았던 탓이라고.**

**똥 색깔 변하면 상황은 심각하다.**
 **입에서 항문까지의 길이는 약 9m 이고 어떤 음식이든 1박2일이면 변이 되어 배출된다.
 대변의 색깔이 달라질 정도라면 사태가 심각한 거죠.
대부분의 사람이 색깔이 달라지기 전에 병원을 찾아 가지 않는다 .
똥에 피가 섞이면 아차 싶은거죠. 피가 붉으냐 검으냐에 따라 달라요.
 붉은 피가 섞여 나오면 항문이나 직장, 대장에 출혈이 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대장이 워낙 기니까 피가 항문까지 내려오면서 똥에 섞여 버리면 중간중간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검은 똥은 선지를 먹어도 나올 수 있거든요.
출혈이 없어도 적혈구 내에 철 성분이 산화되면서 똥이 검어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너도나도 와인을 즐겨 마시는 분위기인데, 적포도주를 많이 마셔도 검은 똥을 눌 수 있어요.**

**그러나 만일 자장면 색깔의 똥을 눴다면 문제가 달라요.
흑변이 나오면 상부 위장관의 출혈을 의심해 봐야 해요.
또 혈액이 위장관을 지나면서 위산이나 장내 세균에 의해
흑변으로 바뀔 수도 있고요.* *

**방치하면 소화성 궤양 혹? ?위암의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빈혈을 치료하려고 철분제를 복용했거나 감초 식품을 먹어도
흑변이 나올 수 있어요.”**

**또 채식을 한 것도 아닌데 기름지고 양이 많으면
췌장염에 의한 흡수장애가 있을 수 있어요.
 똥에 코 같은 점액이 자꾸 묻어나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 *대장암을 만드는 세포가 점액질을 분비하거든요.”**

**똥이 영어로는‘덩(dung)’이다. 발음이 비슷하지 않은가?
대변 볼 때 ‘똥’ 하고 튀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 속설이 있다.
 동양에서는 ‘쌀이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라는 의미로 분(糞) 혹은
 변(便)이라고 했다.**

▼ 똥 냄새
*“건강하면 똥 냄새가 고약하지 않아요. 똥 냄새는 자연의 냄새잖아요.
 닭똥 특유의 냄새가 있듯이 인분에도 특이한 냄새가 있어요.
* *하지만 기분이 나쁠 정도는 아닙니다.
똥 냄새는 대장 내에 있는 세균 때문에 나요.**
 **똥 냄새가 심한 사람은 장 안에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는 겁니다.
 대장에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이나 올리고당 같은 좋은 균이 많으면
냄새가 심할 리 없어요.”**

**그는 “점심에 청국장을 먹었다”면서 청국장과 변에 대해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 줬다.*
 *“우리나라 사람들, 청국장 좋아하거든요. 콩을 발효시켜 만든 게
청국장 아닙니까.
 콩을 발효시킬 때 냄새가 얼마나 고약합니까.
서양인은 이 냄새를 ‘똥 냄새 같다’고 하잖아요. 똥 냄새와 청국장 냄새가 이웃 사촌쯤 됩니다.
 똥이든 청국장이든 세균이 발효돼 냄새가 나거든요.
좋은 세균은 발효되고 나쁜 세균은 부패하잖아요.
 대장 내에 좋은 세균이 많아야 냄새 덜 나는 똥을 누게 되는 거죠.”**

**대장에는 500종 이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
 대장균은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해서 비타민 B, 비타민 K, 아미노산 등을 몸에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할 땐 몸에 이로운 세균보다 해로운 병원성 균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보면 된다.**


**▼* *똥의 색깔로 여러 질병을 의심*
*“지나치게 옅은 갈색이면 적혈구가 파괴되는 자가면역 질환이나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해요.
희거나 회색이라면 담도가 폐쇄됐을 수 있고요
 피와 고름이 섞인 설사를 한다면 대장이나 직장에 염증이 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 똥의 모양
*“전 솔직히 똥이 더러운지 모르겠어요. 제 환자들이 모두 똥과 관련되잖아요.
 저는 무조건 환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봐요.
대장암 수술 후에도 대장을 이어놓았는데 혹시 좁아지지 않았는지, 뭔가 만져지지 않는지 점검해야거든요.
 그러니 매일 똥을 만드는 거죠.* *
 **손가락이 항문으로 8~10cm 들어가면 똥이 안 묻어나오는 사람이 없어요.
전 똥을 만져도 마치 밀가루 반죽 만지는 기분입니다.**
 **제가 강의할 때 학생들에게 ‘똥’이라 말하면 다들 웃어요.
 외부 강연에서 ‘똥’이라고 하니까 ‘점잖지 못하다’고 언짢아하는 분도 있었죠.
 방송에서도‘똥’이라고 했더니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박 교수는 “똥과 친해지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옛날 어른들이 ‘똥이 굵어야 잘산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에요.
건강한사람의 똥은 바나나 모양이면서 굵고 황금색입니다.
 또 뒤끝을 남기지 않고 시원하게 한 덩어리로 떨어집니다.* *
 **몸이 안 좋거나 허약해지면 국수 가락처럼 흐물흐물하게 떨어져요.
요즘 여성들,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빼빼 마른 똥을 눠요.
먹은 게 없으니 대장에서 똥이 뭉쳐질 리가 없겠죠.**
 **또 폭식하고 폭음하면 대장에서 수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무른 똥을 눕니다.
무른 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구리겠지요. 육류, 커피, 술이 주원인입니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이 소장과 대장의 운동을 자극해서 설사를 일으켜요.”**

▼‘니 똥 굵다’는 ‘너 잘났다’는 말이 아니라‘너 건강하다’는 뜻*
*“똥이 굵은 건 장내에 변의 흐름을 막는 혹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굵으면 나쁜 세균이 들어가도 희석이 잘 돼요. 배변량이 많아야 비워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빨리 비워내야 대장 안쪽 세포들이 똥 속의 발암물질과 접촉할 시간이 적어져요.* *
 **변비가 있으면 똥 속 발암물질이 대장의 점막과 접촉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똥은 무조건 몸에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해요. 규칙적인 배변습관이 필요합니다.”*! *
 **건강한 사람의 대변은 굵기가 2cm, 길이는 10~15cm라고 한다.**

**▼* *변이 가는 사람*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면 변이 가늘어지죠.
똥의 수분이 대장에서 흡수되면서 되직해지고 딱딱해지는데,
자주 누면 변이 묽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굵어질 수 없어요.**

**▼* *변비에서 설사로, 다시 변비로 장기간 반복된다면 건강의 적신호*
**사람의 항문은 동그랗게 벌어져 있는 게 아닙니다.
굵은 똥이 밀고 나오니까 항문이 넓어지는 거죠.
그런데 변의(便意)가 느껴져 힘을 줬는데 가늘게 나오는 건 문제가 있어요.
대장에 혹이 생겼을 수 있거든요. 똥은 대장 속 통로의 상태에 따라 굵기가 달라질 수 있어요.
혹 때문에 대장 통로가 좁아졌다면 똥이 가늘어지겠죠.
 몇 달간 계속 가늘게 나온다면 검사해봐야 합니다.”**

**▼* *대장에 문제가 생기면 방귀 냄새부터 고약*
*“뭘 먹었는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대장균이 아직까지 소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섬유질)의 일부와 단백질 등을 발효 시키면서
악취가 나는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게 방귀입니다.**
 **대장 내에는 질소 산소 등 400여 종의 성분이 있거든요.
변비 때문에 대장이 꽉 막혀 있으면 냄새가 더 고약해질 수 있겠죠.”**

**▼* *방귀 소리가 크면 건강*
*“직장과 항문이 건강한 사람이죠. 하지만 습관적인 경우가 더 많아요.
특히 여성들은 너무 참다가 소리가 커질 수 있죠.”**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방귀를 13회 이내로 뀐다.
최고 25회까지 정상이라고 한다.
 방귀는 질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 따위로 구성돼 있어 무색무취다.
 하지만 음식물과 지방산 등의 분해 물질인 암모니아가 대변과 냄새를 만든다.**
 **대변의 냄새로 질병의 유무를 구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결론이다.
 하지만 방귀를 너무 자주 뀌거나 너무 오래 참아 복통이 심해진다면 이는 가스증후군의 일종이다.
유제품이나 양파 당근 바나나 셀러리 등은 방귀의 횟수를 늘리고,
 쌀 생선 토마토 등은 방귀의 횟수를 줄인다고 한다.**

*대변 속 기생충 검사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고 해요. 기름진 육류를 먹고 폭음을 하니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더 악화되죠.
변비-설사의 반복이 심하면 대장 어딘가에 혹이 있지 않나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장에 혹이 있으면 똥이 일시적으로 못 내려가요. 똥이 안에서 썩으면 안되니 설사를 통해 내보내는 겁니다.**
 **토끼 똥처럼 힘을 줘야 겨우 나오던 것이 갑자기 폭격하듯 물똥으로 나오는 거죠.
요즘 대장에 혹 있는 사람이 참 많아요.”**

**▼* *평소와 다른 똥은 병과 관련*
*“똥을 누고 싶어 화장실에 갔는데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아무리 힘을 줘도 안 나오면 문제가 있는 거죠.
항문에는 외괄약근과 내괄약근이 있습니다.
 내괄약근은 무의식 상태에서도 오므리고 있는, 지치지 않는 근육입니다.
위쪽에서 똥이 내려오면 자동으로 열립니다.**

**직장은 항문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방귀인지 설사인지 느낄 수 있어요.
 그런데 직장 쪽에 혹이 생기면 뭔가 묵직한 게 자꾸 느껴져요.꼭 똥 덩어리 같단 말이에요.
그러면 자꾸 변의를 느끼는 거죠. 그런데 (화장실에) 막상 가면 안 나와요.
그 정도로 변의를 느낀다면 꽤 큰 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물은 언제 얼마큼 마셔야 하는가, ◑

심장 전문가의 권고
(물은 언제 얼마큼 마셔야 하는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1 일정한 시간에 물을 마시면 몸에 미치는 효과가 극대화 된다.
2 아침에 눈 뜬 후 물 두 잔은 인체 내부 기관을 활성화 시킨다.
3 식사 30분전 물 한잔은 소화를 도운다.
4 목욕 전 물 한 잔은 혈압을 낯추어 준다.
5 취침 전 물 한잔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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