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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빼기 치료법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비, 폐, 신이 허약해지고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기와 혈의 순환이 원할하지 못하면 가장 먼저 비염이 발생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비염은 찬공기와 황사, 집먼지와 진드기등이 코속의 점막을 자극해 생긴 염증인데 이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코속 ,즉 비강내와 부비동 안에 염증이 오래 머물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이러한 비염은 유전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폐나 기관지가 약한 체질을 갖고 태어난 사람에게서 흔히 발병된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잦은 감기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욱더 기승을 부리는 질병중의 하나다.

비염이 만성적인 질병이라면 알레르기 비염은 평소에는 건강하게 지내다가 과로나 스트레스 그리고 피로가 겹치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증상을 보이는 비염의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다.

환절기와 겨울철 그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재채기를 시작으로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천식, 호흡기 장애, 알레르기성 결막염등의 합병증으로도 발전될 수 있다.

즉 알레르기성 비염이 만성 비염으로 그리고 이 만성 비염이 축농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축농증은 코에 농이 생겨 코가 막히고 누런 콧물이 나오며 나중에는 머리가 무거운 두통도 지속된다. 만성적인 비염 환자는 냄새도 잘 맡지 못하게 되며 산소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기억력 감퇴 증상도 점점 가속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공부에 열중인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비염이 집중력 부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대부분의 경우 비염이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약들을 처방받는데 일시적인 증상은 완화되나 근본적인 치료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게 보통이다.

경산한의원에서는 목련꽃 봉우리와 참외꼭지등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30여가지 한방 약재와 농축시킨 한약 농축액으로 비염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다.

한약 농축액을 약솜에 묻혀 콧속 점막을 직접 자극시킨 다음 저절로 콧속에 고인 콧물과 염증, 고름을 빼내는 일명 '콧물빼기 치료법'인데 이미 한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비염 치료법으로 방송과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 있다. 

경산한의원의 류재규 원장은 " 콧물빼기 치료법은 비염환자들에게는 매우 유효한 획기적인 한방 치료법이다"고 말하며 " 순수 한약재로 만든 한약 농축액을 사용하기에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일단 한번 치료를 받아보면 코속이 시원하게 뚫리며 머리속이 날아갈듯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며 '콧물빼기 치료법'의 효과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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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척수마비 환자들의 재활에 청신호

하반신 마비 척수환자가 세계 최초로 자신의 후각세포 이식 수술을 통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BBC, 가디언 등이 21일 보도했다. 이번 수술 성공이 3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 세계 척수마비 환자들의 재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의대 의료진은 2년 전 영국 과학자들과 함께 2010년 흉기에 찔려 하반신이 마비된 불가리아인 다렉 피디카(40)의 코에서 떼낸 후각초성세포(OEC)를 척수에 이식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신경학연구소의 제프리 라이스먼 박사가 개발한 기술이 활용됐다. OEC는 후각 시스템의 신경섬유가 계속해서 재생될 수 있는 경로 역할을 하는 세포로, 코의 신경세포는 계속해서 손상되고 재생되는데 이 과정에서 OEC가 신경섬유가 다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열어준다.

연구진은 이 점을 착안해 OEC가 척수에서도 손상된 신경섬유 재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피디카의 코에서 떼낸 OEC를 척수의 상처 부위 상하에 주입했다. 척수 부위에는 8㎜의 간격이 있었지만 OEC를 이식한 뒤 양쪽이 연결됐다. 수술 뒤 2년간 재활치료를 받은 피디카는 보조기를 이용해 돌아다닐 수 있으며, 심지어 운전을 포함해 사고 이전의 생활 대부분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라이스먼 박사는 BBC에 이번에 거둔 성과는 “인류가 달 위를 걷는 것보다 더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수술을 한 브로츠와프 의대의 파벨 타바코프 박사는 “오랫동안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척수 재생 과정이 현실이 되는 것을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세포 이식’에 실렸다.

물의 정화력

이슬물의 정화력을 알아보는 실험

이슬물(증류수)이 불순물을 강력히 끌어당기는 실험



증류수를 플라스틱통에 48시간 담아두면 지독한 플라스틱통 냄새가 난다. 생수는 플라스틱통에 48시간 담아두어도 전혀 물맛이 변하지 않는다.

블러쉬우드(Blushwood)

퀸즐랜드주에서 자라는 나무의 베리류 열매에서 신속한 항암효과를 가진 성분이 발견 돼 관련학계로부터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즐랜드의학연구소(QIMR Berghofer)의 글렌 보일 박사는 8년에 걸친 연구 끝에 머리와 목의 종양뿐만 아니라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효과가 있는 베리류 열매의 혼합성분을 발견했다.
이 열매에서 추출한 실험용 약물인 EBC-46은 지금까지 고양이, 개, 말 등 300여 마리의 동물임상실험을 거쳤다.
보일 박사는 “임상실험 결과 75퍼센트에서 종양이 사라지고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며 “종자에 들어있는 복합성분을 정제하려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복합성분은 종양세포를 직접 없애고, 혈액 공급을 차단하며, 남아있는 불순물을 청소해 혈액 자가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세가지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작용이 없으며 과학자들이 무엇보다 놀라워하는 것은 이 성분의 빠른 약효이다. 약물은 5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종양이 수일 내에 사라졌다.
보일 박사는 “이는 놀라운 일이며 이렇게 빠른 속도의 약효는 드문 일”이라며 “일반적으로 종양을 치료하는데 보통 몇 주 이상 걸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을 투입한 지 5분 이내에 종양 부위가 보랏빛으로 변하며 다음 날엔 검은 빛을 띠다가 며칠 후에 종양이 떨어져나간다”고 설명했다.
베리는 블러쉬우드(Blushwood) 나무의 열매로 퀸즐랜드 북쪽에서만 자라며 연구진은 이 나무를 다른 농장지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역을 확장할 계획에 있다.
보일 박사는 사전임상실험을 통해 이 약이 사람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그러나 약물을 종양에 직접 투여할 경우에 국한 된 것이며 전이성 암에 효과를 나타낸 것은 아니다. 즉, 이 약은 화학치료요법이나 수술요법의 대체가 아닌 추가적인 치료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학치료요법이나 일반 마취약을 견디기 힘든 노인 환자의 경우 이 약물을 통해 종양을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일 박사는 기대했다.
생명공학업체인 큐바이오틱스(QBiotics)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대한 윤리적 허가를 받은 업체이다.

림프와 실핏줄을 막히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전분 입자

림프란 림프 세포, 백혈구, 미립자(corpuscles), 포식세포(phagocytes) 등의 내용물을 구성하고 있는 액체를 의미한다. 물렁뼈, 손톱, 머리털, 및 공기와 접촉하는 몸의 겉부분을 제외한다면 몸 안의 모든 세포와 점막은 지속적으로 림프에 적셔진다. 몸 안에 있는 림프선을 일렬로 늘어놓는다면 십육만 킬로미터를 훨씬 넘는 길이가 된다.
내장의 안쪽 벽에는 림프 노드로 가득해있는데, 그것들은 끊임없이, 또한 매우 격렬하게 몸 속에 파괴적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수백만의 림프 노드가 몸 전체의 필요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림프는 뇌 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는 매우 정교하게 정제된 액체이다. 이러한 림프는 두개골과 두뇌 사이, 등뼈와 그 안에 든 척수 사이에 가득 들어있는데, 두뇌나 척수가 그것들을 보호하는 뼈와 부딪히지 않도록 쿠션역할을 해준다. 이 림프가 얼마나 깨끗하냐 하는 것은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다른 어느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필요에 따라 두뇌에 있는 가장 미세하고 정교한 실핏줄에 의하여 정화되고 교체되고 흡수되어진다.
그러므로 두뇌와 척수, 이 두 가지는 아주 간단한 행동, 예를 들어, 서고, 걷고, 뛰는 것을 비롯하여 모든 행동에 있어 지극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이 모든 행동이 두뇌와 척수의 조화로운 관계와 건전한 작용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림프는 우리가 육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귀속의 통로에는 림프로 가득 차 있는데, 우리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림프의 수위가 변화한다. 이 수위의 변화는 예민한 신경과 연결되어 있는 림프세포의 벽에 다양한 압력을 가하게 되고, 그것은 또한 뇌와 척수에 자극을 보내며, 그 결과 우리의 몸이 균형을 잡으며 휘청거리지 않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미세한 양의 림프선과 핏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과도한 압력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오직 그렇게 할 때에만이 육체는 탄력성과 활기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미세한 실핏줄과 림프 세포에 (불순물로 인하여) 과도한 압력이 오도록 내버려두면 그것들이 막혀서 온전한 기능을 하는데 방해를 받는다.
림프와 실핏줄을 막히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전분 입자 (익힌 곡류나 감자 등)가 아마도 가장 큰 침입자일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실핏줄이 막혀버림으로 유발되는 증세를 가진 환자들의 식단에서 전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그들의 몸 내부를 가능한 한 철저하게 세척해주며, 동시에 생야채와 야채 쥬스를 많이 공급해줄 때에 그들의 증세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실핏줄이 막히는 증세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한다면 그 중에 몇 가지만 열거해보겠다. 두뇌나 혹은 다른 기관에 피가 엉기는 증세(예를 들어 중풍을 불러오는 뇌일혈), 종양, 치질, 정맥류(정맥이 뻣뻣해져서 피부위로 불거져 나오는 증세), 동맥 경화, 잦은 현기증, 눈의 문제들, 난청, 걸을 때 팔다리의 떨림 등.
자연적인 치료법을 시행하였을 때 이와 같은 증세가 얼마나 신속하게 향상되는지를 보면, 자연의 법칙에 근거한 치료법이 얼마나 간단 명료한지 알 수 있다. 몸의 세척, 영양, 그리고 자기 절제, 이 세 가지가 핵심 단어이다. 그리고 이 세 가지만이 젊어지는 유일한 비결이다.
만일 우리가 절제하려는 의지보다 우리의 식욕이 더 강하다면 물론 거기에도 어느 정도 유익한 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다. 예를 들어 전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그러다가 완전히 청력을 상실하게 되면, 생각해 보라,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주절대는 온갖 소문과 스캔들을 모른 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만일 청각 장애로 인하여 똑 바로 걸을 수 없게 된다면, 항상 누군가가 우리를 어린아이처럼 붙어다니며 돌보아 줄 것이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가열한 기름이 몸에 가져오는 파괴적인 효과에 관한 것이다. 지방은 장벽에 붙어있는 림프 노드에 의하여 흡수된다. 그것은 장벽을 통과하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은 흡수하지 않는다. 림프 노드가 흡수한 지방은 매우 미세한 소립자로 분해된다. 지방은 이러한 상태로 림프관을 거쳐서 목에 위치한 중앙 림프관에 전달이 된 후에 핏줄로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올리브 기름, 견과류(호도, 알몬드 등)나 거의 모든 채소에 조금 씩 들어있는 지방과 같이 가열하지 않은 자연적인 상태의 지방이라면, 림프 노드는 이것을 즉석에서 흡수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그리고 그것은 몸에 에너지를 내는 연료로 사용되거나 몸 구석구석에 윤활유로 사용이 된다. 
그러나 튀긴 음식, 부침개, 기름에 볶은 음식, 팝콘, 볶은 견과류, 도넛 등과 같이 지방이 가열된 상태에서는 죽은 상태의 화학 물질로 분해되는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지방은 식사 후 몇 시간이 지나도록 핏줄 속에 남아 있다가 건설적인 목적에 사용되지 못하고 몸의 기관을 막히게 한다.  
우리 주변에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이고 더 잔병이 많다는 사실을 감지하였는가? 만일 그들이 계속해서 그런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면 그들에게 젊어지는 비결에 대하여 아무리 말해 주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그 비결을 당신을 위해서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제 당신은 사실의 진상을 파악하였으니, 다른 사람은 그만두고라도, 오직 당신만은 젊어지기 바란다.
당신 안에 존재하는 놀라운 능력, 그 능력을 사용하기만 한다면 당신은 젊어지는 데에 성공할 수 있다!
http://www.hislove.or.kr/new/sub03/sub_01.htm?tname=sub03&mode=view&idx=28&page=1&key=&keystring=&flag=%EA%B1%B4%EA%B0%95

비만 억제를 돕는 장내 미생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수마을 거주자와 도시 거주자의 내균총을 분석한 결과 유해균과 유익균의 분포에 차이가 있었다.
이외에도 '박테로이디테스(Bacteroides)'와 '피르미쿠테스(Firmicutes)'균의 비율도 차이가 있었다.
장수마을 거주자의 장내에는 박테로이데스 균의 비율이 높고 피르미쿠테스 균의 비율은 낮은 반면,
도시 거주자의 장내에는 이와 반대의 비율이 나왔다.
최근 [네이쳐] 등의 학술지에서도
피르미쿠테스 문 계열의 박테리아 비율이 높고, 박테로이데스 계열의 박테리아 비율이 낮은 경우 
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다.


박테로이데스 비율을 높이려면?

비만을 억제하고 대장질환을 예방해주는 박테로이데스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식약청은 장내미생물 발표결과를 토대로
채식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장수마을 거주자들 대부분이 발효식품과 채소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별 효과가 없다면?
장내 미생물, 특히 박테로이데스와 피르미쿠테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어떨까?
박테이로데스 비율을 높히는 유산균이 당신의 비만을 멈출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을 서둘러 묘지로 보내고 있다.

면역체계는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생명을 지켜나가는 최전선의 방어부대이자 생명 매카니즘의 극치이다. 우리의 몸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나 정교하고 복잡한 매카니즘을 보유하고 있는 가를 알면 알수록 경이로움을 지나 신비감을 느낄 정도이다. 이러한 정교한 시스템을 고장나게 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주범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임을 알고나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면역계에 관하여 어려운 전문용어가 등장하는 학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존의 의학전문 사이트들을 참고하면 될 것이므로 이 자리에서는 일반인들이 읽기가 수월하도록 가급적 쉬운 말로 요점만 정리하도록 한다. 

■ 면역기전의 작용 형태

우리의 몸은 대략 6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어 노화된 세포와 교체되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세포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에 자체내의 오류 혹은 외부적인 자극에 의하여 이상이 발생되어 잘못된 세포가 나타나면 그대로 세포분열로 증식하여 암과 같은 난치병이 되는 일도 있다. 이와 같이 체내 이상 세포가 증식한다든지 세균이 침입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어서 이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발생한다.이것을 예방하기 위한 기능이 바로 면역력이며, 면역기전은 크게 다음과 같은 형태로 작용한다.

▶방어: 침입한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죽이고 위험요인을 인지하여 파괴, 제거하고 그 이상의 감염을 방지하는 역할로 외부의 수많은 세균, 바이러스, 독성 물질로부터 인체를 지켜준다.
▶정화 : 각종 오염물질 및 중금속, 면역세포에 의해 죽은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인체 외부로 배출한다.
▶재생 : 면역체계는 훼손된 기관을 재생하여 건강을 회복해 준다.
▶기억 : 면역세포는 인체에 침입한 각종 질병인자(항원)를 기억하였다가 재침입시 항체를 만들어 대항한다.

  
좌측은 2개의 암세포 사이에 자연 식세포가 자리한 모습,
우측은 암세포를 파괴하고 있는 자연 식세포의 모습이다.

  
위의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면역계의 자연 식세포는
어떤 종류의 암세포도 능히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면역기전의 작동체계

◈ 1차 방어선 ; 외부와 접촉이 빈번한 피부 및 신체의 각기관에서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방어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피부는 그 자체가 총알을 막아주는 방탄복과 같이 외부의 침입에 대한 1차 방어선이다. 피부에 상처가 나고 세균이 침입하면 혈액이 몰려들어 세균을 가두어 버리고 혈액 중의 소금성분으로 살균을 하게된다. 이때 혈중에 생리식염도가 부족하면 일차적인 방어기전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함은 말할 것도 없다. 아울러 피부의 케라틴 단백질은 박테리아 효소에 대한 저항성을 발휘하며, 땀샘,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지방산은 박테리아에게는 독성을 발휘하는 성분이다. 또한 호흡기관에서는 점액을 분비하여 몸 속으로 침입하려는 미생물들을 모아 섬모운동을 통하여 수송을 하고,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을 비롯한 몸 속의 갖가지 분비액들에는 항박테리아 효소인 리소자임(lysozyme)이란 물질이 있어 박테리아 세포벽의 화학결합을 끊는 역할을 한다.

◈ 2차 방어선 ; 모든 균들에 구분없이 직접적, 즉각적으로 작용하여 화학물질과 특정 백혈구를 사용하여 공격하는 자연면역계(선천면역계, 비특이성 방어)와  특정 균에 대해서만 작용, 방어물질을 준비하는데 일정 시간 필요한 획득면역계(후천면역계, 특이성방어)가 있다.

▶자연면역계의 화학적 방어 ; 침입당한 세포가 침입한 미생물을 죽이거나 화학물질(히스타민 histamine, 키닌 kinin, 보체 complement, 인터페론 interferon)을 분비하여 방어, 응원군 유도, 주의환기, 침입 속도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자연면역계의 세포적 방어 ; 백혈구의 종류인 식세포(산성백혈구, 중성백혈구, 단핵구)와 림프구군에서 유래한 자연킬러세포(NK세포)들이 침입한 미생물을 공격한다. 이 중 단핵구는 상처부위에 도달하면 커다란 대식세포(macrophage)로 성장하게 되는데 자연킬러세포와 함께 방어기전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감염은 위의 1차 방어선과 이 2차 방어선의 자연면역계에 의하여 방어가 가능하게 된다.
▶획득면역계의 방어작용 ; 후천면역이라고도 한다.
처음 침입한 항원에 대해 기억할 수 있고 다시 침입할 때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효과적으로 항원을 제거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드는 등 선천면역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흔히 사용되는 면역의 정의는 이것을 말한다. 이 획득면역은 림프조직을 중심으로 림프구들의 활약상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B림프구가 항원을 인지한 후 분화되어 항체(抗體:antibody)를 분비하고 이 항체는 주로 감염된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일컫는 체액성 면역(humoral immunity)과 흉선(胸腺)에서 유래한 T림프구가 항원을 인지하여 림포카인(lymphokine)을 분비하거나 직접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지칭하는.세포성 면역(cell-mediated immunity)으로 나누어 설명된다. 획득면역은 병원체 또는 그 독소를 면역원으로 예방접종하여 얻을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면역을 인공면역(artificial immunity)이라 한다.

위의 각 면역세포들이 상호 협조하여 효과적인 방어체계를 이루어내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가 침입해 들어오면 면역체계의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식세포(Macrophage)가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여 잡아 먹으면서 침입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마크로파지는 자기 주변을 맴돌며 기다리고 있는 T-임파구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중요한 특징과 정보를 알려준다.
▶정보를 받은 T-임파구는 다시 B-임파구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여 바이러스를 죽여 없애는 물질인 항체(Antibody)를 만들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자신도 직접 바이러스를 공격한다.
▶명령을 받은 B-임파구는 항체를 생산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거나 무력화 작업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가두어 버리는 등, 말하자면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무력화시키거나 체포하여 제거해 버린다.
▶한편 T-임파구는 바이러스로 꽉 차있는 세포를 찾아내 바이러스와 인간세포를 동시에 파괴한다.
▶한편으로는 마크로파지가 바이러스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지 않도록 체내 조직을 직접 보호해 주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미 파괴된 조직에 대해서는 새로운 조직으로 복구해
주는 활성물질인 활성인자(Cytokine)를 생성, 파괴된 조직을 새롭게 복구하기도 한다.
▶면역계의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침입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마크로파지에 의해 시작되는데 이러한 체내에서 일어나는 면역계의 전쟁은 매우 조직적이고 즉각적이며 적절하게 전개되는 것이다.



    
[대식세포가 대장균 박테리아를 삼키는 모습]

    
[대식세포가 노화된 인체의 세포들을 삼키는 모습]


■ 면역계의 이상 현상

◈ 자가면역(autoimmunity) ; 자신의 단백질이나 조직을 이물질이라 생각해 대항하는 현상이다. 관절염, 신장염, 류머티즘열, 전신성 홍반성루프스, 여러 호르몬 이상, 당뇨병의 일부 형태, 정신분열증 등이 대표적인 병증이다. 이는 항원의 세포 표면이 자신의 세포와 비슷해 항원을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빚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레트로바이러스)가 보조 T 세포를 공격하여 감염이 진행되면서 괴사를 일으키면 림프구 숫자가 감소하고 B 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체의 면역기능이 망가져서 면역결핍상태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치명적인 감염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게 된다.

미국의 영양면역학자인 자우페이 첸박사는 “우리 인간의 질병 원인중 99%이상이
면역체계의 기능 저하에 기인합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 면역체계가 무너지는 원인

▶우리는 문명의 발달이라는 사탕발림에 현혹되어 개발이라는 이름의 무분별하고 횡폭한 파괴를 자행하여 왔다. 그 결과 우리가 살고 있는 공해와 화학물질로 뒤덮인 오염된 환경에서는 이제 더 이상 세포의 생명활동을 활성화하고 면역체계를 단련할 수 있는 양질의 자원은 절대 부족한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현대의학은 질병의 치료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지 않고, 오로지 병원균만 없애고 질병의 증세만 없애려는 극단적인 방법은 바야흐로 마음의 치료에까지 화학 물질을 사용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하였다. 화학물질과 항생제의 남용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이들 약물에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이 당연한 현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 주변의 슈퍼마켓에서 흔히 판매하는 식품들은 대부분 가공식품이며, 그것들은 우리 인체에 유.무형으로 해를 주는 방부제, 색소, 광택제, 표백제, 산화방지제, 향료 등의 각종 화학 첨가물들이 수없이 첨가되었으며 이러한 첨가물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영양 성분, 향미 식품,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화학 물질이 약 3,000여종이나 있는데 암 발생 요인 중 95%이상이 바로 이 화학 물질에 있다'고 한다.
▶과다한 농약과 화학 비료의 사용으로 농토는 산성화되어 미네랄과 원소가 부족한 불완전 식품을 생산해 내고 있으며, 사방에 중금속 화학 물질과 전자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축들의 사육과정에는 엄청난 양의 방부제와 살충제, 호르몬제, 성장촉진제, 진정제, 방사성 동위체, 제초제, 항생제, 식욕촉진제 및 구충제 등의 화학독극물이 투여되고 있고, 이들 화학물질은 가축의 몸 속에, 또는 우유, 계란 등에 농축되어 잔류하고 있으므로 이를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우리들의 건강 상태는 매우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복잡 다양해진 생활패턴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상적으로 쌓이고 있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기전을 약화시키는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 결론-면역기능 강화의 필요성

모든 병원균과 유해 바이러스 등은 우리가 생활하는 그 어디에나 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의 식탁에도, 아침 저녘 출퇴근하는 지하철에도.... 수시로 몸 속을 들락날락 하면서 허약한 조직이나 세포가 없으면 그냥 나가는 것이고, 방어력이 부실하여 비비고 들어 앉을 틈이 있으면 둥지를 틀고 들어앉아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병에 걸리는 것은 특정한 병원균이 침투해서가 아니라 자율신경의 불안정 또는 불균형에 의해 병원균과 유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체계가 붕괴되어 자연치유력이 감퇴되었기 때문이다.

저수지의 물이 오염되었는데 집안의 배관을 다시하고 수도꼭지를 바꾼다고 깨끗한 물이 나올 수 없다. 마찬가지로 질병의 원인인 자율신경 실조, 면역 기능 저하, 자연 치유력 감퇴를 정상화시키지 못하고 병의 증세만 치료한다면 건강한 심신을 누리는 행복한 삶은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너머에 있을 뿐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수백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와 영국의 왕립 의학조사회 등을 비록하여 수십 개의 연구기관이 총동원되어 조사, 연구, 심의하여 발표된 영양문제 특별위원회의 보고서의 결론은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것이었다. 가장 완벽한 영양식이라고 믿어 왔던 서구식 식단이 암을 비롯한 모든 질환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전세계의 충격을 던진 것은 20세기 후반의 일이다.

불과 이삼십 년 전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들이 암에 걸렸다면 의학회 모임에서 특이한 사례로 보고를 하곤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5-10세 어린이도 백혈병, 소아마비, 소아당뇨, 뇌졸증이 발생하여 소아 병동에는 안타까운 투병을 하고 있는 아이들로 자리다툼을 할 지경에 이르렀다. 잘못된 정신과 육체 활동 그리고 식생활로 인하여 혈액과 기운이 탁해지고 성인병이 생기는 현실을 개탄하여 미국의 저명한 의학 평론가인 프레드릭 박사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현대 의학이 자랑하는 약이나 수술로는 성인병이 절대로 낫지 않는다. 영양 요법, 즉 식이 요법으로 구할 수 있는 환자들을 약을 쓰고 수술을 하는 바람에 오히려 환자가 죽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일란조 클락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분개했다.
"우리들이 쓰는 치료약은 모두 독이다. 따라서 한 번 먹을 때마다 환자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병을 낫게 하려는 의사들의 열성이 오히려 환자에게 심한 해를 입히고 있다. 자연에 맡기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많은 사람들을 서둘로 묘지로 보내고 있다."

현대 의학에 분개하는 의학자들이 이러한 항변과 선언을 하는 근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현대 성인병은 그들의 말대로 약이나 수술로는 치료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들에게 계속 새롭게 다가오는 성인병과 희귀병들은 면역 기능의 향상 없이는 도저히 퇴치할 수가 없다. 에이즈, 에볼라, 탄저병, 출혈병, 혈우병, 비브리오 패혈증, 백납병, 백혈병, 악성 피부병, 악성 알러지, 성인병 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인간의 면역 시스템이라는 인체 방어 구조와 마음(정신) 그리고 신경계를 강화시켜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는 길밖에 없음은 이제 더 이상 생각하고 말고 할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극소수의 깨어난 선진국의 석학들과 의사들만이 대체 의학과 자연 요법으로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양과 면역체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우리의 면역체계에 이로운 영양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밝혀 현대의학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자우페이 첸박사는 영양면역학에서 제시하는 영양섭취란 자연상태의 식품을 의미하는 것이지 화학적인 추출과 정제과정을 거쳐 나온 가공물이 아니며, 또한 반드시 식물식품이어야 하며, 건강하고 완전한 식물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다.

 “자연상태의 오렌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일종의 산화 억제제입니다. 따라서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므로, 인체내의 면역체계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화학물질로 비타민C를 오렌지에서 추출, 정제하면 기존의 비타민C의 자연적인 성질이 파괴되고, 오히려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켜 질병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다행이도 면역체계를 증강시키는 음식은 먼 곳에서 찾을 필요 없이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받을수 있다고 말하며 식생활 습관을 육식 위주에서 채식위주로 바꿀 것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적당한 휴식과 운동이 가미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하여 스스로 노력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현대의 공포스러운 질병의 대부분과 불안한 미래에서 거의 자유로와질 수 있는 것이다.

산성체질과 알칼리성 체질

건강과 식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산성식품, 알칼리성식품, 혹은 산성체질이니 알칼리성체질이니 하는 말들을 많이 듣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채 막연하게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듯 하다. 산도란 수소이온농도를 뜻하며 pH라는 단위로 표시하는데, pH가 7인 상태를 중성, 이보다 적은 수치를 보이면 산성, 큰 수치로 나타나는 상태를 알칼리성이라고 한다. 즉 수소이온의 농도가 중성보다 높으면 산성, 낮으면 알칼리성이라고 한다.
사람의 몸은 체중의 약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고 건강상태가 정상일 경우 pH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도록 이중삼중으로 조절되고 있으며 이 조절장치는 폐와 신장을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다. 체액이 약알칼리성 상태일 때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되고, 호르몬이나 효소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나 회복력이 뛰어나며, 두뇌는 명석해지고 직감력이나 통찰력이 뛰어나 사리판단이 정확해진다.
다시 말해서 체액이 pH7.4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할 때 우리는 세균이 침입하여 들어와도 번식하지 못하고 사멸하도록 정상적인 방어체계가 가동되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산성체질이나 알칼리성체질을 말함에 있어 자칫 잘못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 듯 하다. 그래서 건강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산성 체질과 알칼리성 체질에 대하여 상당한 비중을 두고 중요하게 얘기하고 있지만, 일부 생리학자들은 사람에게는 산성체질이니 알칼리성 체질이니 하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고 반박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래서 체액과 산 알칼리도에 대하여, 그리고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산성과 알칼리성으로 작용하는 식품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둘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 체액의 산 알칼리도
◈ 단백질은 열과 산도에 의하여 변성되기 쉽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중 물을 제외하면 나머지 대부분은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사라는 복잡한 생화학적 반응을 조절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몸은 체액이라 불리는 액체성분에 단백질이란 고형성분이 녹아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모든 단백질은 열과 산도에 의해 변성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액의 열과 산도가 바뀌면 변성되어 제기능을 잃게 된다. 체액의 산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체의 조절기능이 정상적인 건강체의 경우 체액은 수소 이온 농도 PH 7.4 정도로 조절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고 그 프로그램은 상당히 강력하고 정교하다. 왜냐하면 어떤 이유에서든 체액의 pH가 0.3만 변해도 우리 몸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되며 심지어는 의식을 잃게 된다. 즐겨마시는 콜라나 맥주의 pH가 3~4.5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마셔도 체액의 pH가 정상상태에서 벗어나지 않게 조절되는 것을 생각하면 체액의 pH가 얼마나 엄격히 유지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신체의 조절기능이 아직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므로 누구나 먹고 싶은대로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얘기가 아님을 잊어서는 안된다.
◈ 우리가 먹는 식품의 성질에 의하여 체액의 산도는 영향을 받는다.
우리들이 먹는 식품은 체내에서 연소되어 탄산과 기타 가스와 회분(무기염류)으로 변한다. 이중 무기염류는 가용성(可溶性)의 물질로서 물에 풀리며, 혈액에 의하여 각 조직으로 운반되어 간다. 이 무기염류는 금속성의 것과 비금속성의 것으로 나누는데, 금속성의 회분은 알칼리성을 띠고 비금속성의 회분은 산성으로서 체액 중에 용해된다.
이 얘기는 강력한 조절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한 쪽으로 치우친 상태를 지속하게 되면 이 조절장치는 혹사를 당하게 되고 급기야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체액은 pH7.44를 기준으로 산성쪽이거나 알칼리성 쪽으로 기울어지며, 어느쪽으로든지 미세한 변화가 일어난 상태에서는 신체의 메카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산 알칼리도의 편중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악순환의 진행결과는 질병의 발현으로 귀결된다.

■ 산성체질과 알칼리성 체질

사람의 체액이 산성화될 수는 없다는 생리학자의 말은 물론 당연한 말이다. 사람은 체액의 수소이온 농도가 PH 7~8 의 범위를 벗어나면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산성체질'이라는 말의 의미는 체액이 PH 7 이하인 산성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PH 7.44를 기준으로 산성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태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알칼리성 체질은 그 반대의 의미이다. 그 기울어진 정도는 비록 미세하지만 생명활동의 밸런스는 깨지고 기울어진 정도에 비례하여 질병에 대한 취약함은 증대된다.

<산성 체질자>는 당뇨병, 뇌일혈,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등의 성인병이라 불리는 만성퇴행성질환에 걸리기 쉽고, <알칼리성 체질자>는 위궤양, 천식 암 등에 취약한 체질이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양식이나 식생활 습관, 환경의 영향으로 산성체질의 사람이 많으며,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유형 중 70%는 산성체질에 의해서, 나머지 30%가 알칼리의 과잉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알칼리의 과잉의 경우는 여분의 알칼리가 자연히 장에서 배설되므로 그 해가 적은 편이어서 통상적으로 체질상의 취약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식생활의 개선을 이야기 할 때는 산성식품의 섭취에 대한 주의와 산성체질의 개선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다면 산성쪽으로 치우쳐 있는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

◈ 남성의 경우
▶신경을 조금만 써도 두통이 오며 머리가 무겁고, 빈혈이나 현기증 증세가 있는 사람.
▶잠이 잘 오지 않으며 잠잘 때 꿈이 많거나 잘 놀래고 혀에 백태가 자주 끼는 사람.
▶조금만 활동해도 쉬 피로를 느끼며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
▶눈이 충혈되고 피로하며 눈에 티가 들어간 것처럼 눈뜨기가 어려운 사람.
▶배가 나오고 화를 잘 내거나 특히 기억력이 급히 감퇴하는 사람.
▶살이 찌지 않고 속이 메슥거리며 신경을 좀 쓰거나 술을 조금만 마셔도 설사하는 사람.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냄새가 많이 나며 조루증이 있거나 새벽에 생리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
▶끈기가 부족하고 쉽게 권태와 피로를 느끼며 매사에 의욕이 없는 사람.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간장병, 비만증 같은 소위 성인병이 다른 중년기 이후의 사람들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갖게 된 사람.
▶자주 온 몸이 아프다는 사람, 특히 두통, 신경통, 요통, 관절통, 류마티스, 어깨결림 증상을 호소하거나 여러 부정수소증을 잘 호소하는 사람.

◈ 여성의 경우
▶눈, 얼굴, 손, 발이 자주 부으며 기동을 하면 부종이 빠지는 사람.
▶기미가 생기고 살결이 거칠며 탄력성이 적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 사람.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잘 차며 차멀미를 하고 구토가 종종 있는 사람.
▶신경을 조금만 써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이 침침하며 눈물이 잘 나오는 사람.
▶배란이 잘 안되거나 임신이 불가능하고 유산이 잘 되는 사람.
▶임신 중에 피부가 거칠며 기미가 매우 많이 생기고 입덧이 유달리 심한 사람.
▶월경 주기가 자주 변하고 때때로 아랫배가 차갑고 아프며 생리 때가 아닐 때도 생리가 비치는 사람.
▶출산 후 손발이나 몸이 부으며 잇몸이 들뜨는 사람.
▶생리때 생리통이 심하며 빛깔이 검고 탁하며 엉키거나 생리의 양이 고르지 못한 사람.
▶남성의 경우에서 말한 여러 증세를 느끼는 사람.

[산성과 알칼리성 체질성향 감별법]
구  분
산성
알칼리성
눈  알
  눈알이안쪽으로 모인다
  눈알이바깥쪽으로 모인다.
동  공
  크다
  작다
손  목
손바닥
  중지를축으로 엄지쪽으로
  직관선이누르는부분이크다
  중지를축으로 소지쪽으로
  본능선이누르는부분이크다
얼  굴
  혈색이좋고생기가 있다
  창백하다
체  격
  장선편평형,사지가 길다
  단선둥근형.허리가 길다
근  육
  딱딱하다
  무르다
머리결
  대머리가많다
  털이강하고백발이 많다
성  격
  투쟁적,비관적이다
  용기가모자라고 평화와쾌락적
신  경
  교감신경긴장증
  부교감신경 긴장증
혈  압
  고혈압
  저혈압

■산, 알칼리의 조절

▶호흡중추에서 체액이 산성이 높아지면 호흡을 빠르게 하여 탄산가스의 방출을 많이하여 조절한다.
▶신장의 작용으로 산성이 과할 경우 오줌으로 배설하여 체액을 조절한다.
▶간장의 작용으로 간장에서 단백질 대사에 의하여 암모니아를 만들고 그 암모니아가 산의 과잉시에는 혈중에 들어가 산성을 중화한다.
▶혈관의 작용으로 산의 과잉시에는 확대되고, 알칼리의 과잉시에는 수축되어서 산과 알칼리의 중화를 조절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들이 일광(日光)을 한다든지, 노동을 한다든지, 분노, 비애, 불안의 정신상태에 빠지면, 체액은 산성에 기울고, 안정을 하고 쉰다든지, 희락이나 안심의 정신상태가 되면 체액은 알칼리성으로 기운다.
▶자율신경(自律神經)의 작용으로 교감신경(交感神經)이 긴장하면 체액은 산성화하고(교감신경긴장증),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이 긴장하면 체액은 알칼리화(부교감신경긴장증) 한다.
▶운동하는 것은 자기의 살(肉)을 분해하니까 육을 먹는 것처럼 되어, 체액은 산성으로 기울고, 가만히 있으면 알칼리성으로 기운다. 그러므로 운동량이 많은 사람이 채소나 과일들을 충분히 먹어주지 않고 육류를 자주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스스로의 생명을 단축하는 일이다.
▶흰설탕은 체액을 산성화하고, 석회분(칼슘)을 빼앗고, 병약하게 하므로 성장기의 아이에게 있어서 그 과잉 섭취는 매우 유해하다.
▶어린이는 활동성이 많으므로 특히 생야채식이 아니면 체액의 알칼리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신진대사가 왕성하여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지므로, 식품으로는 알카리성 식품인 야채(野菜), 과일, 해초등을 많이 주어서 체액이 중성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요즘과 같이 성장기 아이에게 고기, 계란, 단과자 등을 많이 주고, 야채, 해초류등을 주지 않으면 산성체질이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 편도선염에 걸리기 쉽고, 열이 잘나고 임파선을 잘 앓게 되는 허약체질이 되기도 한다. 또한 몸은 굵고 커져 체격은 좋아지지만 내구력, 운동력이 약한 즉 체질이 약한 아이가 된다.

체액이 산성으로 기움
중  성
체액이 알칼리성으로 기움
불안한정신상태,분노, 힘든일(노동),비애,운다

안정을하고쉴때,기쁨, 웃는다
운동시

안정시
하산

등산
척추운동
배복운동
복부운동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교감신경긴장증

부교감신경이 긴장하면
부교감신경긴장증
동물성식품과곡류
(육식,육류,물고기등)
생야채
식물성식품(야채,삶은야채, 과일등)
비금속

금속
유산이 되는 유황,
인산이 되는 인,염소,탄소
중화
Na(나트륨),K(칼륨),Ca(칼슘)
냉수욕
냉온욕
온욕
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신장병,
뇌일혈.
건강
위산과다증,위궤양,천식, 암,테타니


오늘날 생활환경과 식습관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의 체액이 산성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알칼리성 식품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먹어서 음식물로 체액의 알칼리도를 적절하게 유지토록 만들어야 한다는 자연건강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독일의 영영학자 '벨그'의 말을 인용해보자.
"우리들의 보건 식품은 여러 조건 외에, 또 다음 두 가지 요건을 구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식품중에 들어 있는 무기산(無機酸)의 총량은 현존하는 무기 알칼리에 의하여 모두 중화된 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과, 신진대사의 결과 알칼리성 물질은 미량으로 생기는데 반하여, 산성 물질은 약간 많이 생산되는 고로 이것을 중화하는데 필요한 무기 알칼리의 과잉을 포함해야 한다는 두 가지이다."

■ 산, 알칼리성 식품

산성식품, 알칼리성식품이란 이들 식품을 먹었을 때 체액에 산을 첨가하는 효과가 있는지 또는 산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따라 나눈 것이다. 음식을 먹어서 우리 몸 속에서 분해되어 그 결과물이 어떻게 작용할 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연소시켜 남은 결과물을 분석하여 알 수 있다.

▶인산이나 황산 같은 것은 태우면 굳어지고, 수렴성이며 산성이다.
▶칼륨이나 칼슘, 마그네슘은 헤어져서 결합되지 않고, 팽창성이며 알칼리성이다.
▶밀감이나 사과는 시지만, 그 구연산이나 사과산은 유기산(有機酸)이며, 몸 속에서 분해되고 남는 물질은 칼륨등의 알칼리성이다.
▶산성 식품은 단백질을 많이 가진 식품으로 동물성 식품의 대부분은 산성 식품이고, 식물성 식품에서 곡물류는 산성 식품이다.
▶알칼리성 식품은 대부분 식물성식품이고 거기에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우유 및 기타 젖 종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강알칼리성 식품 : 미역, 다시마, 멸치, 뼈
▶중알칼리성 식품 : 마늘, 표고버섯, 감자, 토마토, 오이, 사과, 귤
▶약알칼리성 식품 : 야채과일류 등으로서 고구마, 토란, 양파, 파, 포도, 현미, 포도주

▶강산성 식품 : 백설탕, 계란, 햄, 소시지, 돈육, 쇠고기, 과자류, 스낵류
▶중산성 식품 : 휜쌀밥, 청주, 양주, 버터
▶약산성 식품 : 검은콩, 어패류, 새우, 땅콩, 치즈, 게, 미꾸라지, 뱀장어 


[식품의 산도와 알칼리도]
*산도 알칼리도는 식품 100g을 연소하여 얻은 회분을 중화시키는데
소요되는 0.1N산 또는 알칼리의 ml수로 표시한 것
산성식품(산도)
알칼리성식품(알칼리도)
▶유제품,계란
달걀 노른자(19.2),치즈(4.3)
▶어패류
오징어(29.6),참치(15.3),문어(12.8),잉어(8.8),도미(8.6),굴(8.0),연어(7.9),장어(7.5),대합(7.5),명란(5.4),미꾸라지(5.3),전복(3.6),새우(3.2),
▶육류
닭고기(10.4),말고기(6.6),돼지고기(6.2),쇠고기(5.0),닭고기스프(0.6)
▶두류
낙화생(5.4),유부(2.5),두부(0.5),된장(0.2),간장(0),
▶야채류
아스파라거스(0.1),쐐기나물(1.7)
▶해조류
김(5.3)
▶곡물
쌀겨(85.2),밀기울(17.8),현미(15.5),납작보리(9.9),메밀(7.7),백미(4.3),보리(3.5),밀가루(3.5),밀기울(3.0),빵(0.6)
▶기호품
맥주(1.1),청주((0.5)
▶유지류
유지(0.4),버터(0.4)
▶유제품,계란
달걀 흰자(3.2),인유(0.5),우유(0.2)
▶콩류,콩제품
강낭콩(18.8),대두(10.2),팥(7.3),두부(0.1)
▶야채류
곤약(56.2),생강(21.1),시금치(15.6),토란(7.7),당근(6.4),감자(5.4),우엉(5.1),양배추(4.9),무(4.6),호박(4.4),죽순(4.3),고구마(4.3),순무(4.2),연근(3.8),오이(2.2),가지(1.9),양파(1.7),고사리(1.6)
▶버섯류
표고버섯(17.5),송이버섯(6.4),
▶해조류
미역(260.8),다시마(40.8)
▶과일류
바나나(8.8),밤(8.3),딸기(5.6),귤즙(3.6),사과(3.4),감(2.7),배(2.6),포도즙(2.3),수박(2.1),
▶기호품
포도주(2.4),커피(1.9)

■ 산, 알칼리성 체질의 성향비교

◈ 체온(體溫) - 건강한 사람의 체온은 36.5도 정도. 
▶산성체질 ; 체온이 보통이거나 이상으로 높은 사람, 감기에 잘 걸리며, 고열이 나기 쉽다.
▶알칼리성체질 ; 체온은 낮고, 36도에도 미치지 않는 사람이 많고, 감기에 걸려도 열은 별로 없지만 기침이 흔하다.

◈ 맥박(脈搏) - 보통의 맥박은 1분간에 72회 내외. 
▶산성체질 ; 맥박이 보통이거나, 그 보다도 많은 사람.
▶알칼리성체질 ; 맥박은 70보다 적은 사람이 많으며, 부정맥이 되기 쉽다.

◈ 지면(地面)의 고저(高低) - 평지는 산성, 높은 지역은 알칼리성. 
▶산성체질 ; 고층을 좋아하며, 높은 층의 방일수록 기분이 좋다. 비행기의 의한 여행이나 출장, 산에 오를 때,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위로 오를수록 기분이 좋아진 사람으로, 고산병(高山病)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알칼리성체질 ; 고소(高所)공포증이 되기 쉽고, 높은 곳에 가면 기분이 나빠지며, 비행기를 탈 경우 불안, 초조하여지고, 몸이 굳어지며, 두통이 난다든지, 기침이 나온다든지, 호흡곤란까지 생기는 사람의 경우도 있다.

◈ 공기(空氣)의 좋고 나쁨에 대한 반응 
▶산성체질 ; 붐비는 버스나 차 안, 극장, 데파아트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피로가 쌓이는 일이 없고, 예사로이 지낼 수 있는 것은 기관(氣管)이 넓어서 호흡 활동이 좋기 때문이다.
▶알칼리성체질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들어가면 곧 피로를 느끼며, 탈 것에 멀미를 느끼기 쉽다. 그것은 몸이 전후로 흔들리면 미주신경이 자극되어서 알칼리성이 되기 때문이다. 탈 것을 탈 때에는 몸이 좌우로 흔들리도록 조금 비스듬이 앉으면 도움이 되는데, 그것은 좌우로 흔들리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서 산성이 되어, 기관(氣管)이 넓어지고, 호흡 활동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 수면 형태
▶산성체질 ; 장시간 자지 않으면 피로가 풀리지 않고, 잠이 빨리 들고, 불면증은 되지 않는다. 짧은 수면으로서는 피로가 남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알칼리성체질 ; 잠이 빨리 들지 않으며, 불면증이 되기 쉽고, 철야작업도 예사이고, 단시간의 수면으로 피로가 풀린다. 반대로 너무 많이 자거나, 낮잠을 자면 오히려 피로하다.

◈ 목욕(沐浴) - 냉욕(冷浴)은 산성, 온욕(溫浴)은 알칼리성. 냉온욕은 체액을 중화시켜준다.
▶산성체질 ; 온욕을 좋아하며 비교적 긴 온욕을 즐기교, 목욕을 끝냈을 때는 상쾌한 기분이 된다. 특히 긴 온욕을 좋아하는 것은, 온욕 때문에 피로가 풀리기 때문이다. 짧은 온욕으로는 피로가 가시지 않으니, 충분한 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체질 ; 뜨거운 온욕을 싫어하며, 오히려 온욕을 하면 피로하고 기분이 나빠진다. 온욕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간단하게 하면 기분도 좋고, 피로도 풀리는 사람.

◈ 운동(運動) - 운동은 산성이며, 휴식은 알칼리성. 
▶산성체질 ; 운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어쩌다 운동을 하면 곧장 지쳐 버린다. 안정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 오히려 피로가 풀린다. 오전이나 주초에는 기운이 나고, 오후나 주말이 되면 피로해 한다. 출장이나 여행은 몸에 무리가 오고 피로해 하는 사람.
▶알칼리성체질 ; 운동을 좋아하며 골프, 테니스, 죠깅, 산책, 수영등으로 움직에게 한 후는 기분이 상쾌하게 되며,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하루종이 우울하다. 바쁘게 설치면 컨디션이 좋으며, 오전이나 주초에는 피로해 하고, 오후나 주말에 오히려 활동력있고, 순조로우며, 여행이나 출장을 가도 피로해 하지 않는 사람.

◈ 활동시간대 - 아침형과 저녁형 
▶산성체질 ; 저녁무렵이 되면 대단히 피로를 느끼지만, 하룻밤 푹 잠을 자면, 다음날 아침은 힘이 나는 사람. 오전에 활동적인 사람으로 아침형이다.
▶알칼리성체질 ; 저녁 무렵이면, 힘이 생겨 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몸이 굳고 활동력이 없으며, 오전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고, 저녁무렵에 기분이 좋은 사람은 저녁형이다.

◈ 얼굴 표정과 인상 
▶산성체질 ; 언제나 웃는 얼굴로 조용하고, 침착하며, 정답고, 부드럽고, 여유가 있는 상냥한 얼굴로, 안색은 희고 광택이 나 있는 사람.
▶알칼리성체질 ; 무뚝뚝하고, 고집스럽고, 사귀기가 어렵고, 야무진 얼굴 모습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차가운 느낌이 난다. 안색은 검푸르고, 광택이 없으며, 빈혈기가 있는 사람.

◈ 두발(頭髮) 
▶산성체질 ; 머리털은 가늘고 부드러우며, 중년 이후는 대머리가 되기 쉽다.
▶알칼리성체질 ; 머리털은 굵고 여무며, 백발이 되기 쉬운 사람. 두눈이 가깝다.

◈ 눈 
▶산성체질 ; 동공은 크고, 가운데로 기울며, 시야가 좁은 사람으로, 당뇨병이 심해지면 왼쪽눈은 바깥쪽으로 기울므로 얼빠진 얼굴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알칼리성체질 ; 동공은 작고, 바깥쪽으로 기울며, 시야는 넓고, 똑바로 걷고 있어도 두눈이 떨어져 있어서 옆에서 오는 사람이 시야에 들어온다.

◈ 생야채(生野菜) - 알칼리성 체질의 사람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운동량이 많아 체액을 산성으로 되돌리고 있으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산성체질 ; 생야채를 좋아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알칼리성체질 ; 생야채는 좋아하지 않는다. 체질이 강알칼리성이 되면 과실도 전혀 요구하지 않게 된다.

◈ 우유에 대한 반응
▶산성체질 ; 우유를 좋아한다.
▶알칼리성체질 ;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다. 마시면 설사를 한다든지 위의 상태가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

◈ 커피 
▶산성체질 ; 커피를 좋아하고, 저녁에 마셔도 예사로이 잠을 잘수 있고, 마시면 힘이 나는 사람.
▶알칼리성체질 ;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좀처럼 잠이 잘 오지 않으며, 홍차쪽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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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과연 어찌된 일인가?
(재생시간 ; 10분 52초)

말의 괴력

한 마디의 말이 천 냥 빚을 갚는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 있은 속담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 한 마디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실감하도록 하는
흥미로운 실험이 있습니다.
자, 놀랄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만 아래 재생버튼을 누르세요..
(재생시간 4분 24초)

우리 몸의 충전지, 효소


음식물의 소화에서부터 우리 몸의 면역체계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간, 신장, 췌장 등의 장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며,
듣고 보고 생각하는 것, 심지어 숨쉬는 것조차도
효소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애써 섭취한 영양소, 미네랄, 비타민, 심지어 몸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까지
효소가 없이는 전혀 작용을 하지 못한다.
한 마디로 우리가 목숨을 부지하려면 필수적인 효소.
그 기특한 효소의 작용과 올바른 섭취법, 활용법을 소개한다.
(재생시간 16분 41초)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 - 비움

과연 우리는 느긋하게 석양을 바라본지 얼마나 되었을까?
물이 가득 차 있는 찻잔에는 더이상 채울 수 없다.
다시 물을 붓기 위해서는 가득 차 있는 찻잔을 비워야 한다.
비웠기 때문에 진정 가치 있는 것으로 채울 수 있는 비움의 미학
여러 분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만나보지 않으시렵니까?
(재생시간 19분 26초)

병원검사정보-혈액형검사

19세기 말부터 수혈 때의 경험 등을 통해 어떤 사람의 혈액에 다른 사람의 혈액을 혼합하면 혈구의 덩어리가 만들어짐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이 현상은 류머티즘이나 결핵 등의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았으나, 1900년에 그것이 질병과는 관계없이 건강한 사람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을 K.란트슈타이너가 발견하였다. 이 혈구의 덩어리를 만드는 현상을 응집반응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혈구에는 A 또는 B라는 항원이 있고, 한편 혈청에는 이들과 대응하는 항 A, 항 B라는 응집소로 불리는 항체가 있기 때문이며, 혈액형이 다른 사람끼리의 수혈이 위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요약하면 혈액형은 혈구 속에 들어 있는 특정항원의 유무 또는 존재하는 항원의 구성에 따라 실시되는 분류를 말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혈액형은 ABO, Rh, MN형 이외에 100여 가지가 알려져 있으나 ABO, Rh 이외에는 항원성이 약해 수혈상의 문제를 야기시키는 예가 드물어 친자감별 등 특수한 경우 외에는 ABO, Rh형이 일반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 혈액형 감별유형
A 또는 B항원의 유무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 ABO식 혈액형이고, M 및 N항원의 유무에 따른 분류가 MN식 혈액형이다. 또 Rh0(D) 인자의 유무로 분류하는 Rh식 혈액형과 이 밖에 많은 혈액형이 있다. 그러나 정상인의 혈청 속에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혈구가 가진 항원에 대응하는 항체(응집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ABO식 혈액형에서만 볼 수 있고, 만약 있다면 혈액형 유전의 이상에 의하거나 먼저 가진 임신으로 모아면역(母兒免疫:태아가 모친에 없는 항원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태반을 통하여 모체 내에 들어가 모체 내에 이에 대응하는 항체가 생겨나는 일)이 생겼다거나 또는 과거에 실시된 수혈결과에 의해 생긴 것이다.
ABO식 혈액형 분류는 일반적으로 B형이나 A형 사람의 혈청 속에 태어나서부터 가지고 있는 자연항체인 항 A, 항 B를 써서 수혈이나 혈액형 물질을 주사하여 만들어진 면역항체이다. ABO식 이외의 혈액형분류에는 거의 모두 이런 면역항체를 쓴다.
그러나 때로는 동물의 혈청 속에 우연히 함유되어 있는 사람의 혈구에 대응하는 항체를 이용할 때도 있다. 예를 들면 P식(말), Q식(돼지), E식(뱀장어) 등이다. 또 식물의 종자에 있는 응집소를 이용하는 수도 있다(항 N ·항 H ·항 A응집소 등). 이상은 적혈구 속에 있는 항원으로 본 혈액형이다. 이와 같은 것은 백혈구, 혈소판, 혈청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침이나 정액 등의 체액 속에 ABO식 항원의 유무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Se식 혈액형이다. 혈구 속의 항원에는 한 두 가계(家系)에서만 볼 수가 있는 극히 특수한 것도 있는데, 이들은 일반인의 분류에는 별로 쓸모가 없으나, 혈액형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상과 같이 여러 방식의 혈액형이 개발되어 혈구의 항원구조의 복잡성이 차차 밝혀져 그 결과로 개인식별에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 혈액형은 멘델법칙에 따라 정확하게 유전되므로 친자감별에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또 유전성 때문에 각 민족의 혈액형 분포는 각기 특유하며, 혈액형 조사에 따라 민족의 기원이라든가 혼혈도 등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단지 혈액형과 성격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학자가 없고, 혈액형과 특정 질병(암 또는 위궤양 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관련성이 있다는 통계를 제시하는 학자도 있다.
◈ ABO 혈액형
ABO혈액형을 결정하는데는 피검사자의 적혈구와 혈청을 사용하는 혈구형 검사법과 혈청형 검사법 두가지가 있다.
  • 혈구형 검사법 ; 적혈구에 항-A혈청 또는 항-B혈청을 반응시키면 해당하는 항원이 있을 경우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응집을 보인다. 이것이 혈구혈액형(Cell typing)검사이며, 피검사자의 적혈구를 검체로 하고 antiA, antiB 등을 시약으로 사용하는 경우로서 혈액형 감별을 위해서는 대부분이 이 검사법을 시행한다.
ABO 혈액형에는 A, B,O (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이탤릭체로 표기함)세가지 대립유전자가 있는데,
이들 유전자는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으므로 유전자형(genotype)은 AA, AO, BB, BO,OO, AB와 같이 쌍으로 표기한다.
이 유전자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표현된다. AB 유전자의 예를 들면 한쪽 부모로부터 A유전자를 그리고 다른 부모로부터 B 유전자를 물려 받았고 각각 모두 표현되어 실제 표현형(phenotype)은 A항원도 있고 B 항원도 있는 AB형이 되는 것이다. AO 유전자의 경우는 A항원만 표현되어 표현형은 A형이 된다. 그 이유는 O 유전자는 실제로 A항원이나 B항원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형과 B형 부모에서 나올 수 있는 자녀의 혈액형은 A형의 유전자는 AA 또는 AO입니다. 그리고 B형의 유전자는 BB 또는 BO이다. 부모의 유전자형을 알 수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4가지 조합의 경우를 다 고려해 보아야 한다. 1) AA x BB 2) AA x BO 3) AO x BB 4) AO x BO
오른쪽의 그림은 이중에서 AO BO의 경우를 적용한 예다.

부모
자녀
혈액형
유전자형
가능한 유전자형
가능한 혈액형
A x AAO x AOAA, AO, AO, OOA(75%), O(25%)
AO x AAAA, AA, AO, AOA(100%)
AA x AAAA, AA, AA, AAA(100%)
A x BAO x BOAB, AO, BO, OOAB, A, B, O(각각25%)
AA x BOAB, AO, AB, AOA(50%), AB(50%)
AO x BBAB, AB, BO, BOB(50%), AB(50%)
AA x BBAB, AB, AB, ABAB(100%)
A x ABAO x ABAA, AB, AO, BOA(50%), B(25%), AB(25%)
AA x ABAA, AB, AA, ABA(50%), AB(50%)
B x BBO x BOBB, BO, BO, OOB(75%), O(25%)
BO x BBBB, BB, BO, BOB(100%)
BB x BBBB, BB, BB, BBB(100%)
B x ABBO x ABAB, BB, AO, BOAB(25%), A(25%), B(50%)
BB x ABAB, BB, AB, BBB(50%), AB(50%)
O x OOO x OOOO, OO, OO, OOO(100%)
O x AOO x AOAO, OO, AO, OOO(50%), A(50%)
OO x AAAO, AO, AO, AOA(100%)
O x BOO x BOBO, OO, BO, OOO(50%), B(50%)
OO x BBBO, BO, BO, BOB(100%)
O x ABOO x ABAO, BO, AO, BOA(50%), B(50%)
A x cis-ABAA x AB/OA/AB, AO, A/AB, AOAB*(50%), A(50%)
AO x AB/OA/AB, AO, O/AB, OOAB*, A, cis-AB, O (각 25%)
B x cis-ABBB x AB/OB/AB, BO, B/AB, BOAB*(50%), B(50%)
BO x AB/OB/AB, BO, O/AB, OOAB*, B, cis-AB, O(각 25%)
O x cis-ABOO x AB/OO/AB, OO, O/AB, OOcis-AB(50%), O(50%)
[혈액형이 나올 수 있는 유형]
◈ Rh 형
Rh혈액형은 1940년 Landsteiner 와 Wiener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서 Macaca rhesus 라는 원숭이 적혈구의 초기 면역 혈청과 응집을 일으키므로 그 원숭이 이름을 따라 Rh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Rh 검사는 Anti-D 혈청으로 적혈구의 Rh(D) 항원 존재여부를 확인하여 응집이 있으면 Rh(D) 양성, 응집이 없을 시엔 Rh(D) 음성으로 판정한다. 통상 Rh(-)형과 Rh(+)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Rh혈액형을 분류하는 factor 는 5개로써 D, C, E, c, e이다. 이 중 수혈시 가장 문제가 되는 D factor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D factor가 있으면 Rh(+)형, D factor가 없으면 Rh(-)형으로 분류한다. Rh형을 결정하는 D factor는 백인이 85%, 흑인이 95%이며 동양사람은 99.3% 에서 가지고 있으므로 동양인에게는 일반적으로는 수혈상의 문제가 되지 않으나, Rh(-)형인 사람이 수혈을 받을 경우에는 혈액을 구하기가 힘들어 우리나라에서도 Rh(-) 혈액형 협회가 있어 Rh(-)혈액형인 사람들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D factor이외의 C. E. c. e factor는 수혈상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친자감별 등에 이용되고 있다.

병원검사정보-혈액검사

혈액은 생명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전신에 실어나르고 쓰고남은 노폐물을 수거하는 운송수단이므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혈액성분에 변화를 준다. 혈액검사는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병명에 관계없이 통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병에대한 진단이나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전단계로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혈액검사법
◈ 형태학적 검사법
혈액의 세포학적 및 이학적인 성질과 상태를 검사하는 것으로서 채혈하여 적혈구수 ·혈색소량 ·적혈구용적과 이들에서 계산되는 계수(係數)와 백혈구수 ·혈소판수 ·망상 적혈구수 등을 검사하고 또 혈액 한 방울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얇게 바른 것을 염색하여 백혈구의 종류, 각종 혈구의 질적 변화를 조사한다. 또 출혈시간 ·응고시간 ·모세혈관 저항 등을 검사해서 출혈경향 ·혈액질환 ·감염증 등의 진단과 각종 질환의 경과와 예후판정에 큰 도움이 된다.
◈ 생화학적 검사법
혈액 속의 여러 성분을 생화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혈청단백질(알부민과 글로불린), 전해질(電解質: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인 등), 혈당 ·요소 ·질소 ·각종 지질(콜레스테롤 ·인지질 ·중성지방 ·유리지방산 등), 혈청효소활성(트랜스아미나아제 ·알칼리포스파타아제 · 콜린에스테라아제 등)이나 호르몬활성 등을 측정하여서 각종 질환의 진단이나 경과의 관찰에 도움을 준다.
◈ 면역혈청학적 검사법
VDRL ·TPHA ·FTA 시험 등으로 매독의 항체가 생겨 있는지를 안다든가 전염성 단핵구증의 진단에 폴-버넬(Paul-Bunnell)시험이나 모노(Mono)시험을 한다. 또 혈색소요증이 있을 때 햄(Ham)시험이나 도나트-란트슈타이너(Donath-Landsteiner)시험으로 그 종류를 아는 데 도움을 받고, 류머티즘열이나 각종 감염증 진단에 항스트렙토라이진, O 역가나 C 반응성 단백질검사가 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면역전기이동법과 정량면역확산법으로 각종 면역글로불린분획의 유무와 그 증감을 알 수 있다. 또 림프 중에서 T림프구와 B림프구의 마커(marker)를 검사하여 면역메커니즘의 구실과 변화를 알 수 있게 하고, 림프성 백혈병도 더 구분할 수 있게 한다. 혈액검사도 이 범주에 속하는 중요한 검사이다. 그 밖에도 무균적으로 채혈한 혈액을 배양해서 균이 검출되면 병원균이 규명되고, 균혈증, 패혈증도 진단할 수 있다.

■ 혈액검사항목
◈ 백혈구수(WBC)
백혈구는 인간의 면역에 관계하는 세포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한 경우 그 균에 대항하여 싸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백혈구는 한 가지 세포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양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있고 그 종류에 따라 조금씩 그 특성이나 역할에 차이를 보인다. 보통 백혈구수를 측정하는 경우 이 세 가지 다른 종류를 따로 구별하지 않고 모든 세포의 수를 측정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각각 서로 다른 모양의 백혈구를 구별하여 측정하게 된다.
WBC의 임상적 의의는 염증의 지표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검사방법에 따라 오차의 발생 정도가 커질 수 있으나 그동안 검사방법도 상당한 발전을 가져와 이제는 거의 완벽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 정상치
    정상적인 경우 남녀 모두 약 4000개에서 8000개 정도로 측정되고 노인인 경우 이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다.
  • 검사결과
    증가 ; 백혈구수의 증가는 세균성 감염, 맹장염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충수염 같은 인체 내의 염증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백혈병이 있는 경우에도 백혈구의 증가를 보일 수 있다.
    감소 ; 백혈구수가 감소된 경우는 혈액 세포를 만들어 내는 골수에 문제가 생긴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 적혈구수(RBC)
적혈구는 그 안에 혈색소를 가지고 있는 세포로 혈색소 때문에 붉게 보인다. 산소와 결합하여 혈관을 통해 몸의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세포이며, 남녀 성별에 따라 정상 범위가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임산부의 경우 정상적으로 적혈구수의 감소를 보일 수 있다.
  • 정상치
    성인의 경우 남자는 450만개에서 650만개 여자는 390만개에서 550만개가 정상범위다.
  • 검사결과
    감소 ;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파괴되거나,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들어 내지 못할 때, 심한 출혈이 있을 때 짧은 시간에 많은 피를 흘리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많은 양의 월경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 또는 치질로 인한 출혈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같은 만성적인 출혈이 있는 경우에도 적혈구수가 감소할 수 있다.
    증가 ;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에는 고산지대 같이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 담배를 오랜 기간 흡연한 사람, 폐의 질환이 있는 경우, 콩팥의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지나친 설사와 구토 또는 고열에 의해 탈수증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 적혈구용적(Hct) 
혈액 중에 차지하는 적혈구의 부피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전체 혈액의 부피에 대한 적혈구의 부피를 나타내므로 퍼센트로 측정하게 된다.
  • 정상치
    소아의 경우 32%에서 42%가 정상이며, 성인의 경우 남자는 40%에서 55%, 여자는 35%에서 45%가 정상 수치다.
  • 검사결과
    증가 ; 심한 구토나 설사, 고열 등의 원인에 의해서 탈수증이 있는 경우 우리 몸의 수분이 상당부분 소실되므로 적혈구 용적은 증가하게 되고, 선천적인 원인이나 우리 몸에서 혈액을 만드는 조혈기관의 이상으로 적혈구가 과다하게 생성되는 경우에도 적혈구 용적은 증가한다.
    감소 ; 빈혈이 있는 경우 적혈구의 수가 감소하게 되므로 적혈구 용적은 감소하게 된다. 적혈구 용적이 감소하는 가장 대표적인 빈혈은 철분 결핍에 의한 빈혈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빈혈이 있다고 해서 적혈구 용적이 항상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B 결핍에 의한 빈혈인 경우에는 오히려 적혈구 용적이 증가하기도 한다.
◈ 적혈구침강속도(ESR) 
혈액을 체취 한 후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항응고제를 넣고 이 혈액을 유리관에 넣는다. 그리고 가만히 세워 두었을 때 적혈구가 바닥에 가라앉는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측정은 1시간동안 가라앉은 적혈구의 높이를 mm로 표시한다.
  • 정상치
    건강한 성인의 경우 남자는 2에서 10mm, 여자는 3에서 15mm가 정상치다. 이 적혈구 침강속도는 혈액 속의 단백질에 의해 가장 많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들 단백질의 특성에 따라서 침강속도가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한다. 또한 적혈구의 모양이나 크기도 침강속도에 변화를 일으킨다.
  • 검사결과
    적혈구 침강속도가 높은 경우 ; 빈혈이나 임신, 담배를 피우는 경우, 비만인 경우, 그리고 우리 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증가할 수 있다.
    적혈구 침강속도가 낮은 경우 ;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는 동안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15세 이하의 소아 또는 55세 이상인 경우 정상적으로 침강속도가 약간 증가할 수 있다.
◈ 혈소판수(platlet) 
우리 몸에 상처가 난 경우 상처 부위에서 피가 흘러나오게 된다. 그러나 상처 부위가 아주 크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상처에서 나오는 피는 금방 멈추고 그 자리에 딱지가 앉게 된다. 이렇게 혈액을 응고시키고 딱지를 만들어 지혈이 되도록 하는데 혈소판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혈소판 수를 알기 위해서는 슬라이드위에 혈액을 떨어뜨리고 혈소판이 잘 보이도록 염색을 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 정상치
    정상적 수치는 약 15만에서 45만 정도.
  • 검사결과
    감소 ; 술을 마셨거나, 수혈을 받은 후 또는 진통 소염제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도 낮게 나올 수 있다. 혈소판이 적은 경우 지혈작용이 감소하여 출혈이 금방 멎지 않게 되며 특별한 원인 없이 혈소판 수가 감소하는 질환 또는 피를 만들어 내는 골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우리 몸에 감염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혈소판 수가 감소한다.
    증가 ; 혈소판수가 증가하는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니며 만성 백혈병이 있는 경우 증가할 수 있다.
◈ 혈색소(Hb)
혈색소란 적혈구 안에 있는 붉은 색을 띄고 있는 색소를 말한다. 이 색소는 산소와 결합하여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대신 탄산가스를 받아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혈색소가 이러한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철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측정은 혈액 100ml 안에 존재하는 혈색소의 무게를 그람으로 측정한다.
  • 정상치
    성별이나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남자의 경우 13g에서 18g, 여자는 11g에서 16g이 정상범위다.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정상보다 약간 낮게 측정된다.
  • 검사결과
    증가 ; 혈색소가 높게 측정되는 경우는 우리 몸의 철분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혈색소증이라는 질환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감소 ; 혈색소가 낮게 측정되는 경우는 빈혈을 우선 의심해야 하고 이외에도 콩팥의 질환, 간질환, 관절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병원검사정보-혈당검사

생체는 자기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내적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다. 혈액 속의 포도당, 즉 혈당도 정상동요범위가 비교적 좁아 70∼110mg/dℓ(100 cm3당의 mg량) 정도이며, 식후에도 180mg/dℓ를 넘는 일은 없고, 기아 때에도 60mg/dℓ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뇌세포는 포도당을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는데, 혈당이 50mg/dℓ 이하로 떨어지면 중추신경증세가 나타나고, 다시 30mg/dℓ 이하가 되면 의식이 상실되며 경련을 일으킨다. 혈당은 간에서의 포도당 공급량과 말초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량과의 균형으로 조절되고 있는데, 이는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하여 각종 호르몬(인슐린 ·글루카곤 ·아드레날린 ·코르티손 ·ACTH ·갑상선호르몬 등)의 상호작용으로 유지되고 있다. 당뇨병의 경우에는 혈당이 높아지고, 반대로 이자의 랑게르한스섬(Langerhans islets)에 종양이 있을 때는 심한 저혈당이 된다.


■ 정상범위
정상치는 공복에서 검사한 경우 60에서 115 정도로 측정된다. 그러나 이 수치는 공복인 상태에서 정맥에서 혈액을 체취 한 경우이며 정상적으로도 그 수치의 변화를 보일 수 있다.
  • 팔이나 손등에서 정맥을 채취 한 경우가 아니라 손가락 끝이나 귀 끝을 찔러 채취한 혈액으로 측정한 경우 약 20정도 더 높게 측정된다.
  • 검사 전 공복을 지키지 않고 식사를 한 경우 약 20에서 60정도 더 높게 측정될 수 있다.
  • 검사 시기를 즈음하여 격무에 시달리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경우나 과격한 운동을 한 후 검사를 시행하였다면 정상치보다 더 높게 측정될 수 있다.
  • 임신을 한 경우에도 정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
  • 이상 열거한 원인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고혈당을 보이는 경우는 다시 한 번 재검사를 시행하거나, 더 자세하고 정확한 혈당 측정을 하게 된다.

■ 측정결과
◈ 고혈당일 경우 다음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있다.
  • 당뇨병 ;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며 이 인슐린은 혈중의 포도당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인슐린의 분비에 문제가 생겨 적게 분비되거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할 때 혈중 포도당이 증가하게 된다.
  • 내분비질환 : 성장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 같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되는 질환이 있는 경우 고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 소화기 계통의 질환 : 간염이나 간경변 같은 간질환이 있는 경우, 위장관에서 포도당의 흡수가 증가된 경우, 췌장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혈당이 증가할 수 있다.
◈ 저혈당(60 이하)의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 :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종양이 있는 경우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 내분비 질환 :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성장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같은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인슐린의 기능이 높아져 혈당이 낮게 측정될 수 있다.
  • 음주가 계속된 경우, 출산 후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경우에도 혈당이 낮아 질 수 있다.
※ 다음 3가지 항목중 1개의 항목이 서로다른 날에 2회 나타날 때는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8시간이상 금식후 공복시 혈당치가 126㎎/㎗ 이상일 때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한 무작위 혈당치가 200㎎/㎗이상일때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혈당치가 200㎎/㎗ 이상일 때

■ 자가진단
◈ 혈당검사
최근에는 자신이 쉽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자가혈당측정기가 여러 가지 모델로 개발되어 시중에 나와 있다. 자기 스스로 측정한 혈당은 자기 몸의 상태를 판별하는 기준이 될 뿐만이 아니라 당뇨병 관리 방법을 결정하는데 기본 자료로 사용할 수 있 다. 예를 들면 구토, 설사 등의 질환이 발생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면 자주 혈당을 측정하여 의사의 도움을 받아 운동의 시간, 식사의 배분, 인슐린주사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구입하더라도 사용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므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여야 하는데, 매일 한두 번씩 측정하는 것보다는 며칠에 한 번씩 측정하더라도, 측정하는 날은 하루 종일의 변화를 다 볼 수 있게 네번 정도(매식전30분 세 번과 자기전) 측정하는 것이 더욱 좋다.
◈ 요당검사
혈당이 180㎎/㎗ 이상으로 올라가야 요당이 나오므로, 상당한 고혈당 상태에서만 요당 검사가 양성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과 때로 신장기능이 나쁜 당뇨병 환자에서는 혈당이 많이 올라도 요당이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당검사는 당뇨병의 심한 정도를 대략 짐작은 할 수 있으나, 약물의 용량조절에 직접 이용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요당 검사도 정확하게 시행한다면 당조절에 이용할 수 있다. 요당검사는 검사하기 전에 완전히 소변을 보고 20∼30분 후 소변을 용기에 받아 검사한다. 필요하면 물 1컵을 마셔도 무방하다. 요당검사 방법은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한다.
▶다이아스틱스 : 소변에 스틱을 약 2초간 담근 후 스틱을 용기의 벽에 대어 소변을 떨어낸다. 30초후 병에 있는 비색표와 비교한다.
▶다이아버테스트 : 소변에 스틱을 잠깐(1초 이내) 담근 후 스틱을 용기의 벽에 대어 소변을 떨어낸다. 2분후 병에 있는 비색표와 비교한다.
※ 산모당뇨병
당뇨병 모체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자궁내 사망, 선천성기형, 주산기 사망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 환자가 임신했을 경우 매일 혈당을 체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상기 합병증에 대한 추적검사가 필요하다.

병원검사정보-소변검사

요검사 ·검뇨라고도 한다. 소변을 생성하는 신장을 비롯하여, 그 통로인 요관 ·방광 ·요도에 병변이 있으면 혼탁뇨나 혈뇨 등의 이상이 나타나고, 또 소변 속에는 전신의 대사산물(代謝産物)이 배설되고 있으므로 비뇨기 이외의 전신적인 질환의 진단에도 소변 검사가 널리 시행된다. 검사할 소변은 신선해야 하고, 멸균한 것, 또 깨끗한 용기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때로는 1일분의 소변을 저장하여 검사하는 경우가 있다. 또, 병변의 부위를 알기 위하여 1회의 배뇨를 2개의 컵에 나누어 채취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2배분뇨법(二杯分尿法)이라 하며, 1배째에 혼탁이 명백할 경우에는 전부요도(前部尿道), 2배째의 혼탁이 강할 때에는 후부요도, 둘이 모두 똑같이 혼탁해 있을 때는 방광보다 위쪽의 요로에 병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자는 외음부의 분비물 등이 혼입하므로 배뇨의 처음 것은 버리고 중간뇨를 요기에 채취하거나, 카테테르를 요도에 삽입하여 소변을 채취할 필요가 있다. 남자도 포경(包莖)인 경우는 포피 내의 오물을 씻어낸 다음에 배뇨시킨다.
요검체 채취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흔히 이용되는 것은 중간뇨법이다. 남자의 경우에는 채취시의 오염정도가 적으나 여자의 경우는 오염이 되기 쉬우므로 철저히 요도구와 그 주변을 비누와 물로 씻고, 이어서 물로 헹군 후에 채뇨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선 소량의 요를 배뇨해 버리고 이어서 중간뇨를 채취한다. 이때 입이 큰 멸균된 용기에 검체를 받아야 한다.
◈ 양(量)
  • 어른은 24시간에 보통 1200 ∼ 1500㎖ 정도이다.
  • 어린이(1-6세)는 500 ∼ 1500㎖ 정도이다.
◈ 냄새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상적인 소변의 냄새 외에 다양한 다른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 소변에서 사과같은 과일 냄새가 난다면 당뇨의 합병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뭔가 썩는 듯한 코를 찌르는 냄새인 경우에는 요로계통의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지린내가 나는 것은 뇨소가 세균의 작용으로 분해되기 때문이며  신선한 소변에서도 이런 냄새가 나는 것은 대개 폐쇄성방광염이나  신우염의 경우이다.
  • 신내가 나는 것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뇨중에 acetone, 기타의  ketone체를 배설하는 경우에 일어난다. 이런 때는 환자가 숨을  내쉴 때에도 시큼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 구린내가 분명히 나는 것은 장과 방광사이에 누공이 생긴 증거이다.
◈ 색깔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엷은 노란색이다. 그러나 수분의 양에 따라서 그 색이 짙어지거나 더욱 엷은 색으로 바뀔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엷은 노란색 만이 정상적인 소변의 색이라고 할 수는 없다. 또한 소변 보기 전 섭취한 음식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소변의 색이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짙은 노란색이나, 우유빛 같은 탁한 흰색, 붉은 색 또는 콜라처럼 검은 색에 가까운 소변인 경우에는 간질환, 요로계통의 감염, 요로계통의 출혈을 의심할 수 있다.
  • 정상적인 색깔 
    미색(straw) ; 주로 연한 미색 즉 볏짚색으로 나타나는 것이 정상이다.
    호박색(amber) ; 농축뇨 즉, 뇨량이 적고 비중이 높은 뇨의 정상색이다.
    무색(colorless) ; 뇨량이 많은 경우 희석된 비중이 낮은 뇨는 무색이다.
  • 비정상
    적색, 갈색 또는 혼탁된 갈색 ; 혈액이 섞이면 그 양에 따라 적색, 갈색계통의 색을 나타내며  용혈되면 차츰 흑갈색으로 변하여 간다.
    황색, 녹색 또는 황갈색 ; 담집의 존재를 의미하며 흔들면 거품이 노란색으로 보인다.
◈ 혼탁도
물론 맑고 투명한 것이 정상적인 소변이지만, 육류나 야채를 많이 섭취한 경우에는 얼마든지 혼탁한 소변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심한 정도의 거품이 있으면서 혼탁한 소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주로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난다. 
  • 정상 ; 신선한 뇨는 투명하며, 혼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 비정상 ; 농, 혈액, 상피세포 같은 것이 많으면 탁하게 보이며 이들은  여과하면 제거되고 현미경으로 감별할 수 있다. 세균도 현미경으로 알 수 있으나 여과로 제거되지 않는 점이 다르다.
◈ 요단백(protein)
소변 중에 배출되는 단백질은 그 대부분이 혈액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상적인 단백뇨와 병적인 단백뇨로 나눌 수 있다.
  • 정상적인 단백뇨 : 건강인에서도 하루동안 수 밀리그램 정도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하여 배설될 수 있다. 특히 과격한 운동을 한 후나 열탕 목욕을 한 경우, 월경시, 고열이 있는 경우,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의 배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정상적인 상태로 잠깐 동안 나타났다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경우이다.
  • 병적인 단백뇨 : 주로 신장계통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나타난다. 즉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낼 때 단백질의 누출이 일어나는 경우이거나 누출된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이다. 또한 방광염이나 세균에 의한 감염에서도 나타나게 되며 신장의 이상이나 악성 고혈압, 당뇨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정상적으로 단백질의 배출량이 증가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본 소 변지 검사에서 단백뇨가 + 이상인 경우에는 보다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요잠혈(RBC)
요침사 검사란 소변 중에 있는 성분을 모아 여기에 염색약을 첨가하여 관찰하기 좋게 만든 후 현미경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 역시 저렴한 가격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질병을 알아보는 데 그리고 질병의 정도를 알아보는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흔히 이용되는 요침사 검사로는 적혈구수, 백혈구수, 상피세포수, 원주세포수를 들 수 있으며 적혈구수와 백혈구수를 검사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 적혈구수 ; 신선한 소변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였을 때 현미경의 한 시야에 들어오는 적혈구의 수를 세어 표시한다. 정상의 경우 3개에서 5까지 관찰 될 수 있다. 이보다 더 많은 적혈구가 관찰되는 경우 신장질환, 요관이나 방광의 질환, 요도의 질환을 생각 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의 경우에도 관찰될 수 있다. 그러나 요침사의 경우 질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검사 시기에 따라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현미경 상에서 관찰 되지 않았다고 해서 혈뇨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임상적인 증상 등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반복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 요산도(pH) 
정상 소변은 약산성으로 pH(숫자가 낮을수록 산성, 높을수록 알카리성입니다.)로 약 6.0 정도이다. 그러나 섭취한 음식물이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4.5에서 8.0까지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물성 식품은 산성으로, 식물성 식품은 알카리성으로 기울리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도 열이 있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심한 운동을 한 직후에는 산성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1회 검사로 정상인지, 병적인 상태인지를 판단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산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배제한 후 다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요당(glucose) 
요당 검사의 목적은 우리 몸안에서 일어나는 당의 대사를 알아내기 위한 1차 선별에 있다. 당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소변 검사지를 통한 검사에서는 글루코즈라고 하는 당질만을 알아낼 수 있다. 소변 중에 배출되는 당질은 혈당치와 신장의 기능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므로 소변 중 당질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혈당이 높은 당뇨병 또는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검사지를 통한 소변 검사에서는 혈당치가 약 160을 넘지 않는다면 소변에서 당질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타민 C를 다량 섭취한 1-2시간 후에 검사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도 요당이 검출 될 수 있으므로 검사지를 이용한 검사시 이점은 유의해야 한다.
◈ 요백혈구(WBC)
백혈구 역시 적혈구수를 검사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소변을 채취하여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세포의 숫자로 표시한다. 현미경을 통하여 세포를 세는 방법은 현미경의 한 시야에 들어오는 세포를 헤아리게 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한 시야에서 5개 이하의 백혈구가 관찰되어야 한다. 만약 백혈구의 수가 증가되어있는 경우라면 방광염, 신장의 염증과 같은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 백혈구의 증가와 함께 소변에서 세균이 같이 관찰되기도 한다. 또 세균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신장계통의 염증을 일으키는 무균성 농뇨의 경우에도 세균의 발견 없이 백혈구의 증가가 관찰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정확한 감염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추가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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