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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오마이뉴스 조세형 기자]

나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와 헤어졌어요.
그리고 불결하고 혼잡한 곳에서 자랐죠.
너무나 슬펐고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다 커서는 원치 않는 임신을 했어요.
달이 차면서 배 속에서 자라나는 아기가 느껴졌죠.
나는 태어난 아기를 보자마자 반해 버렸지만
우리는 하루 만에 헤어졌어요.
사람들이 데려가 버렸거든요.

소리지르고 반항해도 아기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나를 기계에 묶고
내가 아기에게 먹이려고 했던 젖을 모조리 빼앗았어요.
이것이 나의 이야기랍니다.

누구의 이야기일까? 낙농장 젖소의 이야기다. 젖소의 비참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국제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가 제작한 영상의 내레이션이다.

나는 채식주의자가 된 후에도 한동안 우유를 먹었다.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먹었다. 치즈,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우유를 넣은 커피, 빵, 과자…. 우유를 끊는 건 이런 식품들과도 이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랜 습관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다. 우유는 젖소를 죽여서 얻는 게 아니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몇 년 전부터 우유, 유제품을 완전히 끊고 우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나를 이런 결심으로 이끈 것은 지난 2012년 6월 SBS에서 방영된 다큐 <동물, 행복의 조건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였다.

'젖소'라는 이름 때문일까? 젖소는 원래 젖이 나온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젖소도 (인간을 포함한) 여느 포유동물과 마찬가지로 임신·출산을 해야 젖이 나온다. 우유는 어미 소는 물론 송아지의 탄생까지 요하는 귀한 산물이다. 그런 우유가 오늘날에는 흔하디 흔한 식품이 되었다. 그 대가는 낙농장 젖소와 송아지가 치르고 있다. 오늘날 우유는 '젖소와 송아지의 피눈물'이다.

오늘날 낙농장 젖소는 강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다.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빼앗긴다. 위 다큐에 등장한 어미 소가 새끼를 빼앗기면서 내지른 울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생생하다. 나는 그날 젖소도 비명을 지른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젖소는 9달의 임신 기간을 거치고 오래 수유를 하는 모성애 강한 동물이다. 그런 젖소에게 강제 이별은 트라우마를 남길 수밖에 없다. '싼 값에 많이' 먹기 위해 모성애까지 짓밟는 현실. 나 역시 젖소와 같은 여성으로서 참으로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미 잃은 송아지의 처지는 한층 더 딱하다. 암송아지는 젖소가, 숫송아지는 육우가 된다. 그러나 숫송아지가 넘쳐나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 굶겨 죽인다. 낙농장에서 태어나는 숫송아지는 '우유의 부산물'이자 '잉여'로 전락해 버렸다.

이런 현실을 가리켜 미국의 동물보호 활동가 게리 유로프스키는 "한 조각의 스테이크보다 한 잔의 우유가 훨씬 더 잔인하다"고 말했다. 인간 여성도 아기를 빼앗긴다면 낙농장 젖소처럼 비통하게 울부짖을 거라는 그의 말에 반대할 사람이 있을까?


▲ 미국 애니멀 플레이스 농장동물 보호소의 '세이티' SBS 다큐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의 한 장면. 미국에는 도축장에서 스스로 탈출했거나 심한 학대에서 구출된 농장동물의 안식처가 운영되고 있다. '세이티'라는 이름의 이 젖소는 6년 동안 낙농장에서 겪은 반복적인 출산, 새끼와의 강제 이별로 인한 트라우마가 몸과 마음에 배어 있다.
ⓒ SBS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아이에게는 성장을 위해, 어른에게는 뼈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고 한다. 내가 어릴 적에는 분유가 모유보다 낫다는 믿음도 만연했다. 나 역시 분유로 컸고, 날마다 우유를 먹었다.

그런데 우유가 알고 보니 '건강에 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우유=완전식품'이라는 공식은 낙농업계가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이다. 지구상의 포유류 가운데 오로지 인간만이 평생 젖을 먹고 있다. 게다가 같은 종도 아닌 다른 종의 젖을 먹는다. 이것이 과연 자연스러운 걸까?

'완전식품' 우유가 건강에 독?

지난 17일 방송된 EBS 다큐 <하나뿐인 지구 "우유, 소젖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는 우유 유해성에 대한 찬반론을 다루었다.

사실 우유에 대한 논란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적인 풍요를 자랑하는 미국에서는 뚱뚱한 사람을 찾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오늘날 미국에서 '풍요의 질병'이 '유행병'이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을 우유에서 찾는 전문가들이 많다. 심지어 그들은 우유, 유제품이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우유는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 원인이다. 아토피, 비염을 비롯한 알러지에 우유 성분이 해롭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심각한 우유 알러지는 사망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국내에는 학교에서 우유를 첨가한 카레를 먹은 후 10개월이 되도록 깨어나지 못한 초등학생의 사례가 있다. 우유 알러지를 지닌 아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보호받고 있을까? 학교와 국가에게는 이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미국의 비영리 의료 단체인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는 학교 필수 급식에서 우유를 제외 시켜야 한다는 탄원서를 농무부에 제출했다. 이 단체를 이끄는 닐 버나드 박사(의학박사 겸 영양학자)는 우유와 유제품을 강도 높게 비판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우유, 유제품을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규정한다. 그는 우유 단백질을 소아 당뇨의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하고 이를 밝히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을 장악한 비만의 주범으로 치즈를 지목했다.

존 맥두걸 박사(의학박사 겸 영양학자)는 "우유와 유제품이 고기보다 훨씬 나쁘다"고 주장한다. 과도한 육식으로 병들어 가는 미국인들에게 그는 "만약 고기와 우유 중 어느 하나만 끊기로 한다면, 우유를 끊으라"고 말한다. 우유는 고기의 성분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액체 형태의 고기'인데다가, 알러지를 비롯한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사람들이 우유와 유제품을 건강식품으로 착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

이들도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조건이 있다. 우유는 송아지에게 완전식품이다. 그리고 인간은 송아지와 다르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 <우유에 관한 불편한 진실>은 낙농업 진흥을 도모할 수밖에 없는 정부 정책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오늘날 우유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이윤추구의 수단'이다. 식품 피라미드를 만든 사람들 중에는 낙농업계 관련 인사들도 있었다. 우유를 매일 먹어야 한다는 지침을 세우는 건 당연한 귀결이다. 우리나라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 우유와 뼈 건강 우유와 유제품은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고 선전된다. 그러나 실제 연구 결과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 EBS

우유는 '칼슘의 보고'로 불린다. 우유는 정말로 뼈를 튼튼하게 해줄까? 실제 연구 결과는 이러한 통념을 완전히 뒤엎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일수록 대퇴골 경부 골절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우유 소비가 적은 나라일수록 골절 발생률은 낮았다. 다시 말해서 우유를 많이 먹을수록 뼈가 약했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동물성 단백질의 강한 산성 기질에서 찾는다.

여느 동물성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우유는 인체의 산도를 높인다. 우유를 먹으면 우리 몸은 산도를 낮추는 생물학적 조정에 들어간다. 칼슘은 최고의 산중화제다. 그리고 뼈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뼈 속의 칼슘은 우유의 산성을 중화한 다음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그 결과 인체는 칼슘을 잃게 되는 아이러니한 결과에 이르게 된다. 우유에 칼슘이 풍부한 건 사실이지만, 정작 우리 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맥두걸 박사는 칼슘은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지만, 칼슘 부족을 굳이 걱정하지 말라고 권고한다. 인체는 칼슘 흡수율을 조정하여 필요한 만큼 유지하는 항상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세포 성장 촉진하는 우유, 암세포도 성장시킨다

우유가 키를 크게 한다는 주장은 나름 일리가 있다. 그 근거는 우유의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이라는 성장호르몬에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유가 일반 세포만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유는 모든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며, 그 중에는 성장하면 안 되는 세포도 있다. 바로 암세포다.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이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서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라별 우유 소비량과 전립선암 사망자 수는 거의 비례한다. 유제품을 많이 먹는 서구에서는 전립선암, 유방암이 흔하다. 점점 서구화되어 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생각하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 '산유촉진제 금지' 촉구 기자회견 젖소에게 투여되는 산유촉진제 금지 및 규제 강화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산유촉진제는 우유 생산 촉진을 위해 젖소에게 투여되는 성장호르몬이다.
ⓒ 동물자유연대

맥두걸 박사는 모유가 어미와 같은 종의 새끼를 위한 것이라는 상식을 강조한다. 인간의 젖은 인간 아기를 위한 것이지 새끼 원숭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 모유는 수백만 년 동안 같은 종의 젖먹이에게 가장 적합하도록 진화되어 왔다. 맥두걸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각 종의 모유에 함유된 단백질 양은 해당 종의 새끼가 성장하는 속도에 따라 다르다. 빨리 성장하는 종의 모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다. 빨리 성장하는 만큼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맥두걸 박사는 인간은 생후 180일 만에, 반면 젖소는 47일 만에 출생시 체중의 2배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당연히 우유의 단백질 함량이 인간의 모유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우유의 단백질은 인간 모유 단백질의 4배에 달한다.

맥두걸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항상 영양결핍을 걱정한다. 비타민제를 비롯한 각종 보충제가 인기를 끄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미국에서 영양부족으로 병드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을 병들게 하는 건 과도한 영양이다. 미국에 만연하는 비만,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이 그 증거이다. 그는 우유처럼 과도한 영양이 농축된 식품은 '풍요의 질병'을 가중 시킨다고 경고한다.

맥두걸 박사는 송아지를 인간의 젖으로 키운다면 송아지가 영양결핍으로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우유의 과도한 영양은 인간 아기에게 적합하지 않다. 그는 '아기에게는 엄마 젖이 최고'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권고한다.

이상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이것저것 따지면 먹을 게 어딨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논리를 따른다면, 애초에 무엇을 먹든 건강을 생각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SBS 다큐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의 한 장면. 스탠포드대학교 방사선의학과의 윤 준 박사는 동물의 스트레스가 그것을 먹는 인간에게 전달된다고 말한다. 한 예로,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의 고기에서는 해로운 단백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섬유가 발견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뇌를 손상시킬 수 있는 아밀로이드 섬유는 고온의 조리과정에서도 파괴되지 않는다. 동물을 잘 대우해야 하는 이유는 동물만을 위해서가 아닌 인간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 SBS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를 생산하는 오늘날의 시스템에서 젖소는 '우유기계'가 되어 버렸다. 오늘날 젖소는 산유촉진제, 항생제를 비롯한 각종 물질을 투여받는다. 수유 중인 엄마는 아기를 위해 음식을 가려 먹는다. 그렇다면 젖소가 먹는 음식은 안전할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광우병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공장식 축산에 문제가 많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목초지가 적은 한국의 환경에서는 방목도 쉽지 않다. 그런데 방목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방사능을 비롯한 각종 환경 오염물질은 풀을 뜯는 동물의 고기에 축적되어 인간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오늘날의 육식이 과거의 육식과 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좀 더 나은 우유는 없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우유에 대한 신념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술,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나빠도 '맛 때문에' 먹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더구나 '작은 키'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는 한국 사회에서 자녀에게 우유를 먹이지 않는 건 많은 용기를 요하는 일이다.

굳이 먹어야 한다면 좀 더 나은 우유는 없을까? 동물을 최대한 인도적으로 사육하는 농가들이 있다. 오로지 먹히기 위해 사육되는 동물에게 잔인하지 않은 죽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소비를 멈출 수 없다면, 가급적 덜 잔인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일 것이다.


▲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시판 중인 동물복지인증 계란. 붉은색 화살표로 표기된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12년 산란계(계란)를 대상으로 시행되어,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 한우, 육우, 젖소(우유) 순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 고기가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 조세형

미국의 저널리스트 마이클 폴란은 "광고를 하는 모든 식품을 경계하라"고 말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TV에서는 담배가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광고했다. 의사가 임산부에게 담배로 입덧을 이겨내라고 권고하던 시절도 있었다.

전문가들이 지적한 대로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에서 우유는 유용한 식품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에서는 영양결핍보다 과잉을 경계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시대는 분명히 변했다. 미래에 우유에 대한 시각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다.

건강에 전혀 유해하지 않고, 동물의 고통을 전혀 야기하지 않은 음식만 먹고 살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가능한 대안이 있다. 나 자신과 동물을 위해 소비를 줄이거나 복지 농장의 제품을 선택하는 윤리적인 소비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위 기사에 언급된 존 맥두걸, 닐 버나드 박사의 우유, 유제품에 대한 정보와 추가 정보를 아래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존 맥두걸 박사 웹사이트 www.drmcdougall.com 책임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회(PCRM) 웹사이트 www.pcrm.org

신장은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이며 고혈압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표적 장기이기도 하다.

우리 몸의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 및 혈관활성물질의 대사를 조절하여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 신장이다.
신장은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이며 고혈압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표적 장기이기도 하다.


지구상의 대기 속에서 살고있는 우리 몸의 각 장기는 항상 적절한 산소와 수분 및 영양공급을 받아야 생명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 몸의 각 부위로 산소와 영양 을 전달하는 매체는 바로 혈액이며 혈액은 일정한 압력으 로 혈관 속을 흐르게 된다. 대기압 하에서 사람들은 정상적 으로 120-80mmHg 정도의 혈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처 럼 혈압이 적절하게 유지되는 중요한 요인은 혈관의 수축 정도, 체액의 양, 그리고 심장의 펌프작용이다. 우리 몸의 혈압은 혈관 탄성을 조절하는 체내 물질들의 주변 여건에 따른 변화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 속에 포함된 나트륨의 섭취량에 따른 체액의 양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우리 몸의 혈압 변동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지속적 인 조절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장기가 바로 신 장이다. 신장은 우리 몸의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 및 혈관활 성물질의 대사를 조절하여서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1. 고혈압과 신장
본태성 고혈압은 명확한 원인이 없는 고혈압으로 보통 고 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 10% 정도는 사 구체신질환, 신부전증 등 신장자체의 질환이나 신혈관 질 환,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내분비계 질환들이 관련된다.
고혈압과 신장의 직접적인 관계에 대하여는 이미 오래 전 부터 동물실험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신장을 혈압이 정상인 환자에게 이식했을 때 고혈압이 전이되는 점과 반대로 고혈압에 의한 말기 신부전증 환자가 정상혈압의 신 공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을 때에는 혈압이 정상화되 는 점등으로 미루어 혈압조절에 있어서 신장의 중요성이 입증되어있다.
신장의 기본적인 기능단위는 신원(nephron)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이러한 하나의 신원은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이 루어져 있다. 사람에서 신장내 신원의 수는 한쪽 신장에 331,000-2,000,000개까지 사람마다 다양하다고 한다. 신 장내에 이러한 신원이 많은 사람들은 혈액이 걸러지는 여 과 면적이 커서 노폐물 배출이나 여과작용에 있어서 신원 의 수가 적은 사람들에 비하여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선천 적 또는 신장질환 등 후천적으로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신 장내 신원의 수가 과도하게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적절한 여과면적이 감소하게 된다. 이는 신장내 혈압조절에 대한 신장의 정상적인 생리적 보상반응에 변화가 일어나 나트륨 섭취와 배출사이의 정상적인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보다 높은 혈압이 필요하게 된다고 한다.

2. 모체내 신장의 발생
임신중 태아에서 신원의 발생은 임신 8 주초부터 시작된다 고 한다. 신원의 수는 특히 임신 20-36주 사이에 2배 이상 으로 증가된다고 한다. 인체발생에 있어서 대부분의 장기 들은 세포증식이 임신 제 3 기 이전에 주로 일어나는데 신 장내 신원의 60%는 임신 제 3기에 형성되고 임신 36 주 경 에 이르러서 거의 정지한다. 그리고 출생 이후에는 사람에 있어서 어떠한 경우라도 신장 내에 새로운 신원은 더 이상 형성되지는 않는다. 이처럼 신원의 수는 유전적으로 미리 정해져 있지 않고 신장의 발생과정에서 외적인 요인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손상되었을 경우 신원의 수가 재생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최근 출생 전 모체 내에 서의 발생 및 성장과정 중에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어떠한 스트레스 요소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되면 출생 후 성장 하면서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 등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상 황은 임신 주수 보다는 출생시의 체중과 더욱 밀접한 관계 가 있다고 한다. 즉 출생시 저체중은 모체 내에서의 영양결 핍을 반영하고 이는 신장내 사구체의 발생 및 성장 장애와 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또한 산모의 흡연이나 고혈 압도 이러한 점에 있어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3. 출생시의 체중과 신원의 수 그리고 고혈압
최근의 여러 연구들은 출생 전 모체 내에서 발생 및 성장기 간 동안에 있었던 어떠한 환경의 변화가 태어난 후 성장함 에 따라서 질환으로 발병될 수 있다는 소위“prenatal programming of disease" 에 대한 개념들을 발표하였다. 즉 태아기 동안 받은 스트레스는 당시의 태아 스스로 생존 을 위하여 생리적 또는 형태학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이러 한 변화는 출생 후 장기적으로 건강에 유해한 요소로 작용 할 수 있으며 특히 출생시 저체중은 실험동물 및 사람에서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들에서 밝 혀졌다. 최근 사고로 사망한 환자들의 사체부검결과를 토 대로 본태성 고혈압이 있었던 사람들의 신장내 신원의 수가 정상 혈압이었던 사람들의 5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는 독일의 연구가 있으며, 미국에서도 출생 당시 체중이 적 을수록 신장내 신원의 수가 적고 정상보다 저체중으로 출 생한 사람들은 성장했을 때 고혈압과 말기 신장질환의 위 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신장은 이처럼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 는 장기이며 고혈압에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표적 장기이기도 하다. 또한 고혈압은 이미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신장기능의 악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위험 인자이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에 서는 기본적으로 신장의 기능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관 련된 신장질환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말기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신장의 기능이 거의 없는 상 태로 혈압조절에 있어서 체액의 양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 므로 보통 2-3일 동안 누적된 수분과 노폐물질들을 4-5시 간에 걸쳐서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혈액투석치료방법보다 는 복막투석치료방법이 체내수분 및 노폐물질 배출을 매일 매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유리한 면이 있다. 그리고 적절한 체액량 유지를 위한 저염식이요법과 함께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한 혈압 조절은 이러한 환자들에서 장기적으로 심혈관계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 이 글은 계간지 "투석과 생활"에서 제공해주신 글입니다.

혈압이 높으면 사구체에 손상을 줘 혈관이 두꺼워지고 사구체가 막힌다. 콩팥이 혈압을 조절하지만, 반대로 콩팥이 나쁘면 고혈압이 발생

* 콩팥의 기능
1. 노폐물 제거, 수분 조절 : 딱딱한 것은 대변으로 내보내고 물에 녹는 노폐물, 요독을 소변으로 내보낸다.
2. 건강한 뼈 생성 : 뼈를 만드는데 중요한 비타민 D가 콩팥에서 활성화 된다.
3. 빈혈이 생기지 않게 합니다 : 콩팥이 나빠지면 빈혈이 생긴다. 콩팥에서 피를 생산하는 호르몬을 만들기 때문.
4. 혈압 조절 : 대부분 고혈압 동반.
* 혹시 나도 만성 콩팥 질환?
1. 소변을 자주 보고 밤에 더 심하다.
: 보통 잘 때 소변을 잘 안 보는데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콩팥 이상을 의심. 콩팥이 밤새 소변을 농축시키기 때문. 그래서 아침 소변은 진하고 노랗다.
: 소변이 조절할 수 없이 자주 나오는 경우, 하루에 3L 이상의 소변을 볼 경우 당뇨병을 의심.
2. 소변에 거품이 잘 생긴다.
: 일단 없던 거품이 생기면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있는 단백뇨를 의심.
: 건강한 소변은 거품이 많지 않고, 소변에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지만 곧 사라진다.
: 일시적으로 거품뇨를 보는 경우는 격렬한 운동을 한 직후, 열이 나는 경우,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
3. 밤에 쥐가 잘 난다.
: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 근육대사에 이상을 일으킨다.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하는 하지 경련과 하지 불안 증후군.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본인도 모르게 다리에 쥐가 난다.
4. 눈 주위나 손발이 붓는다.
: 부종이 생기면 콩팥, 심장, 간, 갑상샘의 이상을 의심. 부종은 콩팥 기능이 나빠질 경우 나타나는 첫 번째 신호.
: 젊은 여성들의 경우 월경 때 부종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 부종이 빠지지 않고 계속 체중이 증가하면 병적인 부종을 의심.
5.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 콩팥이 기능이 떨어져서 몸 안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가려움증이 발생. 콩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
6. 시력이 나빠지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
: 빈혈과 혈압 조절이 안 되고 시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시력이 저하.
: 만성 콩팥 질환이 진행하면 요독이 쌓여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
* 사구체란? 소통맥에서 나온 모세혈관들이 털 뭉치처럼 얽혀 있는 기관.
* 만성 콩팥 질환, 이런 사람 노린다?
1. 당뇨 환자
: 당뇨가 있으면 반드시 콩팥을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만성 콩팥 질환 원인의 약 50%를 차지.
: 당뇨환자는 진단 5년 경과 후 반드시 소변 검사를 해서 소변에 알부민이 나오는지 확인.
: 10년이 지나면 콩팥에서 많은 단백질이 빠져 나와 다리가 붓게 되고 고혈압이 생긴다.
: 20년이 지나면 사구체가 막혀 소변을 못 내보내서 팔다리 뿐 아니라 폐에 물이 차게 된다.
2. 고혈압 환자
: 혈압이 높으면 사구체에 손상을 줘 혈관이 두꺼워지고 사구체가 막힌다. 콩팥이 혈압을 조절하지만, 반대로 콩팥이 나쁘면 고혈압이 발생.
: 만성 콩팥 질환이 진행할수록 고혈압의 빈도는 점점 높아져 투석이나 이식을 할 정도가 되면 100% 가까이 고혈압 동반.
3. 사구체신염 환자
: 사구체신염은 이름 그대로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것.
: 정상 사구체에 비해 사구체신염은 염증 세포가 증가. 염증이 생기면 빠져 나오지 말아야 할 적혈구와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온다.
4. 뚱뚱한 사람
: 비만한 분들은 당뇨이거나. 고혈압인 경우가 많다. 지방은 콩팥에 해가 되는 물질들을 분비할 뿐 아니라 비만 자체가 콩팥에 부담을 준다.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 혈액투석은 투석기라는 기계를 이용해 직접 혈액에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
: 복막투석은 복강안의 빈 공간에 투석 액을 넣어주고 빼주는 과정 중에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
* 콩팥 질환에 독이 되는 음식
1. 수분
: 만성 콩팥 질환자는 수분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있다. 지나친 수분 섭취는 몸을 붓게 하거나 혈압을 올린다.
: 맹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체내 소금물 농도가 감소해 심할 경우 의식 장애까지 올 수 있다.
: 너무 수분 섭취를 줄이면 탈수에 빠져 콩팥 기능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
2. 단백질
: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콩팥에 부담을 준다. 특히 단백뇨가 있는 환자는 남아있는 콩팥 기능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한다.
: 임의로 심한 단백질을 너무 적게 섭취할 경우 해로울 수 있어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단백질 섭취량을 정한다.
3. 나트륨
: 지나친 염분 섭취는 체액을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는 원인.
: 소변을 통한 염분 배설 능력의 감소로 혈압이 상승되어 콩팥 손상이 빨라지고 다른 고혈압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4. 칼륨
: 시금치와 토마토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
: 만성 콩팥 질환 환자는 칼륨 섭취 시 제한이 있다. 칼륨은 콩팥을 통해서만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혈중농도가 올라간다. 이럴 경우 부정맥을 발생시켜 명을 위협. 음식 중에는 과일과 채소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해야 한다.
5. 인
: 인은 흰쌀밥 보다는 잡곡밥이, 두유보다는 우유에 많고, 멸치. 견과류, 노른자 등에도 많다.
: 과도한 인 섭취를 피한다.
* 만성 콩팥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
1. 약을 함부로 먹지 마세요 (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등 복용 주의)
2. 과식하거나 짜게 먹지 마세요.
3. 소변, 참지 마세요.
4. 위험인자. 가족력 있다면 1년에 1회 검진
5. 주 3일.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고 담배. 음주는 피하세요

신장기능저하 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신장이란 인체에서 발생하는 요산을 제거하여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하는 역활을 담당하는 인체의 중요하 장기중에 하나이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소변량과 땀의 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그것은 신장이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내에 요산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그 증가한 요산 수치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혈관에서는 수분을 흡수하게 된다. 체내에 있는 수분을 흡수함으로써 요산수치를 희석시키려는 인체의 자정작용인 것이다.

그러나 혈관이 수분을 흡수하게되면 체외로 배출되어야 하는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으며 그로 인하여 노폐물이 체내에 축척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각종 질병의원인이 되며 땀의 배출이 원활이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지며 지방층이 경화되어 살이 단단해 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는 모세혈관의 움직임을 방해하여 혈액의 흐름의 속도를 늦추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이것 또한 인체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며 체내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요산이 과다하게 포함관 혈관은 혈액의 유속을 떨어뜨릴 뿐만아니라 모세혈관을 부식시키며, 또한 관절에 혈액량의 공급을 차단하게 되어 각종 연결이 부식되거나 영양의 공급이 차됨으로써 관절염과 디스크의 원인이 되며 이는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유속이 느리고 해독능력이 떨어짐으로써 몸에 노폐물이 축척되면 비만의 원인이 되며 아침에 얼굴이나 온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신장의 기능 저하는 요산이 체내에 축척되는 속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각종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암환자는 일단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우리인체에는 매일 10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지는데 인체의 백혈구는 1000개 이상의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체내에 요산수치가 높아지면 유속이 느려지고 유속이 느려지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기때문에 혈관을 따라 움직이는 최강의 면역세포 백혈구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어 암세포를 제거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 백혈구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신장의 기능이 떨어 졌다고 하는 것은 신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게 되어 급성신우염이 발생하거나 신부전증이 발생하여 결국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신장투석을 하는 경우까지 오게 되면 인체의 신장의 기능은 마비가 되어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몸이 붓거나, 비만이 된다.
둘째,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색깔이 노랗고 냄세가 심하게 난다. 소변은 7-10회면 정상이며 배출후 잔요감이 없어야 한다.
세째, 몸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가려운 증상, 가벼운 발진, 기침, 천식증상)
네째, 두피에서의 부스럼이 발생한다.
다섯째,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같은 증상 이외에도 다양한 인체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신장에 대한 다른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간의 기능 또한 저하 되기 때문에 신장고 간기능 저하에 의한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중풍이나 당뇨, 췌장암 등으로 발전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고 할 수 있다.

2007-01-25 14:07 | 출처 : http://cafe199.daum.net/_c2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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